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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인생의 짐을 가볍게 해준다(2190.2023.4.30)
롬1:16-17
할렐루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우리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고, 질병과 싸우는 중
이라면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알면 알수록 우리의 신앙의 깊이도 깊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면 알수록 우리의 삶에 기쁨이 넘치고 행복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히11:33-34절‘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라고 말했습니다.
초대 교회 때부터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으로 살았고,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대는 그러한 믿음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 교회는 열심히 다니지만 믿음을 위하여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내놓을만한 그러한 믿음은 없음을 보게 됩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오직 믿음’을 외치면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습니다. 교회의 개혁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세월 동안 수많은 순교자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교회의 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지금의 교회가 있게 된 것은 그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느교회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한 사람이 믿음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 때문에 되어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한사람의 희생은 아무도 알아주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그 한 사람의 헌신이 있는 교회가 되어져가는 것입니다. 인생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꾸욱참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기도하며 기다리고, 찬송하며 기다리고, 살만할 때가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물론 속은 썩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실 축복을 바라보면서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나를 보호해주는 율타리가 얼마나 좋은 것입니까? 목사님이 예쁘다고 알아주면 예쁜줄 알면 되는데 쌈닭처럼 주둥아이리를 내밀고 벼슬을 치켜세우고 쪼아대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은 좋은 믿음이 아닙니다. 좋은 말 할때에 좋은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예화에 보면 옆집아이가 말을 너무잘합니다. 3살이 되었습니다. 우리아이도 동갑인데 그정도는 아닌데 생각해서 옆집아이에게 ‘너는 왜이렇게 말을 잘하니’,‘우리엄마는 좋은말만 해줘요’ 반성을 했다고 합니다. 나도 우리아이에게 좋은말만 해줘야겠구나 생각을 하고는 아이에게 ‘그럼 엄마는 어떤 좋은말을 해주셔’라고 물으니 그 아이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좋은말할때 신발신어라, 좋은말할때 밥먹어라, 좋은말할때 치카치카해라’ 여러분 목사님이 좋은말 할때에 좋은 믿음으로 상주감리교회에 고귀한 희생을 한번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상주감리교회에서 예배드리시는 성도여러분의 신앙은 좋은 ‘오직 믿음’으로 세워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다른 것이 개입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신앙에 우리의 선행이나 공로가 개입되어서는 올바른 신앙으로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혼합되지 않는 순수한 믿음이어야 합니다. 히11:6절‘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라고 말했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다른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하나이면 됩니다. 우리의 흥미를 끌만한 다른 것들이 혼합되어 우리의 신앙을 좌우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순수해야 합니다. 단순해야 합니다.
여러분! 노아가 방주를 만든 것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정든 갈대아 우르를 떠나 전혀 알지 못하는 미지의 땅을 향하여 길을 나선 것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의 발걸음을 옮겼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말 그대로,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본문 16절‘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이 말을 더 줄이면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말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서에는 복음이란 말을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오늘 로마에 보낸 편지에서는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능력’이란 말과 ‘복음’이란 말이 나오는데 우리가 복음이란 말은 참 많이 들어 보았습니다.
엡2:8-9절‘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우리의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드릴 때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상주감리교회에서 예배드리시는 성도여러분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준 선물입니다. 이 선물을 받아들일 때 구원을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구원의 감격이 있을 때 우리는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에게 큰 짐으로 다가오는 것 같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짐으로 준 것이 아니라 우리를 더욱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게 하기 위해서 주신 은총의 선물입니다. 믿음은 우리의 인생의 짐을 가볍게 해 줍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이 땅의 험한 세파를 헤쳐 나가게 됩니다. 오직 믿음만이 우리로 하여금 승리하는 생활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축복이 여러분의 삶과 가정 안에 충만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1.복음이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복음이란 말은 헬라어로 ‘유앙겔리온’이라는 단어로 ‘기쁜 소식 또는 좋은 소식, 아름다운 소식, 복된 소식’이라 해서 복음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예수가 인류의 죄를 구속하시기 위하여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자신이 복음입니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내가 다 이루었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인간의 근본 문제인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근본 문제가 어디에서 왔습니까? 아담이 하나님을 거역할 때 인간의 근본 문제가 왔습니다. 죄가 들어왔고, 사망이 왔고, 수고의 고통과 인간이 설키고 얽힌 문제들이 그때부터 들어 왔습니다. 소속부터 달라졌습니다.
