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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 원미구 개표장 다녀 왔는데요.
개표 관람으로 가서 참관은 하지 못했는데..
어제 선관위에 몇 가지 이슈는 했습니다.
부천시 원미구는 투표지 분류기 15개를 썼는데요.
이 번에 사전 투표를 해서 그런지 투표지도 많고 그래서 새벽 5시즈음에게 겨우 끝이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5시 반에서 6시 반정도에 끝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는 5시 20분즈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있는 참관 석에서는 심사 집계부 1부~5부정도가 보이고 나머지(6~15부)는 멀리 있어서 control 못했는데요.
먼저 처음에 수개표 안해서 몇 번을 선관위 직원에게 얘기해서 수개표안하고 있다고 얘기 했는데
지적을 받으면 하다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수날림으로 바뀌었습니다. (다수 동영상 촬영했구요)
(수날림 : 100장 묶음 투표지를 휘게하여 종이의 탄성을 이용해서 휘리릭 빨리 넘기면서 혼표 유무를 확인 하는 보는 방법)
중앙선관위에게 수날림도 수개표인지 물어 봐야 할 것 같아요.
나중에는 개표가 너무 늦어져서 수날림으로라도 해도....
나중에는 저도 선관위에게는 이슈 못했습니다.
어제 개표는 정말 너무 많았습니다.
개표 상황판에는 개표 집계상황표가 붙여저 있어서
개표 상황표가 붙어야 된다고 선관위에게 이슈를 해서
처음에는 안 받아 들여 지다가..
제가 개표 메뉴얼에 있는 문구를 보여주고 침관인과 같이 선관위 직원에게 이슈를 했더니
나중에 계장까지 보고가 되고 계장에 위에 알아 본 후에 개표 상황표가 붙는 것이 맞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도장이 붙어 있는 개표 상황표를 부착하였습니다.
참관인 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저는 사진을 안 찍었고..
나중에 집에 가기전에 개표현황판이 있는 곳에 갈려고 하니까...
(제가 있는 곳은 2층 개표 현항판은 1층에 있어서)
경찰들이 선관위 직원에게 물어 보라는 식으로 협조적이지 않아서...
그리고 저도 어제 경찰들에게 제지를 좀 당하고 서운한 것 도 있고 피곤도 하고 그래서
찍지는 못하고 왔습니다.
오늘 어제 알게된 참관인과 통화해 보니 일부는 찍은 사진이 있다고 합니다.
개표 상황표에 도장 형태 똑같은 것 많이 있고
선관위에서 만들었다고 얘기해 주시는 것 들었습니다.
푸표지 교부수 보다 투표수가 많은 것 여전히 존재하는 것 확인해고
적은 것도 몇 군데 있었던 것 확인했습니다.
투표지 분류기 개시 시간은 있었던 것 같고
투표지 분류기 종료 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개함부 일이 끝나서 개함부 사람들 먼저 집으로 돌려 보낼 때
참관인들도 같이 나가신 것 같더라구요...
제가 5시 20분 쯤 나갈 때는 참관인이 양쪽 모두 거의 모두 남아 있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 두 명 정도 남았던가.... 그래요.. 원래는 10명은 넘었던 것 같은데요.
마지막에 경기도지사 투표함이 많이 남았던 것 같은데요....
나머지 투표주 분류기 운영부와 심사 집계부, 정리부 있는
사람들도 덩달아 더 빨리 집에 가고 싶어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어제 투표함 이동할 때 투표소에서 개표소로 이동하는 것 같이 따라 갔었는데..
도착해서 보니 어느 투표소는 (중4동 이었던가)
문서고 제대로 작성하지 않고 와서 개표소 도착해서 기다리면서
입력하는 것도 보았고...
여하간 같은 표를 2~3명이서 육안으로 한장 한 장 확인하는 수개표는
심사 1집계부가 제일 잘했고.... (그 나마 4시 이후에는 나중에 수날림으로 보시는데.... 여러 번 보셨습니다.)
심사 2,3,4,5는 수날림으로 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도 한 번씩은 보시는 것 같은데 너무 빨리 보고
혼표 유무를 적발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수날림 하고 개수기로 바로 넣는 장면...... 많이 있었습니다.
(개수기에 넣는다는 것은 2명 3명이 확인 한 후 투표지가 100장이 맞는 것인지 최종으로 확인 하는 단계입니다.)
첫댓글 긴간시간동안 참관하시느라 수고가 정말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후기를 쓰야 하는데...ㅎㅎ
하루 24시간 부족....그래도, 조만간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