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위치(位置)별로 살펴보는 겁살(劫殺).
“각각 위치에 있을 때 상황의 통변(通變), 주안점은 日干의 强弱, 그리고 運의 변화. 환경(環境)을 살펴야 한다.
1.년주(年柱)
조부(祖父). 선조(先祖)대의 상황이다. 겁살(劫殺)에 해당하는 일이 있었던 것이다. 시기적으로 본다면 초년(初年)이요. 유년기(幼年期)다.
日干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린시절 있었던 일이 된다. 윗분들의 환경(環境)에 따라 吉凶이 정하여진다. 어린시절은 윗분들이 어려우면 아이들은 따라가니 어려운 것이다.
고생(苦生)이 따르는 것이다. 初年苦生은 사서 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다르다. 어려우니 집도 자기 집이 아닐 것이다.
이사(移徙)도 자주하게 되고 자연(自然) 타향(他鄕)살이요. 어려움이 많다. 타향살이라 함은 꼭 먼 外國이나. 外地에 객지(客地)에 나간 것만 뜻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의 中. 장거리를 두고 자주 옮기는 것도 타향살이의 범주에 속한다.
日干이 强할 경우. 어느 위치에 劫殺이 있더라도 작용이 미미(微微)하다. 조업(祖業)을 계승(繼承)하지 못하고 타향(他鄕)객지(客地)에서 고생(苦生). 손재(損財). 파산(破産), 탕진(蕩盡) 등 재산(財産)을 지키지 못한다.
겁재(劫財)와 대운(大運)이 합세(合勢)하여 年支를 剋冲하면. 祖上의 동산(動産) 및 부동산(不動産)을 놓고. 이권(利權) 및 재산(財産)시비(是非) 및 분쟁(分爭)이 발생하고. 험악(險惡)한 상황으로 이어진다.
종중(宗中)의 땅을 팔아먹는 것이요. 소송(訴訟)에 휩쓸린다. 택지개발(宅地開發)로 이어진다. 결국은 분해(分解)된다.
천성(天性)은 순수(純粹)하고 담백(淡白)하나 환경(環境)에 의하여 그것이 쉬 변(變)한다. 논리(論理)가 약하고 심오(深奧)하지 못하여 남의 시선(視線)을 집중시키지를 못한다. 호기심(好奇心) 강한 즉흥적(卽興的)인 기질(氣質)을 품는다.
침착(沈着)함이 결여(缺如)되고 그에 대한 분석(分析)력이 약(弱)하다. 오래 간직하지를 못하는 것이 원인(原因)이다.
2.월주(月柱)
“父母의 자리이다. 吉로 작용하면. 父母德을 입는 것이요. 凶으로 작용하면 父母代에 劫殺의 영향을 받는다.
月支를 冲하거나 剋하면. 父母의 財産에 의한 분쟁과 시비가 발생하고. 劫殺의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에게 미친다.
經濟的 면도 있지만. 인연(因緣)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인덕(人德)이 사라진다. 내가 책임(責任)진다.
예전에는 가정(家庭)이 어려우면 자식(子息)들을 남의 집에도 보낸다. 자연(自然) 가족(家族)간의 즉 父母兄弟의 관계가 멀어진다.
本人의 의사(意思)와는 상관이 없다.
日干이 强하고 吉의 작용을 그대로 입는다면 橫財이다. 부모님이 소유하고 있던 주식(株式)이 깡통이 될 것 같아 남 주느니 차라리 자식(子息)에게라도 그냥 준다하여 주식(株式)을 물려받았는데, 어느 날부터인가 주가(株價)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것이나 같다. 부모님은 劫殺이지만 나는 그 逆이다.
凶으로 작용한다면 부모님이 보증(保證)을 잘못서서 전 재산을 날리고, 그 여파(餘波)로 어려움의 연속이다.
식물인간(植物人間)으로 치료(治療)를 받다가. 안락사(安樂死)를 위하여 강제(强制)퇴원(退院)을 요구하여 오히려 더 정신(精神)을 차리고 오래 사신 할머니처럼 겁살(劫殺)이 해제(解制)가 되는 경우도 있다. 조실부모(早失父母). 부모형제(父母兄弟) 중 객사(客死)인연. 승패(勝敗)다단(多端), 자수성가(自手成家). 집안 변고(變故), 풍파(風波)
運에서 劫殺과 合을 형성하면. 그 기운이 弱化된다. 夫婦離別. 신병(身病)고생. 주거(住居)불안, 파산(破産) 가능성 타진(打診)
六親德과 人德이 없고. 官災口舌 및 실물수(失物數) 등으로 심신(心身)의 어려움을 겪는다.
