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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드름
여드름은 뾰루지나 블랙헤드(개방면포)의 형태로 얼굴, 가슴, 등, 어깨등에 흔하다
여드름은 피부의 기름샘이 막혀 분비물이 배출 되지 못할 때 밑에 분비물과 세균 등이 쌓여서 ㅓ생긴다
여드름은 보통 10대에 시작되며 일부에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 시작 전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가 흔하다
스트레스나 일부 피임약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흔히 알고 있는 바와 다르게 초컬릿이나 땅콩 같은 기름진 음식은 여드름의 원인은 아니다
경증의 여드름은 대부분 집에서 할 수 있는 처치만으로도 호전되지만 일부 심하고 지속되는 경우는 병원에간다.
중성 비누로 세안하고 얼굴을 청결히 유지한다
그러나 피부를 너무 세게 문지르거나 건조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음식은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건강한 식사를 하고 뾰루지를 일으켰던 음식은 되도록 피한다
피부를 쳥결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얼굴. 어깨, 가슴, 등을 부드러운 비누로 씻는다
피부를 너무 건조하게 만드는 비누는 피한다
여드름 부위 피부에 머리카락이 닿지 않도록 자르거나 묶고 매일 머리를 감는다
뾰루지나 블랙헤드(개방면포)를 집에서 짜지 않는다. 감염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유분기가 없는 화장품을 사용하도록 하며, 여드름을 악화시킬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도 여드름 악화를 막는데 중요하다
○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 잘 동반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이다
가렵고 붉은 발진 등이 생기며 진물이 날 수도 있다
발진은 수포(물집)로 변하고 물집이 터지면서 그 자리에 가피(딱지)를 형성하기도 한다.
물집이 생긴 부위를 긁거나 하면 감염될수도 있다
소아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은 주로 얼굴, 두피, 엉덩이, 허벅지, 몸통 등에 흔하다
1세 미만의 영아기에 심했다가 5~6세경에는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성인에서는 주로 목과 팔꿈치 안쪽, 무릎 뒤 접히는 부위에 흔하다
화학 약품등 자극적인 물질에 노출된 손, 발 부위에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다
목욕이나 샤워는 하루에 한 번 따뜻하 물로 5~10분간 하며. 비누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하더라도 보습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비누를 사용한다
목욕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 지지 않도록 보습제를 바르며. 이후에도 수시로 보습제를 발라준다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다.
소독약이나 항히스타민 연고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자극적인 물질이나 알레르겐에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자극적인 물질을 만질 경우 장갑을 착용한다
옷과 침구를 약한 세제에 빨고 두번 이상 헹군다.
유연제도 피부에 자극이 될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한다
○ 건선
건선은 융기된 홍반(붉은 빛깔의 점) 위에 은색 인설(인비늘)성 피부가 나타나는 만성적인 피부 질환으로 무릎, 팔꿈치, 등, 두피 등에 잘 생긴다
손톱과 손바닥, 발바닥에도 생길수 있다. 건선은 전염되지 않는다
반이라고 불리는 이 병변은 두꺼운 층으로 쌓여 있는 죽은 피부 세포호 이루어져 있다
정상 피부는 30일마다 재생되지만, 건선 환자의 피부 세포는 3~4일마다 재생된다
건선의 작은 반은 스테로이드(하이드로코티손) 연고를 규칙적으로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타르가 포함된 제품(로션, 젤, 샴퓨)또한 치료에 사용되는데. 이것을 사용할 경우 피부가 햇빛에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햇빛에늬 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도 건선을 악화시키므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될수 있다