하나님 품에서 마귀의 품으로 넘어갔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었습니다. 복음은 모든 것의 회복입니다. 그래서 복된 소식입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능력’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힘’을 나타내는 ‘두나미스’라는 말로 영어로는 ‘다이너마이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다이너마이트는 아주 작은 것이지만 그것이 터지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나타냅니다.
예수가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시고 고난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내용은 어쩌면 아주 허무맹랑한 소리입니다. 로마 사람들이 이 말을 들었을 때에는 ‘저 팔레스틴 촌사람들이 헛소리를 하고 있구나. 배웠다고 하는 바울이 왜 이런 헛소리를 하지’하고 무시할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그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여 온 지구촌을 덮고 있습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구원을 무엇으로 받는가?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말씀에서 옵니다. 성경 66권을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행하는 것이 신앙의 삼박자입니다. 구원에 확신을 주시는 말씀 몇 개만 찾아봅시다.
요3:16절‘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행16:31절‘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롬10:9-10절‘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요14:6절‘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교회 안에 종교다원주의가 들어와서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무식이 충만한 소리를 합니다. 다른 종교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다른 종교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다른 종교에는 생명이 없고 구원이 없습니다. 행4:12절‘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오직 예수 안에만 구원이 있습니다. 요일 5:11-12절‘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1:12절‘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5:24절‘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 말씀에서 구원에 확신을 붙잡아야 합니다.
오직 믿음은 죄인이 의인이 되는 날입니다. 롬5:1절‘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우리가 믿음을 갖는 순간 의로워질 것이다, 의인이 될 것이라는 말도 아닙니다. 우리가 믿음을 소유하면 그 순간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의의 사람, 의의 자격, 의인으로 변화되었다는 말입니다. 무자격자가 자격자로, 종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로, 어두움의 자녀가 빛의 자녀로, 멸망의 자녀가 영생의 자녀로, 죄인이 의인으로 인정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적 선언이요, 선포입니다. 이제 우리가 의롭다함을 받는 길은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선언해 주시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조건으로 우리가 여전히 죄인이지만 우리를 의인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조건 하나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을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여전히 허물이 많고 실수가 많지만 모든 것을 용서하시고 엄청난 천국을 주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는 다는 조건 하나 때문입니다. 이 복음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선언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문제는 결국 믿음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물질문제, 건강문제, 인간관계 문제, 직업문제 등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이 문제의 궁극적인 해답은 믿음의 문제로 돌아갑니다. 4복음서에 보면 ‘믿으라’는 말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믿으라는 말씀을 강조할 때 두 가지 믿음의 장애물을 극복하라고 말씀합니다.
첫째는‘두려워 말고’믿으라고 했고, 두 번째는‘의심하지 말고’믿으라고 했습니다. 두려움과 의심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두려워하면 의심에 이릅니다. 의심에 이르면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장애물은 두려움과 의심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수없이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두려워하느냐?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풍랑이 몰아치는 갈릴리바다에서 제자들이 두려워 떨며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칠 때 주님은‘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의심하느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지 않느냐’두려움과 의심 속에 있는 제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처참하게 죽으셨습니다. 옷을 빼앗기고, 채찍에 맞으시고,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옆구리를 창에 찔리시는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주님의 의의 옷을 우리에게 입혀 주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깨어지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의 생수를 부어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자유함을 주시고 참된 안식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또한 보혈의 능력과 성령님의 능력을 부어 주심으로 이 세상을 능히 이길 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험한 일을 만나거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캄캄한 내일이라 할지라도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당황스러운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도저히 내 힘으로 감당 못할 일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근심하지 마십시오. 험한 일, 캄캄한 내일, 당황스러운 일, 감당못할 일 등을 가지고 예수님의 십자가 아래로 나아오십시오. 모든 무거운 짐, 아픔, 고통, 슬픔, 질병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의 날개 아래로 나아오십시오. 예수님의 넓은 품으로 나아오십시오.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오십시오. 감추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허물을 덮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용서 못할 죄가 없으십니다. 덮어주지 못할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덮어주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십니다.
