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 서면 그리운 그맛 인천의 유명한 "어머니 순두부"★
제주 팸투어를 마치고 인천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인천에서 유명한 맛집이라던데.. 위치는 살짝 주택가였다 일정이 살짝 꼬여서 늦어서 그런지 당장 접시라도 씹어먹을 만큼 배가 고팠다
그릇모양까지 반듯하게 드러나버린 도토리묵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댁에 가면 늘 간식으로 주던 도토리묵.. 묵 특성상 젓가락으로 집기 어려워서 참 어렸을때는 불편함이 따로 없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이야 젓가락 신공이 강하다보니 한번에 척척!! 입으로 쏙쏙!!
에피타이저로 나온 감자전은 젓가락 신공들이 휙휙휙!!
그리고 콩국수 간을 위한 소금과 지지배가 너무너무 조아하는 김치!! 김치도 어찌나 맛있는지 밥 한공기만 주면 김치랑 밥만으로도 다 먹을수 있을꺼 같았다 역시.. 어머니 순두부라는 가게 이름 답게 어머니 김치맛은 끝내줘용!!
그리고 초당순두부... 이날은 아무래도 팸투어다 보니 메뉴별 풀코스로 먹었던거 같다 사실 부산이 고향인 지지배 입장에서는 초당 순두부라는걸 본적이 없다보니 예전에 시켰다가 당근 고추가루가 들어간 뚝배기에 담긴 순두부를 생각했으나... 이런 하얀 순두부만 나와서 식당에서 당황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초당 순두부가 뭔지~ 잘알고 맛나게 먹는다
(사실 없어서 못먹는다)
낮부터 한잔 쭈... 욱 ㅋㅋㅋ
청국장과 콩국수중 각자 택일 선택이였고 지지배는 콩국수 같이 테이블에 앉은 다른분들은 청국장을 시켜서 조금식 나눠 먹었다
청국장 특유의 냄새로 없이 밥도둑 청국장
오호호!! 드뎌 지지배가 주문한 궁물도 진한 콩국수 여름 입맛 최고
면빨부터 끝내줘요 후루룩!! 인천에 오시면 어머니 순두부집으로 고고씽~
http://blog.naver.com/zizibaek/70068905896
첫댓글 아..놔~~ 계속 맛집이야.. 미치겠네..ㅠ.ㅠ
내가 좋아하는 거 다 모였네요``ㅋㅋㅋ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