전선이 매우 심하고 전신의 여러 부위에 생긴 경우 병원에 간다
○ 수호(물집)
일반적으로 지속적이거나 반복적인 피부 마찰로 인해 생긴다
그밖에 일부 질환에서도 동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상 포진의 경우에도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화상을 입은 경우에도 수포가 생긴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신지 않는다
집안 일 등을 할때 장갑을 낀다
크기가 작고 터지지 않은 수포(물집)일 경우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좌두고 더 이상 마찰이 되지 않도록 느슨하게
반창고를 붙혀 놓는다. 그리고 수포(물집)를 생기게 한 활동이나 신발을 피한다
체중이 실리는 부위에 생긴 작은 수포(물집)의 경우, 도넛 모양의 패드 등을 이용해 수포부위가 눌리지 않게 열어 놓는다
2.5cm이상의 큰 수포(물집)라면 터뜨리는 것이 좋으며, 터뜨릴 때는 아래와 같이 안전한 방법으로 한다
1)알코올로 바늘을 소독한다
2)수포(물집)의 가장자리를 바늘로 살짝 터뜨린다
3)터뜨린 부위 쪽으로 안의 액체가 흘러나오도록 누른다
터지거나 터뜨린 수포(물집)라면 다음과 같이 한다
1)그 부위를 비누와 물로 씻는다
2)아주 지저분하거나 고름이 생기지만 않았다면 수포(물집)부위의 피부를 제거하지 말고 덮어놓는다
3)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깨끗한 밴드를 붙인다, 알코올이나 요오드를 사용하면 상처 치유가 지연될수도 있으므로 피한다
4)하루에 한 번 밴드를 새 것으로 교환해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5)밤에는 밴드를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말린다
○ 굳은살과 티눈
굳은살은 발이 외부에 닿는 부위에 피부가 두껍고 단단해진 것을 말한다
티눈은 뼈 등 내부로부터 피부에 압력이 올 때 생긴다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고 굳은 살이나 티눈을 각질저거용 돌로 문질러 준다
두꺼운 피부가 제거될 때까지 수일간 해야 한다
굳은살이나 티눈을 자르거나 태우면 안된다
당뇨병이나 말초혈관질환이 있다면 병원에 간다
○ 종기
피부에 생기는 붉게 부어오른 통증이 있는 종괴로 큰 뾰루지와 유사하다
종기는 주로 감염된 모낭에서 잘 생긴다
감염된 세균에 의해 농양이나 고름 주머니가 생기고, 어떤 경우에는 농양이 탁구공보다 더 크거나 매우 심한 통증을 동반
하기도 한다. 종기는 대부분 털이 있거나 마찰이 있는 부위에서 발생하며,
얼굴, 목, 겨드랑이, 유방, 사타구니, 엉덩이 등에 흔하다
종기가 생기기 쉬운 부위를 비누와 물로 잘 씻고 건조시킨다. 항균 비누 등을 쓸수도 있다
너무 꽉 조이는 옷은 피한다
종기가 난 부위를 짜거나 긁지 않는다. 종기를 짜게 되면 감염이 피부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 수 있고
긁으면 세균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
향균 비누로 잘 씻어 다른 부위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한다
하루에 3~4회 20~30분간 종기부위에 따뜻한 물수건을 대준다. 종기가 생긴 초기부터 시행한다
이렇게 하면 종기가 저절로 열려 배출되는 데 도움이 될수 있다. 단5~7일 정도 걸린다
종기가 열린 후에도 3일간 온찜질을 시행한다. 그리고 그 부위에 밴드를 붙여 내용물이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도록 하고 매일 밴드를 교환한다
○ 구강 궤양
입안에 생기는 통증이 동반된 궤양이다
원인으로는 입안의 상처, 감염, 일부 음식, 스트레스, 유전적 경향, 여성 호르몬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7~10일 정도 후에는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입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음식을 천천히 조심해서 씹는다
부드러운 치속을 사용한다
이전에 궤양을 일으켰던 음식을 피한다
궤양이 생겼을 때는 커피, 맵고 짠음식, 신 과일 등은 피한다
약국에서 살수 있는 구강궤양 치료제를 사용해본다
과산화수소수 15ml를 섞은 용액으로 입안을 헹군다
궤양 부위에 베이킹 소다를 바르는 것이 통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 단순 포진
작고 붉은 수포(물집)가 주로 입술이나 입가에 나타난다
수포가 터지면서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기도 하고 며칠 후에 가피(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가끔 농가진과 구별이 안되기도 한다. 그러나 단순 포진과 달리 농가진은 주로 코와 윗입술 사이에 생기며.