새로운 만남을 주십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해 새 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의 문제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죄가 먹보다 더 검고 주홍보다 진홍보다 더 붉었으나 이제는 흰 눈 보다 양털보다 더 희게 되었습니다. 바다 깊은 곳으로 던져졌고 하나님의 등 뒤로 던져졌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은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받았고 거룩해진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로워졌음을 확실히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어라’는 말은‘의심과 두려움을 버리라’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약1:6-8절‘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잠16:3절‘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벧전5:7절‘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시55:22절‘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말씀합니다. 맡기라는 말씀을 시편 기자가 수없이 사용을 했습니다.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선언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을 믿는 것입니다. 흔히 구약은 율법의 시대이고 신약은 은혜의 시대라고 말을합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하면 구약 시대나 신약 시대나 모두 믿음의 시대입니다 구약 시대에도 하나님은 믿음을 요구했고, 신약 시대에도 하나님은 믿음을 요구했습니다.
롬4:2-3절‘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의를 얻은 것은 행함으로 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모세도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고 노아도 믿음으로서 의인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누구든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합2:4절‘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외쳤고 사도 바울도 오늘 본문17절에서 다시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는 행위로서의 의를 주장하지만 하나님의 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윤리와 도덕은 인간의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요. 복음은 믿음을 요구합니다. 이 진리를 깨달으면 죄책감에서 완전 자유함을 얻고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아직도 죄책감에서 자유를 얻지 못하고 인간의 행위와 인간의 의를 계속 고집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 마음 속에 예수님이 계시면 믿음의 사람이요. 내 마음 속에 예수님이 없으면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또한 나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확신과 나는 이제부터 그 분만을 위하여 산다는 결심과 오직 예수 중심의 삶을 살아가야 겠다는 결단이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믿음은 우리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어느 순간 천국에 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어느 순간에 지옥에 와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는 믿음의 방향에 서 있는 사람 두 번째는 불신의 방향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이 차이는 어마 어마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영혼을 지옥에 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영혼을 멸망으로 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영혼을 심판의 세계로 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믿음의 방향에 서서 믿음의 내용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직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17절‘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의인이요, 우리가 의를 얻기 위해서는 오직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축복도 오직 믿음으로 승리의 삶도 오직 믿음으로만이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행위로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의 기준에 도달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의 기준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가치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구원의 과정에서 하나님편의 응답은 오직 은혜요, 이에 대한 사람의 응답은 오직 믿음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하나님 편에서는 오직 은혜요 사람 편에서는 오직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로 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 믿음을 가져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요구하는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물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명예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성공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물질도 있고, 교육도 있고, 명예도 있고, 성공도 있는데 믿음이 없다면 모든 것을 잃은 사람입니다.
복음을 믿어야 성도가 됩니다. 성도의 믿음의 내용은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에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이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와 같은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이 사람의 마음, 가정, 국가에 들어가면 놀라운 변화가 생깁니다. 은혜 받고 축복을 누립니다. 복음이 들어간 나라마다 잘 삽니다. 축복을 받습니다. 대한민국도 예수 믿고 축복 받은 것입니다. 복음은 모두를 살립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의 중심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 외에 다른 것은 복음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구원과 소망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이며 복음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복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가득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느 나라를 믿겠습니까? 어느 지도자를 믿겠습니까? 무엇을 믿고 살겠습니까? 전혀 믿을 것이 없는 세상에서 오직 복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굳게 믿고 승리하는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3.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17절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의로워졌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남은 인생은 주님께 빚진 인생입니다. 기도하고 찬송하며 살아야 합니다. 봉사하며 충성하며 살아야 합니다. 복음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우리의 몸과 생명을 다 바쳐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보답하며 살아야 합니다. 주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살아야 합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오직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불타는 사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거저 받았습니다. 거저 받은 이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품으며 살아야 합니다.
성경에 우리의 연수가 70-80세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과학이 발달되고, 의로기술이 발달되어, 100세까지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 얼마나 더 머무르겠습니까? 세월이 너무나 빠릅니다. 정신을 차릴 수 없습니다. 물질과 권력과 명예도 허무하고 무상합니다. 시드는 풀과 같고 떨어지는 꽃과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영원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믿음으로 삽시다. 믿음으로 생각, 말, 행동하며 삽시다. 믿음의 사람이 됩시다. 믿음의 가정이 됩시다. 믿음 충만한 상주감리교회가 됩시다.
17절‘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의인이 누구인가?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서 의인이라고 불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의인으로 부르셨습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속죄함을 입혔고, 죄 용서를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의인으로 받아주십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여호와의 은혜를 입은 자요, 의롭다함을 받아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의인의 대우를 받는 은혜 안에 있는 자를 가리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규정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하박국 선지자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본문 말씀에 인용을 했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향하신 깊은 관심이 무엇인가? 믿음입니다.‘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3년 동안에 제자들에게 책망과 탄식의 말씀을 하신 것은‘믿음이 적은 자들아’이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보고‘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의심하느냐, 두려워하느냐, 염려하느냐?’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믿음이 함양미달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예수님이 인정하기에 미달되는 믿음 예수님이 쓰시기에 미달되는 믿음을 말합니다.
