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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 상처에 좋은 약초.-
상처 치료에 천하제일 명약 운남백약과 삼칠, 개똥쑥(개사철쑥, 청호, 대자호) 머위
운남백약은 찢어지고 깨지고 부러진 상처를 치료하는데 특효약이다. 지혈작용이 뛰어나서 소화기관의 출혈, 호흡기관의 출혈, 뇌출혈, 산부인과의 출혈, 혈소판감소증, 상처로 인한 출혈 등을 막는데 널리 쓴다. 염증을 삭이고 고름을 빼내는 작용이 높아서 갖가지 종기, 열이 나고 붓고 아픈 것, 종창, 등 온갖 염증과 종기, 종양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어서 면역계통의 질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지통(止痛) 작용이 있기 때문에 창상으로 인한 동통, 통경, 심교통, 각종 염증으로 인한 동통을 없애는 데 사용한다. 또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심장 근육에 혈류량을 늘리고 심장 박동과 혈압을 조절하며 심장근육에 좋다.
옛날, 중국의 운남성(雲南省)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 농부가 큰 구렁이 한 마리가 집 안으로 슬금슬금 기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놀라서 괭이로 거의 죽을 만큼 마구 때려서 멀리 내던져 버렸다. 그런데 이틀 뒤에 똑같은 구렁이가 마당으로 기어 들어오고 있지 않은가? 이번에도 농부는 구렁이를 괭이로 마구 때려서 멀리 내던졌다. 그런데 사흘 뒤에 틀림없이 죽은 줄 알았던 그 구렁이가 멀쩡하게 살아나서 다시 집안으로 기어들어오고 있지 않은가? 농부는 구렁이를 다시 괭이로 거의 죽을 만큼 때려서 피투성이로 만들어 놓고 가만히 앉아서 살펴보았다. 구렁이는 한참 지나서 정신을 차리더니 피가 줄줄 흐르는 몸뚱이를 이끌고 간신히 풀숲으로 천천히 기어가더니 어떤 풀을 뜯어먹는 것이었다. 구렁이는 풀을 뜯어 먹고 난 뒤에 똬리를 틀고 가만히 쉬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농부가 다음날 아침에 나가 보니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구렁이의 상처가 말끔하게 아물어 붙어 있었다. 농부는 이것을 보고 삼칠이 상처를 낫게 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운남백약의 주성분은 삼칠이다. 운남백약은 하얀색 가루약이며 외출혈과 내출혈을 동시에 멎게 한다.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며 찢겨진 근육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작용이 있다.
삼칠은 오갈피나무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며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간과 대장과 위경으로 들어간다. 피를 멎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서 외상으로 인한 출혈, 피를 토하는 것, 코피가 나는 것, 피똥을 누는 것,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자궁출혈, 여성이 아이를 낳고 나서 오로가 잘 나오지 않는 것, 산후에 출혈이 멎지 않는 것 등을 모두 낫게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상처가 나고 다친 것, 멍이 든 것, 어혈로 인한 통증, 종기나 종창, 암, 뱀한테 물린 것 등을 낫게 하며 진통효과가 뛰어나서 진통제로 쓰기도 한다.
전 세계에 퍼져 살고 있는 중국사람 중에 운남백약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려인삼을 모르면 한국 사람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운남백약은 제 일차와 제 이차 세계대전, 중일전쟁, 6.25 한국 전쟁을 겪으면서 그 명성이 최고로 높아졌다.
원래 운남백약은 칼에 벤 데, 창으로 찔린 데, 상처에서 출혈이 심한 데, 총알에 다친 데, 화살에 찔린 데, 부딪혀서 다쳤거나 멍이 든 데 등을 고치는 약으로 이름이 높았다. 또 산부인과에서 혈액과 관계된 모든 질병과 인후가 붓고 아픈 것, 위궤양으로 인한 출혈, 십이지장 출혈을 낫게 한다.
