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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4/ 23. 7.
딕욕 형제님께 대한 존경과 아쉬움
저는 딕욕 형제님으로부터 영적 도움을 입은 사람으로서, 지금도 글로나 설교로 그분의 믿음을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분의 믿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구원 받고, 믿음이 성장하기도 전에 복음 전도를 위해 외국에 다니시면서 왕성한 하나님의 일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세가 팔순이 넘은 지금도 외국에 다니시는 것을 보면서, 본받아야 하는데 부끄럽습니다. 저는 주저 앉아서 공부만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믿음의 삶을 살지 못하면서, 어떤 판단을 하려니 짐이 됩니다. 그러나 몇년 동안 고맙고 존경하면서도 아쉬움이 있어서 글을 올려 봅니다.
그분의 온유한 설교와 형제간의 사랑을 중시하시고, 교회에서의 교제를 높이 사는 것을 늘 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그분께서는 연세가 높으심에도 불구하고, ‘딕 욕 형제님’으로 불리기를 좋아하시는 것은 성경적이라 믿습니다. 심지어 성경 KJV 진영에도 목사라고 불리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성경에서 벗어난 것이며, 스스로 “나는 양떼를 먹이는 스승”이라는 간증이며, 양떼들 위에 군림한다는 표현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종들이라고 사도 분들이 강조하였지만, 그것은 하나님 앞에 겸손히 종[하인]과 같은 심정으로 일한다는 겸손의 표현이지, 높은 직무나 권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구유언에서는 Jesus님의 예표를 나타낸 것이지, 지금도 하나님의 종이라고 성도 위에 군림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믿음입니다. 구원 받으면 누구나 하나님의 종인 것입니다(Eph. 6: 6/ 1 Cor. 7: 22/ 1 Pet 2: 16). 딕 욕 형제님께서도 동일한 믿음이라고 읽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어 실력이 중학교 수준으로서 인명, 지명 표기가 기존 표기와 달라서 영어로 표기함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 Jesus: 예수스님)
그리고 Eph. 4장에서 apostle[사도: 최초 전도자], prophet[대언자: 선지자], evangelist[복음 전파자], pastor[목자; 목양자], teacher[교육자]로서, 은사[선물]의 역할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결코 호칭이나 권위의 직분이 아닙니다. ~~하는 사람이죠. 목사, 교사, 의사는 스승 師를 사용함으로, 유교 영향으로 만들어진 차별적 단어입니다. 물로 목자는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음식 만드시는 분, 찬송가 반주하시는 분, 차로 지체들 운행을 도우시는 분들이 있듯이, 어느 모임에서 성도들 속에서 공동으로 성령님께옵서 인정하심으로 양떼를 먹이는 일을 하면 그분이 바로 목자인 것입니다. 특정 개인이나 교단의 안수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성경에서 Titus에게 원로[장로]회에서 안수하여 직무[직분]인 감독직을 인정한 경우도 있지만, 목자는 이름 그대로 성도들을 가르치고 보살피는 양치기입니다. 목자 ~~~ 형제님으로 기뻐하여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귀하고 복 받은 은사로서, 배나 존중하고 뒷받침 해주어야할 것입니다. elder[원로: 장로]도 결코 호칭은 아닙니다. 영적 큰 형님일 뿐이죠. bishop[감독], deacon[집사]도 직무로서 결코 호칭으로 사용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서도 딕 욕 형제님과 믿음이 같다고 봅니다.
그분의 설교나 글을 지금도 가끔 접하곤 하는데, 주님과 사도분들, 순교와 박해를 당해며 로마나 카톨릭으로부터 성경을 지키고 순수한 믿음을 지킨 재침례 성도 분들의 믿음과 맥이 같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딕욕 형제님과 떨어진 기쁜 소식 선교회가 고인 물의 연못처럼 변질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 의도는 좋고 복음 열정과 실제 믿음의 삶은 훌륭하지만, 바른 믿음에서 끊어진 독단적 믿음의 영향으로 오늘날 심하게 발효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적으로 아닌 것을 냉정하게 비판하고, 좋은 점은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목사제도 등을 버리지 못한 문제도 있지만-배우는 성경 KJV 복음 침례교회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성경 KJV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정확한 복음과, 맑은 성경 진리가 있는 곳이라고 믿습니다.
서울 중앙 침례교회(목자 서 달석 형제님): http://www.jesusoflove.com/.
서울 침례교회(목자 정 동렬 형제님): http://www.sbc1611.net/_info/content2.html.
