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노로바이러스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여 노로바이러스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 장염 -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급성 장염, 만성 장염)
ㄱ) 급성장염 - 바이러스 장염
ㄴ) 만성장염 - 단순 장염으로 뚜렷한 원인 없이 설사와 복통이 따르는 증상.
* 노로바이러스 -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에 의해 음식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이나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
* 로타바이러스 -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증상이 사라진 후 3일에서 2주 가까이 전염성이 유지된다.
화장실 변기나 그 외 경로를 통해 신체를 깨끗하게 하지 않을시 그것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 되는 것으로, 오래된 음식이나 그 에 따른 비말을 통해 전염된다.
* 증상 - 1) 노로바이러스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12~60시간 동안 메스꺼움, 구토, 복통 및 설사 증상이 동반된다.
소아에게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게는 설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물처럼 묽은 설사가 발
생한다.
2) 로타바이러스
구토와 발열 증상이 지속되고 물 설사가 잦기 때문에 탈수증이 일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설사 - 발열 - 구토 증후군이라 일컫기도 한다.
환자의 30%는 고열의 증상을 보이며 증상은 일반적으로 4~6일간 지속된다.
특히 영유아의 탈수가 심해지면 사망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대변 검사상 혈액이나 백혈구는 관찰되지 않으며, 유사 바이러스중 가장 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치료방법
장염에 걸렸을 경우 안타깝게도 그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없다고 한다.
대부분 처방되는 의약제들은 탈수로 인한 심각성을 막아주는 처방에 불과하다.
장염이 의심될 경우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 줌과 동시에 안정을 취해야 한다.
아울러 장염에 걸려 구토 증상을 보일 때 약을 먹으면 약이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니,
사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 장염에 좋은 은식
- 매실 : 위와 장에 좋은 대표적인 과실이다. (매실 원액을 따뜻한 물에 녹여 음료수처럼 음복한다.)
- 사과 : 사과에 함유된 펙틴은 장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저녁에는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 마늘 : 마늘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루에 1~2알 정도 섭취하면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준다.
- 보리차 - 장염으로 인한 탈수 증상에 보리차를 음용하면 수분 공급을 하여 주기 때문에 탈수 증상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