삼칠은 상처를 잘 아물게 하고 혈액을 활발하게 하며 어혈을 풀고 종기를 삭이고 독을 풀고 고름을 내보내는 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전쟁터에서 다친 상처를 치료하는데 가장 좋고 사용하기가 쉬우며 효과가 눈부시게 빠르기 때문에 전쟁터에 나가는 병사들이 반드시 몸에 지니고 다니는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6.25 한국 전쟁에 참전한 중공군들이 모두 목숨처럼 귀중하게 가슴에 품고 있던 약이 운남백약과 뱀독을 푸는 약으로 유명한 이덕승사약편이었다.
중국에서는 오랜 역사를 통하여 뱀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다. 중국에는 뱀이나 독충이 매우 많고 또 중국 사람들은 예로부터 끊임없는 전쟁에 시달려 왔다. 사막이나 늪지, 산 같은 곳에서 전쟁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독충이나 독사와도 싸워야 했다. 그래서 그들은 독사와 독충한테 물렸을 때 해독할 수 있는 약을 늘 몸에 지니고 다녀야 했다. 한국전쟁 때 포로로 잡힌 중공군의 몸을 수색하면 반드시 지니고 있던 것이 바로 운남백약과 이덕승사약편(李德承嗣藥片)이었다. 이덕승사약편은 독사독을 푸는 효과가 뛰어나서 어떤 뱀한테 물렸든지 복용하기만 하면 며칠 안에 나았다고 한다.
고대 중국은 전쟁의 도가니였다. 전쟁터에서 부상을 입은 군사들이 삼칠로 상처를 치료했는데 그 효과가 몹시 뛰어나서 황금과도 바꾸지 않는다고 하여 ‘금불환(金不換)’ 이라고 병명을 붙였던 것이다. 지금도 중국에서 삼칠은 군수품 중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 삼칠은 자보강장(滋補强壯)제로 효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관심병과 협심증에도 특효가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삼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곧 죽절삼칠(竹節三七), 아미(峨嵋)삼칠, 우엽(羽葉)삼칠 등이 있는데 그 효력은 대개 비슷하다. 나는 오래 전에 네팔 히말라야를 여행하면서 최초로 야생 삼칠과 죽절인삼, 야생 산삼 등을 발견하여 알리기 시작했고 그로 인하여 한 때 우리나라에서 삼칠산삼이 산삼을 훨씬 능가하는 약초로 크게 인기를 얻기도 했다.
운남성 동남부와 광서성 서남부에서 생산되는 삼칠이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 삼칠은 줄기와 잎이 인삼을 쏙 빼닮아서 잎과 줄기만 보고서는 어느 것이 인삼이고 어느 것이 삼칠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삼칠은 중국의 남쪽 지방의 기후와 토질에 알맞은 식물이다. 송나라 때의 문장가 소동파(蘇東坡-1036-1101)는 유물주의 철학자 왕안석(王安石)과 대립하다가 혜주(惠州) 태수로 좌천되어 내려가 있을 때 사람을 시켜 라부산(羅浮山)에 인삼을 재배하게 하였다. 그런데 기후가 적당하지 못하여 실패하였다.
그 무렵 광동사람들은 삼칠을 ‘광동인삼(廣東人蔘)’이라고 불렀다. 광동 인삼에 대한 소문이 청나라 궁중에까지 알려져 청나라 황제가 삼칠을 유심히 살펴 보고 틀림없는 인삼인 것을 알아차리고 즉시 광동인삼의 수출금지령을 내렸다.
