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총영사 배 우리말 잘하기 대회 심사위원 참가 후기 글
보우 하명순
파릇파릇한 새싹 내음이 싱그러워지는 4월!
지난 12일(금) William Aberhart High School 캘거리 한글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제28회 총영사 배 우리말 잘하기 대회가 치러졌다.
이날은 한글학교 학생 35명이 참가하여 훌륭한 우리말을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참가자 모두가 끝까지 발표하는 과정이 우리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대단 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흐뭇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부모님 따라 이민 온 학생, 캐나다에서 태어난 학생, 외국에서 살던 학생, 좋은 발음으로 자신감 있는 발표를 하였으며 모두의 실력에 놀라웠다.
심사 기준은 표현력과 전달력 적당한 몸짓, 내용 구성력 짜임새 있는 내용 자연스러운 전개, 한국어 사용 능력 어휘력, 자신감과 태도, 무대매너 바른 자세를 심사하였다.
심사하는 과정에서 캘거리에서 한글 즉 우리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대회에서 참가자 모두가 실력을 갖추어 발표하여 큰 박수를 보냈으며 우리말을 사랑하는 한글학교의 운영진, 지도교사, 봉사자, 여러 관계자분의 노력이 이 자리에 참가한 학생들을 통해 역력히 보여졌다고 생각한다.
한글학교에서는 올바른 한글 교육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다양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적극적인 한글 공동체 활동을 통해 한국 커뮤니티의 세계적인 도약을 돕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고 한다.
오늘 성대하게 우리말 잘하기 대회가 성료 되었으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한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첫댓글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수고하셨습니다
한글 학교 학생들이 멋져 보여 감동적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