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on Canyon (자이온캐년) 투어
비용 : 1인당 $150 (3명이상인 경우 별도 문의)
출발 시간 : 여행자가 정할수 있음(주로 아침 7시~8시)
도착 시간 : 출발후 9.5시간 후
출발지 : 각 호텔 버스 픽업 장소 (버스픽업 메뉴 참고)
Zion Canyon (자이어 캐년) 알아보기.
그랜드캐년과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국립공원. 라스베가스에서 차로 갈 수 있는 자이언캐년은 그랜드캐년보다 훨씬 가깝지만 왠지 한국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이 아닌,, 특히 유럽에서부터는 암벽을 타기 위해, 캠핑, 사이클링, 조류감상 등 일년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립공원관리당국이 자동차 출입대수를 제한하는 등 그 인기는 그랜드캐년에 뒤지지 않는다.
물론 인기만이 아니라 그 경치도 훌륭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수많은 절벽들, 수직으로 서 있는 The Great White Throne, 수 억년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Virgin River, 초원에서 평화로이 풀을 뜯는 사슴들, 두려움을 모르는 암벽타는 이들 등 모두가 이 곳에서는 주역들이며, 각각이 자이언국립공원이라는 무대를 멋지게 연출하고 있다.
그랜드캐년과 비교하면 규모 자체에서는 차이가 크지만, 사람을 자연 속으로 품어담는 포용력은 자이언캐년이 훨씬 더 강하다. 분명 사람들의 접근을 막는 그랜드캐년의 경이로움과는 달리 이곳 자이언은 사람들을 대자연속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자연과의 일체감'을 즐기게 해준다.
이와 같은 차이는 '위에서 내려보는 그랜드캐년'과 '아래에서 위를 올려보는 자이언'이라는 구조상의 차이, 그리고 Virgin River라는 강이 곁에 있다는 점에 기인한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구체적으로 그랜드캐년과의 차이점을 열거해보았다.

■ 단애절벽 그 자체가 관광대상이 되어있다는 점은 모두 공통적이지만, 그랜드캐년은 그것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데에 반해 이곳 자이언은 위로 올려본다. (자이언에서도 Canyon Overlook Trai에서의 전망은 아래를 내려다본다)
■ 그랜드캐년이 황량하고 건조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면 자이언은 나무숲과 깨끗한 강물 등 '물의 존재' 도 느끼게 해준다. (그랜드캐년이야말로 물이 만든 대계곡이지만, 일반적인 관광코스에서 물은 너무나 깊고 먼 곳에 있기에 그 존재자체를 알아보기 힘들다)
■ 그랜드캐년은 정해진 장소 (전망대 등)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광대한 경관을 즐기는 것에 반해, 자이언은 드라이브를 즐기며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차창으로부터의 풍경을 감상하거나, 하나하나 더듬어가며 피부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자이언의 사우스게이트 (라스베가스에서 처음으로 도착하게되는 국립공원 입구)에서 들어가 동쪽방면, 즉 브라이스캐년 쪽으로 통하는 9호선은 일년을 통해 지날 수 있으나, 몇몇 거대한 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Scenic Drive" 라는 관광도로는 교통체증이나 배기가스 문제를 이유로, 관광객들이 몰리는 4월~10월은 통행할 수 없다. 그 기간에는 자동차를 지정된 주차장에 두고 국립공원관리당국이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Scenic Drive를 관광할 수 있다. 셔틀버스 요금은 무료. 그러나 계절에 관계없이 사우스게이트를 지나는 자동차는 한 대당 $20의 국립공원진입세를 지불해야 한다.
■ 감동의 차이로서 그랜드캐년이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충격적인 감동을 주는 데에 반해 자이언은 일상생활에서의 피로를 풀어주는 듯한 상쾌한 감동을 준다.
이와 같이 같은 대자연의 단애절벽 관광지에도 두 곳은 차이를 두고 있으며, 어느 한 쪽을 선택하기란 힘들다. 자이언에는 자이언 나름대로의 독특한 느낌이 있으므로, 이미 그랜드캐년을 찾았던 분들은 물론, 아직인 분들이라도 먼저 자이언을 관광해보는 것 또한 나쁘지 않다. 특히 드라이브를 좋아한다면 대단히 만족할 것이다.
■ 투어방법으로는 육로를 통하는 방법밖에 없으며, 소요시간은 총 9시간, 그랜드캐년과 달리 자이언캐년의 경우 곳곳에 뛰어난 절경들이 많아 차량으로 투어하면 특유의 경치를 관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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