3.일주(日柱)
日柱에 劫殺이 있다함은 日支에 劫殺이 있는 것이다. 육친성도 어디에 해당이 되는가. 살펴야 한다. 나의 뿌리가 劫殺 작용을 받는다. 피해(被害)의식(意識)에 사로잡혀 있다.
매사 일처리나 처신(處身)이 자유(自由)롭지 못하고. 항상 위축(萎縮)된 형상이다.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다.
특히 신약(身弱)일 경우. 이런 사람들은 정신적(精神的), 육체적(肉體的)인 면으로 기(氣)가 가라앉은 상태이다. 빙의(憑依)나 헛것이 보인다거나 정신적(精神的) 치료(治療)가 필요한 사람도 생긴다.
자의적(恣意的) 일처리가 아니고, 항상 남의 눈치를 보면서 억압(抑壓) 강요(强要)에 의한 일 처리다.
처궁(妻宮) 남편(男便)궁이 부실(不實)하니 결혼(結婚)을 하여도 항상 배우자(配偶者)의 눈치 보기가 바쁘다. 밤일을 하여도 허락(許諾)을 받아야 한다. 이혼(離婚)을 하여도 당한다.
運에서 劫殺이 올 경우는 어떤가? 吉로 작용하는 경우. 喜神 작용을 한다. 지지고 볶는 가운데서도 무엇인가 나에게 得이 된다.
男性의 경우는 財가 되는 것이요. 妻의 德으로 財를 得하고. 官으로 이어진다. 女性의 경우는 官이 되는 것이니 男便德으로 하여 기쁨과 幸福을 만끽한다.
夫婦싸움을 한 후. 화해(和解)하자며 같이 외식(外飾)을 나간다. 갈등(葛藤) 미움으로 얼룩진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설정되는 것이나 같다. 한차례 소나기가 온 후 하늘이 맑아진다. 전혀 해결(解決)기미가 보이지 않던 일들이 해소(解消)된다.
日支에 劫殺이 있고. 吉神이면 반대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취(聚)하는 것이다. 劫殺이 吉로 작용할 경우 총명(聰明)하고 영특(英特)하여 지혜(智慧)로움을 뽐낸다. 만인을 대함에 있어 군자(君子)와 같음이라 대범(大凡)하고. 비범(非凡)하여 많은 이로 하여금 스스럼없이 가깝도록 하니 생각지 않은 횡재(橫財)가 생기고. 得財도 하는 것이다. 요즈음으로 친다면 정보(情報)에 능(能)한 것이다.
일지(日支)는 처궁(妻宮)이라, 처(妻)의 됨됨이가 귀인(貴人)과 같고. 아름답고. 빛나리 모두들 우러러보고. 현숙(賢淑)함에 찬사를 보낸다. 이 또한 妻의 도움으로 인하여 得財. 영전(榮轉)한다.
日支는 夫婦宮에서 작용하고 특히 劫殺을 협조(協助)하는 大運인가? 잘 살펴보아야 한다.
年支를 기준하여 日支가 劫殺작용을 하면 서로의 배우자(配偶者)와 등을 돌리게 되는데. 피차 후회한다.(이별(離別), 사별(死別)도 한다.)
신약(身弱)할 경우는 겹치기로 당하는 것이니 몸조심이다.
신강(身强). 吉로 작용할 경우 당하여도 조용히. 작게 당한다. 그러나 神經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흐름이 전체적으로 도와준다면 변화(變化)가 작용하나 큰 탈 없이 무난한 경우로 바뀌기도 한다. 그러나 상처(傷處)는 남는다.
日支의 劫殺이 오히려 日干에게 힘이 되고. 財官이 旺한 상태에서 劫殺이 같이 행동을 한다면 경쟁자를 물리치고 내가 올라가는 형상이요, 아파트 당첨이요, 승진(昇進)이요 낙화산도 탈 수 있다.
낙화 산이라 욕(辱)하지만 그것도 運이요. 八字다. 감투(敢鬪)써도 확실히 쓰는 것이다. 못 타는 사람은 기운(氣運)이 그만큼 약(弱)하다.
