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묵 오이미역냉국-청양고추넣어 칼칼하게 즐겨요^^
<<<쭈쭈뽕이가 권하는 저칼로리 웰빙요리 제안 1탄!
두구두구두~~~!!!
제 1탄은 가비얍게 간단하게 만드는 냉국으로 시작합니다.
이름하여 청포묵 오이미역 냉국!
청포묵 그동안 양념에 무쳐서 드시기만 하셨다면,
시원하고 칼칼한 청포묵냉채는 어떠세요?
요게 식초의 상큼함이랑 또 청포묵의 담백한 맛이 만난 데다가
청양고추의 칼칼함까지 더한 맛이에요.
이제 곧 다가오는 장마시즌이나 여름 날에 딱 좋답니다.
그러면 쭈쭈뽕이랑 함께 시원한 청포묵 오이미역 냉국 만들어 보아요^^~
*재료:(사진에 있는 그릇으로 두그릇이 나온 양입니다)
청포묵 반모,오이 1/4개,미역 약간(20그람정도),깻잎약간(5~6잎),홍고추약간,청양고추2개,양파1/4개,
파약간,(참외껍질부분약간-색상조화를 위해 썼어요..생략가능),다진마늘 1/3숟가락,고춧가루2숟가락
.양념:소금2숟가락반,설탕1숟가락,식초 2숟가락,물1컵(또는 소금2,설탕1,식초2개,간장1,물한컵->또다른맛),
<컵의 양이 차이가 있으므로 물을 부어 가면서 간을 맞춰주어요^^
*만들기 과정
1.재료는 모두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오이는 1/4토막을 내어 껍질을 벗긴후 채썰고 나머지 재료는 오이보다 적은 양으로 준비하여
채썰어요.
3.파는 길이대로 채썰었구요.고추는 어슷썰기를 한다음 물에 담궈서 고추씨를 빼주었어요.
(고추씨가 떠다니면 지저분해 보이니까요^^)
4.청포묵은 가늘게 슬라이스한후 채를 가늘게 썰어줍니다.
(청포묵이 비교적 하늘거리면서 냉국에서 떠다니라고 가늘게 했어요.)
5.냄비에 물을 넣고 끓이다 소금 넣고 청포채를 넣어 데쳐냅니다..그리고 찬물에 5분이상 담궈서 온기를 빼줍니다.
저는 냉장고물보다 차가운 정수기의 냉수를 이용한답니다~
6.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는 모습이구요.
7.미역은 물에 불려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줘요.(저는 일회용으로 들어 있는거라 다른 부산물도 같이 들어있네요^^ㅎㅎ)
8.서빙할 그릇에 맨아래 청포묵담고 갖은 야채들 고추, 그리고 미역을 올린후
소금 설탕 식초 고춧가루,다진마늘을 넣어 간을 한후 5분만 방치^^해 주세요.간이 배일 수 있게요.
전 고춧물 낸다음..색이 좀 흐려서 고추가루를 더 넣었답니다.(고춧물은 면보자기에 고추가루 넣고 물에다 풀어준거에요)
그런다음 차가운 냉수를 부으시면서 간을 맞추심 되지요.
전 말씀드린대로 정수기 냉수를 이용해서 얼음이 필요없었구요.일반 물같으면 얼음 서너개 띄우면 좋죠.
얼음 넣으실거면 간을 좀더 세게 해주고요.
시원한 냉국이 완성 되었으니 이제 먹을 시간입니다.
숟가락으로 푸욱~~떠서..올리니..월척^^!~~~
요렇게 청포묵이랑 같이 떠먹어요.
음..씹을 것도 없이 사르르 녹는 청포묵에
향긋한 깻잎향에
맵게 아삭거리는 청량고추에
시원한 국물..
여기다 간을 좀 세게 한다음 밥을 말아드셔도 좋아요.
자 다 드셨는데 더 드시고 싶다구요..
여기 한그릇 더 드세요^^
옆의 레몬은 왜 달아놨을까요?~~
정답!..이쁘라고도 달아놓은 거지만^^
마지막에 레몬즙을 한방울만 넣어주면 과하지않은 레몬향이 약간 나는게
더 향긋한 맛이 완성되거든요.
안넣으셔도 물론 되구요.
또 한그릇요?
아이, 욕심쟁이 우후후~~~^^
많이 드시고
청포묵들어간 냉국..맛이 어떨지 궁금하다면
직접 만들어 드세요..
넘 간단한 냉국..그치만 청포묵만 넣어도 색다른 요리가 되요.
손님 접대용으로는 굵게 썰어서 넣어 산처럼 쌓은후
양념된 야채랑 국물을 함께 해보세요.
더더 고급스러워질거예요..
*청포묵이야기
-청포묵은 녹두로 만드는데
녹두는 찬성질을 지니므로 해열,해독작용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특히 다른 계절보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식재료죠.
대표적인 저칼로리 음식이라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제가 보여드린 냉국외에도
임금님이 드셨다는 탕평채,비빔밥,묵밥등에 이용하셔도 좋아요.
올 여름은 매력덩어리!청포묵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더 맛나게 먹는 +팁:
. 참깨를 갈아서 뿌려주면 고소하니 더 맛나요.
.냉국 만드는 양념 세가지
1.소금+식초:평소 뽕이가 냉국만들때 쓰는 방법
2.소금+식초+설탕:새콤달콤한 냉국
3.소금+간장+식초+설탕적게: 요건 칼칼한 냉국에만 어울리더라구요
<<참고로 울 신랑은 1번의 냉국을 제일 좋아하더군요..
저는 2번..ㅋㅋ 3번도 칼칼한 재료와는 어울려요^^
그러면 청포묵의 매력에 풍덩 빠졌던 뽕이는
요 냉국만큼이나 더더 몸에 좋은 저칼로리.웰빙요리 찾으러 갑니다..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