이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저의 아쉬운 바람을 적어 봅니다. 성경에 대한 문제입니다. 딕욕 형제님의 설교와 글을 주의하여 듣고 보았는데, 성경 KJV를 보시더군요. 외국의 영적 거성 분들은 대부분 영어 성경 KJV (1611)만을 믿었습니다. 우리들이 정말 성경 다음으로 중시하는 17, 18세기의 영적 부활기의 분들의 글이나 설교들을 많이 보며 믿음을 키우는데, 그분들은 성경 KJV를 믿었다는 것입니다. 성경 KJV는 역사적으로 검증된 유일한 성경입니다. 19세기 말 영국 등에서 웨스트 코트, 호르트 등이 성경을 변개하기 시작하면서 영적 타락과 혼란이 시작되었죠. 물론 그 외에도 유세비우스, 오리겐, 제롬 등이 변개시켰지만...그런 자료는 넘쳐나서 마음만 있으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개역 한글판이 들어올 때 시대적 상황이 있었겠지만, 변개된 카톨릭 계통의 오염된 성경을 기반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물로 성경 KJV도 참고했지요. 그런 내용은 방대해서 제가 설명을 다 할 수는 없겠죠. 물론 Greek[그리스어], Hebrew[헤브레우: 히브리]에 능통하신 분들은 그 언어로 보면 훨씬 낫겠죠. 표준 원문이나 맛소라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성경 KJV를 번역하신 분들은 대학 교수 분들로 학문이나 언어, 믿음에 훌륭한 분들이었습니다. 박해 시대이므로 믿음이 대단해야 하는 시기였습니다. 문제는 맛소라는 하나지만, 신유언[Nes Testament: 신약]은 마틴 루터 번역본, 틴데일 번역본...등 수 많은 바른 사본을 모두 참고하여 ‘더 나은 하나’를 만든 것이 성경 영어 KJV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성령 하나님, 아들 하나님, 곧 한 하나님으로 모인 성경이 영어 성경 KJV입니다. 단 하나의 성경이 최종 잣대가 되어야 합니다.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었지만, 하나의 기준에 재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여러 번역본을 참고로 하지만, 영어 성경 KJV에 재어야 합니다. 그래서 개역 한글판을 보시더라도 영어는 성경 KJV 한 성경만을 보시기를 저는 누구에게나 권고합니다. 우리나라 성경 KJV 번역본들이 모두 내용이 조금씩 다르고, 개역 한글판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탄의 공격으로 성경 KJV 진영이 믿음이나 삶의 본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도 큽니다. 또 분열되어 있습니다. 지식에 치중해 있고, 구원관도 흐리며, 여전히 목사라는 권위가 존재합니다.
문제는 딕욕 형제님뿐만 아니라, 성경 자체가 올바른지 분별하기 보다는 특정 인물의 깨달음에 지나치게 치중하는 것입니다. 기쁜 소식 선교회가 문제가 아니라, 이단 교단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납니다.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곳도 있고, 각종 unknown tongues[알려지지 않은 언어: 방언]을 구원 받은 증거로 삼는 곳도 있습니다. 성경 KJV 진영도 믿음과 사랑보다는 교리,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자는 많은데, 양떼를 주님의 마음으로 돌보는 목자 분들은 적은 실정입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성경 자체보다는 특정 인물의 깨달음에 따라서 모이고, 특정 교파로 모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이고, 말씀으로 모든 신앙을 하는 것인데, 정적 말씀의 정확도 보다는 훌륭한 인물을 깨달음을 위에 올린다는 것입니다.
저는 딕욕 형제님의 성경에 대한 믿음은 다 모릅니다. 그분께서 약 40년 이상을 한국과 인연을 맺으셨는데, 그분의 좋은 믿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성경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쳤으면 하는 아쉬움입니다. 그랬다면, 한국에도 정말 바른 뿌리에서 번역된 성경으로 맑은 신앙을 유지했으리라 봅니다. 성경을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그 성경이 바른 뿌리로부터 이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개역 한글판은 카톨릭 교리로 오염된 성경에서 번역된 것이라 늘 날카로움에서 문제가 있는 검입니다.
저 같은 믿음의 본을 보이지 못하는 사람의 백 마디 말보다, 검증된 딕욕 같은 분들이 한 마디라도 성경의 중요성을 알렸다면, 많은 분들이 믿고 받아들일 것입니다. 마치 보물을 찾아가는데, 보물지도와 배, 선장 중에서 어느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경험 많은 훌륭한 선장도 중요합니다. 믿음 강한 성도들이 모인 튼튼한 배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보물지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보물지도보다 선장, 배에 목숨을 겁니다.
제가 솔직히 검증해본 결과 기쁜 소식 선교회에서 나와서 모이시는 분들이 딕욕 형제님을 통해서 맑은 믿음은 배우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는 성경의 믿음으로 기쁜 소식 선교회보다 못한 일부 믿음을 가진 부분도 보았습니다. 물론 나온 저도 앉은~~, 경계선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이죠. 대부분 성경에도 없는 7년 대환란과, 문자적 1,000년 왕국을 믿고 전천년과 후천년 교리고 논쟁을 벌이죠. 세대주의 자체가 카톨릭에 오염된 존 넬슨 다비, 스코필드, 클라렌스 라킨 등으로 인해 미국을 초토화시켰습니다. 문자적으로 성경을 이루려는 카톨릭의 작품이죠. 이것은 논점에서 벗어나서 논쟁의 여지가 있으므로 여기서 논할 성격은 아니겠죠. 아무튼 주님께옵서는 죄로 오염된 이 하늘들과 이 땅에서는 천년이 아니라 결코 단 일년도 통치하실 수 없으십니다.
