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은 소목을 우린 물로 천연염색을 했어요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말하지 않아도 천을 가져와 조물거리며 물들이고 짜고~ 털고~ 널고~를 척척해냅니다.
어제는 노란색이~
오늘은 황토색이 ~
감나무집 뒷뜰에 펄럭이며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다웠습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이신이가 감나무집을 마무리하고 다른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신이의 앞길을 우리모두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하윤이가 구름을 도와 염료를 다라이에 따라주었어요
건우가 나조하여 하윤이가 주전자를 넘겨주었습니다.
구름"이거봐봐"~~
물든천을 꼭 짜주며 어제 경험을 기억해냅니다.
잘 들었는지 구름보고 봐달라고 해요
능숙하게 털어주는 하윤이에요
널어놓은 천이 바람에 서로 붙자 손으로 꼼꼼하게 펴줍니다.
집게까지 빨래 끝~~
나무그림자가 물들인 천처럼 고왔어요
물병으로도 놀며 시원함을 느껴봅니다.
하윤오빠를 따라 글자 를 읽으며 점프해요
자전거길 글씨에 관심을 보이며 따라 읽어봅니다.
노래처럼 오늘은 햇님이 높이 올랐어요^^
감잎 피리불기 도전~
나도 도전~
힘을 조절하며 저마다 감잎 피리를 불었어요
과연 누구에게서 소리가 나왔을까요?
신이와 마지막 아침열기~
첫댓글 신이가 다른 곳으로 가는 군요~ 가서도 건강하고 이쁘게 크길 바래요~~^^
신이가 옮기는군요.
아쉽네요!
신이야~~새로운 원에서 적응잘하고 건강해
그동안 신이를 많이 사랑해주신 감나무집 선생님들 친구들 정말 감사해요♡ 신이가 사랑듬뿍 받고 많이 자랐어요.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위해 신이와 함께 기도할게요♡
신이가 다른 곳에서도 잘 적응하구 밝구 건강하게 자라길 바랄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