농가진에서 나오는 분비물은 탁하고 황색이다
단순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첫 번째 감염이후에 그 부위에 잠복해 있다가
이후 어떤 유발요인이 있으면 다시 활성화 되어 단순 포진을 일으킨다
단순 포진은 감기, 열, 햇빛에의 노출, 스트레스, 생리 기간 등이 유발 요인이 되어 생기기도 하지만
원인 없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예방: 단순 포진에 걸린 사람과 키스나 신체접촉(입술외의 다른 부위일 경우)를 피한다
햇빛에 노출시 재발하는 단순 포진이라면 외출시 입술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를 쓰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이완 운동이 도움된다
단순 포진이 있었던 부위에 재발하려는 전구 증상(따끔따끔 쑤시는 등의 감각)이 나타나면,
얼음을 대준다. 단순 포진의 심한 정도를 악화시킬수 있다
바셀린을 바르는 것이 건조함을 막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옥수수 녹말가루에 물을 약간 넣고 반죽을 해서 병변 부위에 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술보호제 등을 바르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단 사용한 입술 보호제는 다른 사람이 쓰지 않도록 한다
보통7~10일 정도 후에는 저절로 호전되므로 참고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다
○ 비듬
두피의 각질이 떨어져 나올때 생긴다
이런 현상은 신체 모든 부위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두피에서는 이 떨어져 나온 각질이 기름이나 먼지와 섞여 엉기면서 비듬이 된다
비듬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조절할 수는 있다
샴푸를 자주 열심히 사용한다. 머리를 되도록 매일 감는다
비듬이 너무 많고 가렵다면 비듬 샴푸를 써 볼수도 있다. 비듬 샴푸로 두피를 마사지하고 몇분후에 헹군다
○ 피부 건조
건조하고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는 가장 흔한 피부 문제 중 하나로 특히 겨울에 많다
이는 피부의 수분이 부족함 때 생긴다. 건조한 실내 공기가 가장 큰 원인이며.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목욕을 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샤워를 피한다. 샤워를 하면 피부의 유분을 빼앗겨 피부의 보습이 힘들다
목욕이 샤워보다는 낫다
목욕시 욕조에 바스 오일을 사용한다
약한 비누를 쓴다
목욕 후 보습 로션을 바른다
손, 발이 심하게 건조할 때는 밤에 바셀린을 얇게 바르고 면장갑이나 면양말을 신고 자는 방법도 있다
피부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긁지 않는다.
○ 가려움증 완화
가려운 부분의 피부를 건조하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한다.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악화된다
옻나무나 참나무에 의한 발진에는 칼라민 로션이 도움이된다
잘때 장갑을 끼고 손톱을 짧게 깍아 자면서 긁는 것을 예방한다
면으로 된 옷을 입고, 울이나 아크릴 등의 옷이 몸에 직접 닿게 입는것을 피한다
○ 진균(곰팡이)감염
흔히 발, 사타구니, 두피. 손발톱 등에 잘생긴다
긴균(곰팡이)은 발가락, 사타구니, 유방 아랫부분 같이 따뜻하고 습한 피부부위에서 잘 자란다
무좀(족부백선)은 가장 흔한 진균(곰팡이) 감염증이다.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수포(물집)가 생기고 벗겨지며
발바닥도 붉어지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며 가려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
무좀은 재발을 잘하고 재발할 때마다 매번 치료가 필요하다
완선은 사타구니와 허벅지 안쪽의 습한 부위에 생기며 매우 가렵다
그 부위가 붉어지고 인설이 일어나며 진물이 나기도 한다
백선은 피부, 모발, 손발톱 등의 가장자리 부위에 자라는 진균(곰팡이)감염이다
피부에서 백선은 가운데는 깨끗하고 가장 자리 부위가 링 모양으로 붉고 벗겨지고 수포등이 생기는 형태로 나타난다
매우 가렵고 병변은 빠르게 퍼져 나간다
두피나 수염 등에서는 원형 혹은 타원형은 반점 모양으로 그 부위의 모발이 없어지는 형태로 나타난다
붉고 인설이 일어나고 가피가 생기며 수포 등의 생긴다. 두피가 벗겨지면서 비듬처럼 보이기도 한다