그런 면에서 딕욕 형제님께서도 사랑과 온유함으로 성경 진리를 전하시고, 또 복음을 위해 인생을 바치셨지만, 정작 중요한 믿음의 뿌리요 토대인 성경 자체에 대한 중요성을 한국에 전하지 아니하시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민감한 성경 문제를 건드리면 반감을 사고, 복음에 유익이 되지 않을까봐 그러셨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을 만나는 유일한 길은 성경과 성령님의 도우심입니다. 양심과 율법으로 비추어 자기 지은 죄로 완전한 죄인 되어, 지옥 불이 양심에 탄 사람들이 회개하여, 주님의 보혈로 죄를 영원히, 완전히 사한 것을 믿고 양심에 주님의 보혈을 뿌린 사람들이 성경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깨달음이 좋더라고 말씀에 문제가 있으면, 결국 나중에는 기쁜 소식 선교회처럼 발효되는 것입니다.
딕욕 형제님으로부터 바른 진리, 믿음을 받아 영적 수혈을 받는 것은 성경 KJV의 능력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이나마 버티는 것은 성경 KJV만을 믿은 영국, 미국의 외국 선진들의 훌륭한 글들을 보기 때문입니다. 모두 성경 영어 KJV의 능력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고맙지만, 딕 욕 형제님께서 성경 KJV를 높이지 아니하실 뿐 아니라, 언급도 거의 하시지 않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딕 욕 형제님께서 온유하신 설교, 사랑의 설교, 복음 열정도 중요하지만, 바른 성경 자체를 중요시하고 환기시키는 설교를 하시어, 말씀 따로 설교 따로 하는 것에서 벗어났으면 합니다. 특정 인물의 깨달음보다 바른 성경이 우선이며, 또한 바른 성경도 바른 구원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성경을 번역하더라도 결국은 자기 번역과 교리에 대한 믿음과, 번역 욕심으로 결국 원수처럼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성경 KJV의 분열이 거의 그것 때문이며, 세대 주의가 분열의 한 가운데 있기도 합니다. 목사라는 권위, 호칭도 분열의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기쁜 소식 선교회에서 나온 것이 선은 아닙니다. 오히려 거기서 무리에 속해서 있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십 년 이상을 방황하면서 무리에서 떨어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곳은 너무 부풀었지만...저는 성경 KJV 진영을 찾았다가 그곳에도 영접 기도식 지식 구원이 판치고, 지식을 가르치는데 치중함을 보고 영적 전쟁이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형제 교회라는 곳에는 목자를 무시하고 여럿이 머리되어서 인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도 성경적이 아닙니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며 가정교회라는 것을 잠시 하였는데, 지방교회 문제로 또 깨졌습니다. 물론 저의 책임도 큽니다. 지방 교회도 특정 인물의 깨달음을 바른 성경보다 위에 두어 오늘날 완전 변질되었습니다. 바른 성경은 없고, 워~~ ~, 위~~~ ~라는 분의 깨달음이 바른 성경보다 훨씬 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 교회라고 하는 곳은 온갖 좋다고 여겨지는 교리는 다 취해서 뭐가 뭔지 모르는 곳이 많습니다. 성경과 영적으로 바르게 무장된 목자의 인도가 없으니, 중구난방이요, 특정한 믿음의 목표나 길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 면에서 기쁜 소식 선교회에서 나온 모임도 문제가 너무 많음을 보았습니다. 참고로 바른 성경 KJV도 믿고, 복음도 있는 교회에서 배우면서 기존 모임을 유지하여, 바른 진리, 목표를 정해서 하나님의 길을 가시기를 권고합니다.
문제는 사탄과의 전쟁입니다. 결국은 성경 전쟁입니다. 사탄[악마, 마귀]은[는] 성경을 오용해서, 성경을 가지고 사람의 생각을 혼란시켜서 교회, 성도를 공격합니다. 성경 KJV 진영은 더 공격을 받습니다. 사탄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 KJV입니다. 교회끼리 서로 싸우는 것은 사탄의 술책입니다. 결국은 성경, 교회, 성도를 공격하는 것이 목표이며, 카톨릭의 악성 교리를 이미 모든 교회에 침투시켜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인물의 깨달음도 중요하지만, 바른 성경 기준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딕욕 같은 분의 글이나 설교로 그나마 깨어있는 분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저도 정도, 모양의 차이이지 심한 영적 장애를 가진 앉은~~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이론만 배우지 삶에서 뒷받침이 안 되어, 신음 탄식하는 자입니다. 그럴수록 성경 영어 KJV를 의지하고 이나마 십년 이상을 버텨오고 있습니다.
거듭 한국을 위해 복음을 전하시고 수고하시는 딕욕 형제님께 감사드리며, 그분의 믿음을 전하는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딕욕 형제님께서 성경 KJV에 대한 확고한 믿음도 전하시길 바랍니다.
바른 성경과 바른 구원의 뿌리, 토대 위에서 하나님의 사람의 구원 복음을 전하는데 마음을 쏟으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