http://www.naslim.net/community/postscript/read.jsp?reqPageNo=2&no=1276&searchHospitalFK=0&searchClinicFK=0&stype=&sval=
안녕하세요^^ 전 지흡한지 정확히 2주하고도 3일 됐습니다!
사실 제가 얼굴에 살이 많아서 지흡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구요~
턱에 살이 많지도 않았고요.. 전 그냥 턱선이 쳐저 있는게 보기가 너무 싫어서
상담을 하러 갔었죠. 원래 엔슬림에서 상담받기 그 전날에 다른 병원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곳에 계신 원장님?이 너무 기분이 나쁘게 대하시더라구요
자세히 봐주시지도 않을뿐더러 사람을 무슨 기계취급?하고 무시당하는 기분이라서
아무리 이벤트 해서 싸고 실력도 있다고 하지만 이건 아니다 제가 제 돈 주고 하는데~^^
모욕감을 안고? 수술을 할 수가 없어서, 다른 병원 알아보던 중 엔슬림을 알게 되었고
후기보니까 너무 친절하시다고 하길래 찾아 갔더랬죠!
그래서 상담받으러 갔는데 다들 진짜 너무 친절하시더라구요 ㅠㅠ 감동..
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상담실에 들어갔는데 제가 좀 중복되는 질문도
많이 드렸는데도 너무 친절하시고, 근데 문제는 실장님이 제 턱을 보시더니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턱과 얼굴에 살이 별로 없어서
많이 뽑아봐야 35cc 정도 나오실꺼라고, 저는 제 문제를 말씀드렸죠 물론
다른건 다 떠나서 전 그냥 살이 처져서 얼굴이 길어보이는 느낌이 드는데
너무 스트레스 였어요. 딱 그 턱라인이라고 할까요? 거기가 처졌거든요 ㅠㅠ..
그래서 실장님이 신중히 생각해보시라고~ 근데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으면 그냥 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제가 그 불독살?그것도 좀 처질듯 말듯..
그런것도 차후에 더 처질꺼니까 예방차원에서 하는 것도 좋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나왔고.. 집에 가는길에 결심을 했더랬죠?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했더니!! 그 사이에 제가 원하는 시간이 이미
스케줄 마감 ㅠ_ㅠ....월요일에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드디어 원장님을 뵈서 디자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미 그 전날부터
심장이 콩닥콩닥 뛰어서 잠도 잘 못자고 병우너가서도 긴장한 티가 났었던거 같애요
언니가 긴장하신거 같다고 하신거보면..원장님도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1
수술에 대해서 너무 숨김없이 말씀해주시고 하셔서 더 믿음직 스러웠어요
전 부모님 몰래 하는거라서 진짜 붓기때문에 계속 걱정하고 걱정하고
여기 엔슬림 눈팅 한 일주일 내내 하다가 심각하게 결정한거거든요 ㅋㅋㅋ
원장님이 디자인 이쁘게 해주시고 , 5분정도 수면마취상태이고 부분마취?하고
나서는 깨어서 원장님이랑 대화마녀서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글쎄 전.. 마취빨이 너무 잘받았는데 수술 끝나기까지 계속 헤롱헤롱;;
그냥 중간에 들은거는 제가 계속 잠자고 있으니까 그냥 해야겠다 하시면서
원장님이 알아서 다 해주시고, 정신이 헤롱헤롱한 상태에서 이쪽으로 움직이라고
저쪽으로 움직이라고 하신거 밖에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우너장님이
지방이 55cc나 나왔다면서 놀라시곤 저한테 55cc나 나왔다고 말씀하셨는데..
전 아직도 헤롱헤롱.. 더 자고 싶은데 말거시니까 더 자고 싶다고 땡깡같은걸
대충 부리니까 원장님이 아직도 졸리냐고 하시고선 그냥 나가시더라구요;;웃으시면서
친절한 원장님............ㅠㅠ...................