손발톱에 생길 경우에는 손톱, 발톱의 색이 변하고 두꺼워지고 잘 부서지게 된다
치료가 어렵고 일부에서는 영구적으로 변화가 오기도 한다
아구창은 효모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입안, 질, 외음부 등 여러 부위에 생길 수 있다
아구창은 항생제 사용 후에도 생길 수 있다. 입안에 생길 경우 혀나 입안 점막 부위에 하얀 우유같은 막이 덮이고
잘 제거가 안된다
발을 깨끗하고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특히 수영이나 목욕 후 발가락 사이를 잘 말린다
되도록 가죽 신발을 신어 공기가 잘 통아게 하고 면양말을 신어 땀 흡수가 잘 되도록 한다
발에 파우더 등을 사용해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고. 신발은 신은 후 잘 말린다
수영장이나 공중 목욕탕 등에서 슬리퍼를 신는다
사타구니 부위를 잘 씻고 잘 말린다.
면으로 된 속옷을 입고 꽉 조이는 바지나 팬티스타킹 등은 피한다
아이들에게 길거리에서 지저분하고 군데군데 털이 빠진 개나 고양이와 놀지 않도록 주의 시킨다
모자 빗 등을 따로 쓴다
○ 두드러기
갑자기 피부가 붉게 부어오를면서 가렵고 가끔 액체가 고인 반점 등이 나타났다가 어느 순간 사라진다
크기는 0.6~2.5cm사이 정도로 다양하며. 수분에서 수일간 지속된다
두드러기가 하나만 난 경워는 대부분 벌레에 물렸을 때 생긴다.
여러 개가 한꺼번에 생긴 경우는 약물, 음식,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그밖에 식물 알러지, 흡입 알레르겐, 스트레스, 화장품, 열, 추위, 햇빛에의 노출, 옷에 의한 압박 등이
원인이 될수도 있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두드러기를 일으민 물질을 피한다
찬물로 압박하는 것이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 내향성 발톱
발톱을 잘못 깍거나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신었을때 발톱의 끝부분이 피부를 파고들어 생긴다
내향성 발톱이 생긴 부위에는 감염이 잘 생길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할 필요가 있다
발톱을 일자로 잘라 모서리가 피부보다 약간 길게 남겨둬서 살을 파고들지 못하도록 한다
여유가 있는 편한 신발을 신고,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관히한다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근다
젖은 솜을 작은 뭉치로 떼어 발톱 모서리 밑에 넣어 발톱이 피부와 직접 닿지 않도록 들어 올려준다
발톱이 길어 자를 수 있게 되 때까지 매일 새 것으로 갈아 끼운다
하루에 3~4회 15분씩 발을 따뜻한 물에 담그는 것이 부기와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 이와 옴
이는 하얗고 작고 날개 없는 벌레로 피부, 모발, 옷 등에서 산다
피부를 물어뜯고 피를 빨아 먹으면서 산다
이에 물리면 가렵고 알레르기성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
머릿이는 머리카락에서 살고 몸이는 옷에서 산다
사면발이는 사타구니, 겨드랑이, 눈썹 등에서 산다
이는 신체 접촉이나 옷, 침구, 빗 등에 의해 옮겨진다
사면발이는 성교에 의해서도 전파될수 있다
옴은 피부 밑에 굴을 파면서 알을 낳고 사는 작은 옴진드기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옴진드기가 굴을 판 자리는 매우 가렵고 발진이 생긴다
옴은 손발가락, 손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유두 등의 피부가 접힌 부위에서 발견된다
옴진드기는 감염된 사람과의 가까운 신체 접촉(한 침대에서 자는 등)으로 전파된다
옴은 일반적으로 전신에 약을 발라 치료한다
하지만 가려움증은 치료 후에도 몇 주간 남아 있을 수 있다
가려움증과 보발에 있는 이나 서캐 등 이가 있다는 증거가 있을 경우 빨리 치료해야 주위 사람에게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나 옴이 있는 사람은 주위 사람과의 신체 접촉을 피해야 전파를 막을 수 있다
머릿이는 없애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은, 식초와 미네랄 오일을 1:1비율로 섞어서 머리를 마사지하고 1시간 동안
립을 씌워 둔다. 이후 머리카락을 참빗으로 뿌리부터 끝까지 구석구석 빗는다
한번 빗을 때마다 참빗을 헹군다
그리고 일반 샴푸로 머리를 감은 후 식초로 헹군다. 약 열흘간 반복하면 이와 서캐가 거의 다 죽는다
치료를 시작하는 날, 모든 의류와 침구, 수건 등을 뜨거운 물에 빨아 이, 서캐, 진드기를 제거한다
빨 수 없는 것들은 다림질을 하거나 24시간 동안 얼린다
