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학자도 인정한 명당에 편백나무향 온통 가득
글램핑<glamping> 등 차별화된 휴양공간 … 광양의 보석 자리매김
▲느랭이골자연리조트 내의 글램핑장의 풍광.
백두대간 호남정맥의 끝 백운산 자락에 광양의 랜드마크로 불릴 만한 자연휴양레저단지가 오픈했다.
민간자본에 의해 개발된 전국 최대 50만평 규모의 휴양형 레저단지로, 광양의 보석이 될 만한 장점을 두루갖췄다.
느랭이골자연리조트를 통해 앞으로의 휴양형 관광의 방향과 광양시가 추구해야 할 관광정책의 방향을 살펴봤다.
◇ 편백향 가득한 도시인의 휴식ㆍ치유 공간
백운산 자락 400m 고지에 자리한 느랭이골자연리조트(대표 성남경)는 백두대간 호남정맥의 산줄기와 1년 내내 마르지 않는 물줄기가 모여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다.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국내 유명지리학자 및 풍수지리학자도 인정한 보기 드문 명당자리다. 이곳에는 웅장하게 늘어선 편백나무숲과 건강에 좋은 맥반석, 다양한 야생화들이 그려놓은 풍광이 내방객을 반기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스트레스와 오염에 찌든 도시인들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고 있다.
느랭이골자연리조트는 삼림욕장과 글램핑장, 테마정원, 야외수영장, 산책로, 트래킹코스, 느림보길, 물고기 정원 등 주제별로 만들어진 자연공간이 운치를 더한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무엇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산세를 그대로 살리면서 인공미가 전혀 가미되지 않은 친환경 휴양공간으로 조성됐음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리조트 주변에는 광양 매화마을, 하동 화계장터, 하동 쌍계사, 여수엑스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연계 관광자원이 집중돼 있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글램핑(Glamping)’, 캠핑애호가 관심 폭발
느랭이골자연리조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글램핑(glamping)’이다.
글램핑은 Glamours(화려한, 귀족적)와 Camping(야영)의 합성어로, 화려하고 귀족적인 야영이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다.
느랭이골자연리조트 글램핑 텐트 안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각종 편의장비가 즐비하다. 또한 각 텐트마다 시공된 전구와 장식 등이 서로 다를 정도로 독특한 개성까지 살렸다.
텐트 안에 온수가 나오는 샤워부스와 화장실 등이 구비되어 있다는 것만 상상해도 즐겁지 않은가.
숨 가쁜 도시를 뒤로 한 채 쉼이 필요한 몸만 가면 된다. 일상의 분주함과 고단함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품 안에서 평안과 휴식을 찾을 수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편백나무 내음을 맡으며 우아한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느랭이골자연리조트 글램핑이다.
이뿐 아니다.
백운산의 붉은 노을과 밤이면 쏟아지는 은하수의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연 속 럭셔리 글램핑장이며, 호텔급 바비큐뷔페를 즐기며 품격 있는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의 내음을 맡으며 대자연의 품 안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최적의 휴식공간을 제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