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 술 마시고 들어가 밤 새 메주 띄웠습니다.
전에 미리 소금을 녹여 놨어야 했는데 후회하고는
또 후회하는 날 이었습니다. ㅎㅎ
그래 밤을 새야 했습니다... 간 맞추느라...
아파트 옥상(2차)와 텃밭(1차) 양쪽에 담구어 놓고
비교해 보려는 의도입니다.
<아파트 옥상>
<호동 텃밭>
어느 날인가 메주/간장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인터냇 돌아다니며
밤을 샌적이 있습니다.
풍수지리와 토속신앙
간절한 가족에 대한 염원 등으로
많은 사연들과
사진으로도 깊이가 풍기는
그 집의 시그니쳐
그날 밤새 엮으로 새끼를 꽈서
걸어봤습니다. ㅎㅎ
첫댓글 나무 파레트 위에 놓인 정갈한 장독에 금줄까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신성한 분위기입니다.ㅎㅎ
저도 그 장맛이 무척 궁금합니다.
장준식씨하고 같이 드시게 될 겁니다 ㅎㅎ
사내아이네요.
숯덩이도 하나 꽃아요~^^
ㅎㅎ 숯을 어떻게 사야 할 지 몰라서
항아리에도 넣지 못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