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단체모임에서 남해안 관광 일정으로, 삼천포 유람선을 타고 2시간여 동안, 1층 선실에서는 디스코. 3층 선실에서는 지루박. 부르스로 즐거운시간을 보내며 시간가는 줄을 몰랐었다.얼마 후 재향군인회 동래구 간부 단합대회를, 포항에서 1박 2일로 하기로하고 낚시와 기념 공원 등을 둘러보며, 더위와의 전쟁으로 고생만 하고 돌아왔다.
10월 22일 향군에서 계룡대 관광을 다녀오면서, 해병대 포함 4군 사령부를 견학하고, 해군 본부에서 중식을 하고, 고무탄 사격 연습도 하며 모처럼 군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었다.
며칠 후 단체 관광으로 집사람과 함께 고군산 군도. 선유도를 다녀 왔다.
남해안의 섬보다 더 많은 느낌을 받았고, 섬과 섬을 연결한 교량 등. 인위적인 시설이 너무 많아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실감이 나지를 않았다.
11월 17일 향군에서 안보 교육차 지부에서 각 지회 4명씩 차출하여, 경주 천마총. 첨성대. 안압지. 감포 문무왕릉. 울산 장생포 고래 생태체험 관광을 하고, 나는 고래고기 20만원을 구입하여, 관광 차에서 회식 을하여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다.
12월 들어 고향에서 시금치를 몇 포대 싣고와, 골고루 나누어 드렸다.
2017년 올해는 나에게 행운이 깃든 해라고 본다. 8월 23일 친구들과 같이 포항을 출발, 울릉도 관광을 위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출항을 하였다.
모든 것이 순조로워 기분이 좋았는데, 다음날 새벽부터 불어닥친 강풍으로 독도는 가보지 못하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1박을 더 하였으나, 독도는 물 건너가고 심한 폭풍 속에 돌아오는 길에, 포켓 속의 수첩 자체를 분실하고 말았다.
현금 27만 원까지 남 좋은 일 한 것은 이해가 되는데, 일일 기록장이 없는 것이 제일 서운 하였다. 올해는 동. 서. 남. 북으로 관광을 모두 다닌 셈이다. 4 월달에 여친 과 함께 흑산도. 홍도를 2박 3일로 관광을 하였으며, 흑산도의 홍어의 진미. 홍도의 직접 잡은 생선을 배 위에서 회로 썰어 관광객에게 판매하는 것을 보고, 먹고 사는 데는 육지와 바다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6월에는 재향군인회에서, 각지부 1~2명씩 차출하여 서울 통일원 교육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하며, 첫날 통일 교육원에 여장을 풀고 교육 후, 다음날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거쳐 판문점 까지 다녀 왔다.
판문점 실내 수뇌부들이 앉아 회담 을하는 장소에서 한 컷하고, 엄격한 규율에 따라 개인행동은 상상 도 못하고, 건물과 근무 모습 등. 간단하게 몇 컷 하고 밤늦게 통일원으로 돌아왔다.
분단의 아픈 참맛을 눈으로 직접 보았다. 서해의 흑산도. 북쪽의 판문점을 견학하였고, 동해로 택한 것이 울릉도 와 독도였는데, 수첩을 잃어 카드 등 전체 새롭게 만들었다.
남쪽은 고향이 남해이니 옛날 제주도에도 다녀왔고, 2017년도에 전국을 일주한 셈이다.
며칠 후 추석을 맞아 고향 집에 들리니, 발갛게 익은 대추가 너무 많이달려 있어 모두 수확하여 여러 집에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11월 15일 경로당에서 경주로 관광을 가면서, 어르신들이라 회원 전체 1일 보험 에가입 을 하여 출발 직전에, 의원님. 구청장님. 동장님. 금고 이사장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를 뒤로하고, 하루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안전한 귀가를 하였다.
년 말에는 누구나 바쁜 것이 사실이다. 각 단체 마다 망년회와 결산 보고서 작성 등으로 하루도 쉴 틈이 없다. 양조장에 사는 꼴이라고 할까?
2018년을 시작과 함께 지난 년 말에 데리고 있던 감기를 보내지 못하고, 올해도 친구 하자고 붙어 있다. 정말 끈질긴 놈이다.
1월 16일 소모임에서, 겨울 대구 철이라며 용원에 가서 대구 탕이라도 먹고 오자며, 7명이 도착하여 살아 있는 최고 큰놈을 고르니, 12만 원 달란다. 살은 포로 떠서 회를 만들어 시식하고 뼈와 내장으로 탕을 만들어 맛있게 먹고 오면서, 대구 7만. 물 메기 1만을 구입하여 집사람에게도 가져다주었다.
얼마 후 토요일. 향군 간부진에서 남해 고향으로 나들이를 갔다. 도착과 동시에 물회로 중식을 하고, 조수의 간. 만 차이에 따라 바닷물에 들어가 해삼. 고동. 조개. 돌미역을 수확하여, 저녁에 시식하고 다음 날 새벽 시장에서 멍게를 구입하여 아침을 멍게 비빕 밥으로 대체하고
참석자 6명에게 벼를 정미하여, 1인당 30k 쌀 1포씩과 미역 1포씩 가져가게 하였다.
4월 15일 모임에서 원주 출렁다리 관광차 도착하고 보니, 많은 인파로 줄서기를 배우는 느낌이었다. 그곳에서 먹은 막걸리 맛으로 그래도 고생을 잊을 수 있었다.
우리 경로당에서 년 2회의 관광을 봄나들이 겸 일찍 가자고 하여, 이번에도 1일 보험에 가입을 시키고 안전사고에 만반의 준비를 하여 다녀 왔다.
많은 활동으로 인해 통증에 못 이겨, 영양제와 무릎 연골 주사를 맞고, 위내시경 예약을 하였다. 19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