이나 옴에 감염된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이 전염되지 않도록 치료가 끝난 후 등교하도록 한다
○ 발진
발진(피부염)은 피부에 일어나는 모든 자극이나 염증을 말한다
발진은 질병이나 알레르기, 열, 감정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옻나무나 식물에 의한 발진은 피부에 붉게 수포(물집)가 생기면서 가렵고 병변이 식물이 스친 자리를 따라 생긴다
만약 옻나무, 참나무와 접촉이 있었다면 30분이내에 접촉 부위 피부를 비누와 물로 잘 씻어내고,
입고 있던 옷등 접촉한 모든 물건을 씻는다
세제, 화장품, 옷, 장신구 등 발진을 일으키는 물건과의 접촉을 피한다
발진이 자주 생긴다면 향이나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세제 화장품 등을 사용한다
물로 발진 부위를 씻고 잘 말린다. 비누는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가려움증이 심하다면 찬 물수건 등을 자주 대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발진부위를 공기에 노출 시키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베이비 파우더 등을 사용해 건조하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로션이나 연고는 나을 때까지 피한다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스테로이드크림을 사용할수 있으나 얼굴, 성기부위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한다
○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 감염 후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수년 후에 재활성되되어 생긴다
척추의 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활동하여, 침범한 신경이 지배하는 부위에 띠 모양으로 통증과 발진을 일으킨다
주로 가슴, 배, 얼굴 등의 한 쪽 편에 잘 일어난다
발진은 수포(물집) 가피(딱지)를 형성하며 몇 주 후에 사라진다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는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앓았던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주로 노인과 골수, 장기, 이식환자, 암화자 감염환자
등 면역력이 햑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한다
이전에 수두를 앓은 적이 없는 사람이 대상 포진 병변에 노출되면 수두에 걸릴 수도 있다
대상 포진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통증과 발진을 경감시켜줄 약을 처방받을수 있다
되도록 발진이 생긴 1일 이내에 병원에 방문해 약을 빨리 복용하기 시작해야 약의 효과를 볼수 있다
○ 피부암
서양에서는 흔한 암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암이다
대부분의 피부암은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 발생한다
피부암의 90%는 얼굴, 목, 팔 등 햇빛에 노출이 많은 부위에 발생한다
피부색이 옅고 푸른 눈을 가진 인종에서 피부암이 잘 발생하며, 피부색이 짙으면 위험이 덜하다
피부암은 대부분 천천히 자라고 쉽게 발견되고 잘 치료된다
일부의 경우에만 치료가 어렵다
피부안은 다음과 같은 특징으로 암이 아닌 자라는 점과 구별이된다
1) 피부암은 출혈이 좀 더 잘 되고, 아물지 않는 궤양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2)피부암은 천천히 자라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점은 해가 없지만, 악성흑색종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 피부암은 햇빛에의 과도한 노출을 막으면 예방할 수 있다
대부분의 햇빛에 의한 손상은 20대에 많이 발생하므로 햇빛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법을 어릴 때부터
교육하는 것이 좋다
돌보기
피부를 거울에 비춰보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세히 관찰해 본다
비정상적으로 생긴 점이나 종괴, 궤양이 없는지 살펴본다. 특히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는 손, 팔, 가슴, 목, 얼굴, 귀
