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 중흥사 템플스테이 (휴!북한산 템플스테이) 첫번째 날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경기문화재단과 MOU 체결후 열리는 첫번째 행사로 스무명의 가족 또는 홀로 일반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템플스테이 입니다.
첫번째 날이라 좀 삐걱삐걱 했지만 어떻게 아시고 또 BBS 불교방송에서 동행하시면서 취재를 하시더라구요.
어쩌죠?
점점 더 중흥사가 이렇게 잘 나가니(?) 말입니다. ㅎㅎㅎ.
암튼 6살, 7살 꼬마를 둔 부모. 중2 병을 앓지않는 아주 바람직한 중2 아들과 함께 하신 부모. 딸과 딸의 친구들과 함께한 엄마. 등등 참 다양한 참가자분들과 북한산성의 역사를 경기문화관광 해설사 김옥석 회장님의 꽉찬 해설을 들으며 오르는 중흥사길은 참 에너지가 넘치는 곳입니다.
사찰전통식사법인 발우공양 체험후 자비명상과 스님과의 차담으로 첫번째 " 휴! 북한산 템플스테이 "를 무사히 끝냈습니다.
중흥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하신 여러분들. 좋은 기억과 마음을 안고 가셨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자원봉사 해주신 진심화, 연수화, 수월행, 자인, 인행화 보살님과 안유진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마하반야바라밀()
첫댓글 이번템플스테이는 의미가 더 깊었던거 같습니다
딸과 딸친구들이 추억을 만들러 참가했는데 추억을 만든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팀들이 있었는데 부모님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나도 불교를 일찍알았으면 가족팀처럼 했을텐데..
그런 아쉬움이 부러움과 함께 내가슴속에 남겨지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할수있는 나자신이 있어서
그래도 행복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