劫殺年이 오면 빼앗기고. 빼앗으니. 天地가 시끄럽고 요란하며. 온 家庭이 동요될 수 있으며. 地支가 시끄러운데 天干에서도 이와 같이 작용하면. 天冲支冲과 같은 형상으로 나타나 예측(豫測)하지 못한 상황에 家庭事에 夫婦는 물론이며 이산가족(離散家族)을 만들 수 있고. 관재(官災)구설(口舌). 시비(是非). 송사(訟事). 상해(傷害). 투쟁(鬪爭) 등으로 모든 것을 일시적으로 잃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한다.
겁살(劫殺)은 은폐(隱閉)된 곳에서 나타나니. 우연스런 돌발사고와 같은 형상이다. 정상적이던 프린터가 잉크가 모자라 작동을 안하는 것이나 같다. 항상 복병(伏兵)이 작용한다.
運에서 劫殺을 剋할 경우. 劫殺의 凶이 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이제는 逆으로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빼앗기는 요소가 없어지게 된다. 외부적인 상황을 본다면 진성어음으로 알고 받은 것이 딱지어음이라 코피가 터졌는데, 다행히 다른 곳에서 받은 어음은 결제되어 험악(險惡)한 상황에서 멈춘다.
겁살(劫殺)이 자기 자리만을 지킨다. 흉(凶)으로 본다면 배우자를 빼앗기는 형상이니. 이혼(離婚)으로 이어진다. 자신의 약함으로 인하여 생기는 일이다.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다. 아내가 외도(外道) 하여도 알면서 넘어간다.
외부의 영향으로 인한다.환경(環境)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본다면 항상 원인은 잠재(潛在)하여 있었다.
건강(健康)으로 본다면. 병(病)으로 인하여 부부(夫婦)관계를 이어가기 힘들다. 거기에 경제적으로 원인이 가중(加重)한다면 더더욱 힘들어진다. 여기에서 더 심하다면 사라지는 것이다. 북망산(北邙山)으로 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길신(吉神)일 경우. 어느 정도 해소(解消)가 되나. 흉(凶)으로 작용할 경우는 영락(零落)없는 겁살(劫殺)의 작용이 찾아온다.
運에서 劫殺이 元局의 年支와 합세하여 日干을 해롭게 한다면. 風流心이 발동하여 家庭不和가 심하여진다.
日支가 合하여 日干을 剋하하더라도 家內가 시끄럽고. 집 안이 한 번 뒤집어지니 상황이 편치만 않다. 甚하면 극도의 심각한 정신적 불상사도 연출된다.
4. 時柱
時柱에 위치한 六親에 劫殺에 해당하는 일 생긴다.
時支에 劫殺이 오는 경우, 時支는 子孫의 자리요. 末年이 되는 자리이다.
末年이란? 그동안 살아온 삶에 대한 판결이 내리는 자리다. 잘 살았던. 못 살았던 지나온 과정에 대하여 공과(功過)를 논(論)하여 의무적(義務的)으로 싫어도 답을 기다려야 한다.
심신(心身)이 쇠(衰)하여 기력(氣力)이 부실(不實)한 시기다. 당연히 스스로 과거처럼 활기찬 모습은 보이기가 힘든 것이다. 마음은 안 그런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기계도 오래 쓰면 녹이 생기는 법이다. 스스로 몸조심을 위주로 하고. 근력(筋力) 운동(運動)도 포기(抛棄)하는 시기(時期)이다.
中年의 후반기(後半期)부터는 오히려 근력운동을 강화(强化)하는 것이 노쇠(老衰)되는 몸을 지탱하는 방법이고. 몸의 수분(水分) 탈진(脫盡)을 방지하는 것이다.
時支는 子孫인데 劫殺이 吉神으로 작용을 하면 子孫에 경사(慶事)라. 그에 해당하는 좋은 일이 생기는 것이요. 장래(將來)가 크게 걱정이 없다.
흉(凶)으로 작용할 경우, 자손(子孫)으로 인한 관재(官災)구설(口舌)이나 명예(名譽)손상(損傷) 등의 고통(苦痛)을 감수해야 한다.
유산상속(遺産相續)으로 인한 불협화음(不協和音). 兄弟間의 반목(反目) 등으로 쏙을 썩는다.
子息의 허약(虛弱). 不和. 子孫을 보지 못할 수도 있는 암시(暗示). 末年에 事業을 한답시고 큰 소리는 쳤지만 대책이 없다. 子息들한데 신세지기 싫어 움직이기는 하지만 항상 不安하다.
편집 ; 청수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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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二支神殺論
신살통변
6) 위치(位置)별로 살펴보는 겁살(劫殺).
청수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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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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