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전에 필요한 물건들은 미리 잘 챙기는 남편.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두고
며칠 전부터
하나씩 하나씩
미리 준비해두는 성격이라
애들챙기느라 바쁜 제게 수월하기도 하지만....
지난주 제주도 한라산 등산하는데 추울까봐
핫팩 한 박스 주문하고, 한 개도 안 씀  ̄. ̄:;
발가락에 조그만 사마귀 하나 없애는데,
미리 사둔 약만 5통.
쓰기도 전에 유통기한 지나겠네..
겨울철 품절되기 전에 미리 사둔 진통제.
한 개씩 잘 포장돼 있는 타이레놀 알 하나씩 다 까서는
플라스틱통에 한꺼번에 다같이 넣었뒀다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변색, 변질되는거 모르나?ㅠ
하나씩 까먹는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미리 다 까놓나!!!!!!!!! 하 속터져
첫댓글 아이고..
유비무환형 좋지만 이건 너무도 앞서 나가네요
타이레놀은 그냥 포장한대로 두시지...
핫팩이야 내년에도 쓰면 되구요
뭐든 과유불급 입니다
그쵸 그쵸!! 과유불급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쵸! 남편 들었나? 내가 한말 잔소리 아님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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