이제 나와서 손으로 턱 괴고 있는데 언니가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락커룸가서
옷 갈아입고 나오려고 거울보는 순간..헐퀴 내 얼굴이....ㅋㅋㅋ
엄청 부었더랬죠. 그치만 마스크를 써서 얼굴이 다가려져서 좋았어요~ 언니가 원장님
만나고 가야 한다고 해서 대기실에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원장님이 막바지에 지방이 많이 나왔다고 55cc나 .. 제가 너무 부끄러워서
몸둘바를 모르고...제 몸무게는 참고로 52~54를 왔다갔다 하는 몸무게인데요
어쨌든 계속 전 감사합니다만 연발하고선 원장님이 사후관리에 대해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고선 전 이제 집으로 갈 준비를 했죠. 근데!!
언니가 막 엘레베이터까지 버튼까지 열어주시면서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깜짝 감동 ㅠ_ㅠ ..
이제 약국으로 와서 항생제르 ㄹ지었는데 방수밴드도 같이 주셨거든요 약국에서 ㅠ_ㅠ
근데.. 너무 속상했던 방수밴드 방수 안됐어요...잘 접착이 안되서 둘이 다 들어오는거 있죠..
하시는 사지마시고.. 따로 사세요 ㅠㅠ 그리고선 얼굴이 부었으니까
부모님께 걸리면 안되겠다 그 생각하나만으로 겉으로 붓기가 더 잘빠지겠지하면서
전 대충 10정거장을 걸어왔습니다..
아마 2시간 넘게 걸렸죠.. 집에 오니까 붓기는 수액이라서 그런지 많이 가라앉고
부모님도 잘 못알아보시더라구요 ㅋㅋ 바로 모자를 썼죠.. 저희 집을 추워서 모자를
항상 쓰고 있어서 의심을 안하신듯 싶네요..
그리고 그날 자고 다음날에 얼굴보니까..대박.....................
붓기가 하나도 하나도 없었어요..............너무 깜놀.....!!!!!!!!!!!!!!!!!!
그리고 멍은 턱 밑에만 조금 들고 하나도 안 들어서 더 깜놀......
원장선생님 실력 최고!!!!!!!!!!!!!!!!!!!!!!!!!!
3일째부터 일주일까지는 아침에는 붓고 저녁에는 좀 갸름해지고 그랬어요.
아침에 붓는다는게 눈이나 이런데는 전혀 안 부어요!! 근데 딱 그 수술한 부분....그
입 옆이라고 해야할까요? 거기만 약간 사각형으로 ㅋㅋㅋ
그래서 제가 너무 못나보였죠....원래도 모..
그치만 너무 뜨거운 찜질말고 약간 미지근한걸로 냉찜질 온찜질을 한 30분가량
해주시면 금방 또 약간 브이라인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손을 대면은
저같은 경우는 스치는 것만으로도 아팠어요 ㅠㅠ....그래도
하루하루 잘 견뎌냈지용! 호호
고주파 관리를 받으러 갔었죠. 사후관리도 철저!!
고주파관리를 하고 나서 원장님이 오셔서 아직 잔붓기 빠질려면
최소 한달이라고 얘기하시길래 전 이미? 나름 만족하고 있었기에
여기서 더 빠진단 말인가? 해서 랄랄라하면서 너무 좋아가지고
따뜻한 고주파 관리 잘 받고.. 아 3일째 되는날 실밥도 제거했답니다.
지금 일주일이 지나고 2주차를 넘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하루가 다르게 피부가 딱 붓는 기분? 이게 바로
우너장님이 말씀하신 유착과정인가봐요 ㅠㅠ 저 너무 감동먹었어요
확실히 그 턱라인이!!! 처진 턱라인이 저는 붙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실리프팅이나 아님 다른걸 해볼가 진짜 별의별거 다 찾아본 지난날..ㅠㅠ
지방흡입 하나로 이렇게 효과가 좋다니...거기다가 55cc나 빼고 말이죠.
제 턱밑 탄력이 좋았던걸까요? 그 많은 지방 어떻게 버티고 있었는지..감쪽같이 말이죠
감사합니다 엔슬림 원장님과 실장님 그리고 언니들~~~~~~~
전 2주밖에 안됐찌만 넘넘 만족스럽습니다!
별 몇만개를 줘도 아깝지 않습니다!!!
죄송하게도 사진은 못찍었어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