부위 등을 주의해서 살펴본다. 어떤 이상이나 변화가 있다면 병원방문
○ 일광화상
일반적으로 햇빛에 의해 발생하는 1도 화상을 말한다
일광화상은 불편하긴ㄴ 하나 아주 광범위하게 심하지 않다면 위험하지는 않다
단 영아나 소아에서 심한 일광화상을 입었을 경우 위험한 상황이 올수 있다
그리고 반복적인 햇빛에의 노출과 일광화상은 피부암의 위험을 높인다
예방: 만약 15분 이상 햇빛에 노출될 예정이라면 다음의 주의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의 햇빛을 피한다. 꼭 외출할 일이 있다면 되도록 그늘로 다닌다
옅은 색의 헐렁한 긴 팔 옷을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얼굴을 가린다
자외선차단지수 15이상의 선크림을 바른다
햇빛에 나가기 적어도 30분전에 선크림을 바른다
선크림은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 모든 부위에 바른다
2~3시간마다 선크림을 다시 바르고. 수영을 한후나 땀을 많이 흘린 후에도 다시 바른다
노인은 피부가 더 민감하므로 자외선차단지수 20이상의 선크림을 바른다
아이들에게도 모자를 씌우고 선크림을 꼭 바르도록 한다
영유아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물을 되도록 많이 마신다. 땀을 흘리면 피부가 식는 것을 도와준다
돌보기: 물을 많이 마시고 탈수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열탈진의 증상이 나타자지 않는지 주의 깊게 관찰한다
찬물에 목욕하거나 냉찜질을 ㅎ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있다면 아세타아미노펜(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 등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경미한 열과 두통이 동반될 경우. 시원하고 조용한 방에 누워 있으면 두통이 호전될 수 있다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그것도 일종의 치유 과정이다. 가려움 있으면 로션을 발라볼 수 있다
○ 사마귀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가 증식하는 병으로 몸의 어디에서도 생길 수 있다
사마귀는 위험하지는 않지만 성가신 질환 중 하나이다
사마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대부분의 종류의 사마귀는 약한 전염력이 있다
신체의 다른 부위로 옮아갈 수도 있고 드물게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도 있다
단 성기나 항문 사마귀는 예외로 성적 접촉에 의해 쉽게 전염되며.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족저 사마귀는 발바닥에 생긴다.
피부 표면 밑에 생겨 걸을 때 이물감이 느껴진다
사마귀는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데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면역계의 변화에 민감한 것으로 추정은 되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돌보기: 사마귀는 저절로 생겼다. 없어진다. 몇주에서 몇 개월, 몇 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다
가장 손쉬운 치료부터 시작해본다
사마귀에서 출혈이 되면. 밴드를 붙이고 가볍게 눌러 지혈한다
사마귀를 각질제거용 돌이나 줄로 문지르거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살리실산을 포함한 약 등을 바르는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다.
단 당뇨병이나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 없이 사마귀 부위를 자극해 상처를 내서는 안된다
실리실산을 바른 곳에 통증이 있으면2~3일간 치료를 중단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돌이나 줄을 사용해 사마귀를 문지를 경우 나온 찌꺼기와 사용한 도구들이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잘 처리한다
족저 사마귀가 있을 경우 도넛 모양의 패드를 대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자기전에 살리실산을 바르고 양말을 신거나 밴드를 붙인 다음 아침에 떼고 씻는다
사마귀를 자르거나 태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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