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탄빵/이나래/반달그림책
활동내용:
"토끼는 이렇게 인사를 하지요. 오른손 들고 왼손들고 머리를 흔들며 까딱까딱~~~~~. 얼룩말은 이렇게 인사를 하지요. 오른손 들고 왼손 들고 앞다리를 흔들며 다그닥다그닥~~~~~.우리는 이렇게 인사를 하지요~ 오른손 들고 왼손 들고 손을 흔들며 싱글벙글~~~ 안녕하세요~^^"
먼저 그림책 읽어주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몸풀기 체조를 했다. 책속에 나오는 동물들이 하는 인사를 흉내내보면서 신나게 인사를 나누었다.
토끼 얼룩말 기린 너구리 박쥐 거북이가 토스트기에 빵을 굽는다. 토스트기에서 빵이 통하고 나올때까지 친구들과 함께"똑딱똑딱~ 통"을 함께 해주었다. 아이들 모두 신나했다. 특히 거북이가 토스트기에 빵을 구울때는 "똑딱똑딱~~~~~~똑딱 똑딱똑딱~~~~~~~~~~똑딱~ 통" 점점 빠르게 뜨거워지듯이 하느라 숨이 막혔지만 모두들 재미있어했다.
통하고 빨리 안올라와서 타버렸다고 안타까워하는 친구도 있었다.
책 제목: 할머니가 네모 빵을 구웠대!/와타나베데츠타 글/미나미 신보 그림/한미숙 옮김/천개의 바람
활동 내용: 할머니는 할아버지한테 '아주 커다란 네모난 빵을 먹더라도 반은 남겨 놓으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림책에서 할머니가 손가락 하나를 치켜 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우리 친구들도 그게 이상했나보다~약간 욕하는 것처럼 보여서다.
"선생님, 왜 손가락을 세우면서 말해요?"
"응, 꼭 명심하라고 약속을 지키라고 당부하는 거지."
라고 말은 해줬는데~~~일본작가가 쓰고 그림을 그렸는데 일본에서는 명심하세요 할 때 이런 제스츄어를 하는지 궁금해졌다.
모두들 반만 먹겠다고 약속은 지켰지만 동물 친구들이나올때마다 할머니 먹을 빵이 작아진다는 것을 알아챘다... "헤~~할머니거는 조금해 졌어"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 이라는 말을 낯설어 했다. 우리 친구들이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지긴하지만 그나눔이 다른것으로 변해서 행복함을 준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