‘믿으라’는 말의 가장 실제적인 표현은 바로 맡기는 것입니다. 또 믿음으로 모든 것이 맡겨집니다. 히브리어에 ‘맡긴다’는 말은 ‘내어 던져 버린다’는 뜻입니다. 우리말과 표현이 반대개념입니다. 우리는 맡긴다는 것을 던져버리는 것이 아닌 소중히 보관한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내가 무엇을 맡긴다면 반드시 찾으러 온다는 개념으로 맡깁니다. 그렇지만 히브리적 뜻은 정반대입니다. 다시는 미련을 두지 않고 내어 던져 버리듯이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야 합니까? 맡길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이 세상에 모든 것을 다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 이룬 분은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그 분은 십자가에서 마지막 ‘다 이루었다’고 외치셨습니다. 다 이루신 예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길 때 그 분이 이루어 주십니다. 상주감리교회에서 예배드리시는 성도여러분 믿음은 정말 견디기 어려운 그 순간에 필요한 것입니다. 믿음은 위기가 없을 때 믿음이 아니라 위기가 있기 때문에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버티셔야 합니다.
약2:1절‘네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받았습니다. 받은 믿음을 우리가 키워야 됩니다. 약2:5절‘가난한 자를 택하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려고 내가 너를 택했다’고 하십니다. 슬로보니게 여인을 향하여 주님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고 말씀했습니다. 그 불쌍한 슬로보니게 여인은 믿음이 부요했습니다. ‘주여 우리 집에 오심을 내가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리하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주님은 이 백부장을 보고 ‘이스라엘 아무에게도 이 만한 믿음을 내가 만나보지 못하였도다’고 그를 칭찬했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에 부요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믿음의 부요한 사람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 믿음이 네게 옮아옵니다. 믿음이 부요한 사람과 가까이 하십시오. 믿음이 부요한 사람과 함께 일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선택하셨답니다. 믿음에 부요한 자로 주 앞에 살아야 됩니다. 믿음에 부요한 자로 일해야 됩니다. 믿음이 메말라 가지고는 주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주님은 믿음에 부요한 우리를 요구하는 것입니다.‘네가 오늘은 어떤 믿음으로 나아왔느냐? 네가 어떤 믿음으로 교회를 섬기느냐?’우리 모두 큰 믿음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이 원리는 지금도 살아있는 불변의 원리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이 말 앞에는 불신앙을 이긴다는 원칙이 들어 있습니다. 불신앙을 이겨야 믿음으로 살아집니다. 이 불신앙에 막혀 버리면 믿음으로 살 수 없습니다. 이 불신앙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산다는 말은 불신앙과 영적 전투를 하는 삶입니다. 이 불신앙과 부딪혀서 싸워 이겨야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성립됩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엡6:13-17절에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전투적인 용어입니다.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호6:1절’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그런데 호세아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외친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호세아는 여호와를 모르는 이방인들 여호와를 섬기다가 배반하여 세상을 향해 나아간 사람들에게 돌아오라고 외친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여호와를 그 누구보다도 잘 섬긴다고 자부하고 있는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에게 외친 것입니다. 저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날마다 정한 시간에 성전에 와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십일조를 드리고, 정해진 제사를 빠뜨리지 않고 열심히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세아의 눈에 비친 그들의 모습은 여호와를 멀리 너무도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비록 저들이 몸은 성전에 와 있으나 그 마음은 너무도 멀리 가 있습니다. 비록 저들이 율법을 암송하고 입술로는 아멘하고 있지만 그 중심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너무도 멀리 떠나 있습니다. 그래서 호세아가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간곡하게 외친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요일5:4절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주님은 오늘도 우리들에게 ‘너희가 믿음이 있는가를 시험해 보라’고 하십니다. 고후13:5절‘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했습니다.
계3:20절‘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들은 그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생각대로 더하거나 빼서는 안됩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있는 말씀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나 우리의 지식을 완성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듣고 믿고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10:10절‘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예수님을 내 안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생명을 얻을 수 있고 더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고, 우리 곁에 항상 계시는 성령님을 믿는 것입니다. 요1:12절을‘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고 하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믿음을 든든하게 세워나감으로 하나님의 복을 풍성하게 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