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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집포스팅이네요.. 부산여행때 들렸던 맛집들..등 그간 맛집포스팅할것은 많은데...귀차니즘땀시..포스팅을 안하구 있네요... 하지만..요즘 지나면 이 맛이 안나는게 있어서리..부랴부랴.... 암튼..그것은 바루바루..전어.. 아니 전어는 가을에 먹는거 아니야..하는 사람이 많겠지만...전어맛을 아는.선수들은 전어가 처음나오는 8월중순부터 9월초에 나오는 작고 뼈가 연한 자연산 전어맛을 최고로 쳐준다는.. 이때가 지나면..전어가 커지고.뼈가 억세져서리.... 세꼬시로 먹는 전어회의 특성상 뼈가 억세지면 아무래도 씹는데 부담이 가겠죠.. 암튼..나도 더 늦기전에....전어를 먹으러..흥덕지구맛집이자 단골집인..작은바다횟집으로 GOGO....
항상..쯔기다시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달라고했어여...부침개나 콘치즈등은 패스...
언제먹어도 요..작은바다표 뻔데기는 정말 맛있어여..
늘 나와주시던..꽁치대신 전어구이가 나왔네요... 요건 머리채먹어야 맛있이나죠..뼈가 연하니 머리채먹는것이 부담이 없네요..
연한 뼈를 보여드리고싶은 욕망을 담을 샷이었지만....맘처럼 안나오네요....ㅋ
드뎌..전어회가 나오주셨습니다..
저는 주로 회는 간장에 찍어먹는데... 전어는 지방이 많아서 .고등어등..이런 지방이 많은 생선들은 요렇게 쌈장에 찍어먹는게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구여....
왠만해서 회를 쌈사먹지않은 일인이지만..전어는 이렇게 쌈싸먹는것도 맛있다는...
전어만먹기는 너무 단조롭죠...해산물모둠을 주문해봅니다... 사실..여름은 해산물을 먹기는 적기가 아니죠..해산물은 역시 찬바람이 불어줘야 제맛인디....
다른 해산물은 늘 먹던거라 그랬는데... 오호...가을 새우가 벌써나왔네요...이 생새우회 (오도리회)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까먹기가 불편해서리....그냥 쪄먹는걸 좋아하는 일인이라는..ㅋ
작은바다횟집 지난 방문기 : http://blog.naver.com/jazz588/10120989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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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즈네 원문보기 글쓴이: 항상웃으며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