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김새
* 해설포인트
첫째, 일본에서 온 귀화식물이다
일본의 혼슈 이남 산지가 원산지로
일제 통치 시기에 관상용으로 들여와
민가의 정원 등지에 관상수로
심은 귀화식물입니다.
둘째, 가로수화단이나 관상용으로 많습니다.
유난히도 햇빛에 반짝이는
빨간 열매들이 돋보이는 나무인데
가을 시냇가 옆 산책로나
도로변에 많이 보입니다.
이는
추위에 강하여 가로수 화단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었기 때문입니다.
세째, 낙상홍이란 이름은?
늦여름부터 가을을 거쳐
서리가 내려 잎이 떨어진 다음에도
빨간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낙상홍(落霜紅)이라 합니다.
네째, 열매는 새가 좋아한다.
겨울에도 빨간열매를
다닥다닥 붙여놓고 있으니
새들에게는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니다.
_ 다섯째, 꽃말은 명랑'입니다.
꽃이 필 때는 벌들이 명랑해지며
열매가 익을땐 새들이 명랑해져서
생긴 꽃말 같습니다.
* 기본사항
_ 학명은
Ilex serrata Thunb.
_ 원산지는
아시아 (일본)
_ 크기는
약 2m ~ 3m
_ 개화기는
6월
_ 꽃색은
분홍색
* 생태 _ 형태별 모습
_ 꽃은
6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자줏빛으로 모여 피는데
꽃이 너무 작고 나뭇 잎에 가려
눈에 잘 띠지 않습니다.
암수딴그루여서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나무에서 피며
당연히 수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_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이다.
길이는 4 ~ 8cm, 폭은 3 ~ 4cm이며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_ 열매는
작은 구슬모양으로
지름이 5mm이고 붉은색이며,
종자는 백색으로 6 ~ 8개씩 들어있고,
10월에 성숙한다.
* 낙상홍과 미국낙상홍의 차이
미국낙상홍은
낙상홍에 비해 잎의 톱니가 크고
꽃이 백색으로 피며,
꽃잎과 꽃받침이 열면
수술이 6~8개씩인 나무이다
최근에 도입되어
아파트 단지, 공원, 고속도로 주변에
드물게 식재하고 있는데
낙상홍보다 열매가 더 많이 열리고
색깔도 더 붉고 선명합니다.
< 미국낙상홍과 비교>
_ 꽃색갈
_ 꽃잎 수
4-5장 꽃잎의 낙상홍과 5-8장 꽃잎의 미국낙상홍
_ 잎의 광택과 주름
* 낙상홍 '레우코카르파'
(Ilex serrata 'Leucocarpa')
열매가 처음에는 누런색이었다가
점차 황백색으로 변하기에
통상 흰낙상홍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