운남백약의 주성분은 삼칠이다. 삼칠(三七)을 빼고는 운남백약을 말할 수 없다. 중국의 전통적인 약초를 원료로 하여 알약, 가루약, 연고, 캡슐 등으로 만든 제품을 제품을 중성약(中成藥)이라고 부른다. 중국에는 중성약 제품이 많은데 수많은 중성약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이 운남백약(雲南白藥)이다. 운남백약은 삼칠이 주요 성분이고 그 밖에 사향(麝香), 중루(重樓-칠엽일지화), 피마초(披麻草-여로)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대 중국의 명의 곡환장이 운남백약(雲南白藥)을 발명한 지 110년이 넘었다. 곡환장은 근대 중국 역사에서 최고 명의이고 의학자의 한 사람이다. 그는 1880년 운남성에서 태어났다. 몹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10살 때에 부모가 함께 세상을 떠나 천애(天涯)의 고아가 되었다.
곡환장은 어려서부터 매부한테서 의술을 배웠고 젊어서 사천성에서 한 도인을 만나 의술을 배웠다. 도인한테 의술을 배운 뒤에 오랫동안 민간을 떠돌아다니면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환자들을 구료했다. 그는 옛 의학책에 적혀 있지 않는 민간초약 처방에 깊은 관심을 두고 민간 약초 연구와 실험에 몰두하였다.
그는 민간 약초로 만든 처방을 연구하여 자신의 몸에 실험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고 단(丹), 가루, 약술, 고약 등의 형태로 여러 가지 약을 만들었다. 특히 넘어지거나 부딪혀서 생긴 상처를 치료하는 약과 지혈약에 큰 관심을 갖고 치료약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1902년에 만든 만응백보단(萬應白寶丹)이다. 만응백보단이 운남백약의 전신(前身)이다. 본래 이름은 곡환장백보단((曲煥章百寶丹)이었다.
사람들은 만응백보단의 색깔이 희기 때문에 간단하게 백약(白藥)이라고 불렀다. 운남백약은 내상과 외상을 모두 낫게 하며 그 효과는 신효막측하였다.
그 당시 운남성 지역에 전쟁이 계속되었고 도적들이 횡행하였다. 그래서 외상을 입은 병사들이 가장 많았다. 이때 운남백약으로 수많은 전쟁 부상자들을 고쳐 주었기 때문에 운남백약의 명성은 온 천하에 두루 퍼졌다.
1924년 곡환장은 운남의 군벌(軍閥) 당계요(唐繼堯)의 부하의 절단된 다리를 고쳐 주었다. 이로 인하여 운남백약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다. 운남백약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약재상들은 서로 앞을 다투어 운남백약의 모조품을 만들어 팔기 시작하였다. 곡환장은 자신이 만든 운남백약 속에 빨강색 알약을 한 개 넣어 자신이 만든 운남백약을 다른 상품과 구별할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운남백약 속에 들어있는 빨간 알약이 약의 효과를 더욱 증강시켜 주는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곡환장이 만든 운남백약을 단중지단(丹中之丹)이라고 불렀다.
운남백약 가루는 특이한 향기와 맛이 있는데 시고 쓰며 떫은맛이 난다. 혀끝에 대면 시원한 감각과 저린 느낌이 든다. 색깔은 연한 노랑색이다. 환은 겉에 주사(朱沙)로 옷을 입혀서 얕은 연한 갈색이 난다.
운남백약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게 되자 그 무렵 중앙 정부 내에 있는 국가의약관리국 초이당(焦易堂) 국장이 운남백약을 탐을 내어 빼앗으려고 했다. 그는 운남백약의 비밀 처방을 곡환장한테서 강제로 빼앗으려고 했으나 곡환장이 완강히 거절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국민당 정부에서는 곡환장이 운남백약의 처방을 국외로 누설시켰다는 터무니없는 누명을 덮어 씌워 곡환장을 감옥에 가두었다. 결국 곡환장은 1938년 감옥에서 병으로 죽고 말았다.
곡환장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 곡환장의 두 번째 부인 무란영(繆蘭英) 여사가 계속해서 운남백약을 만들었다. 그러다가 1955년에 운남백약의 처방과 제조방법을 중국 공산당 정부에 넘겨주었다.
1971년 6월 1일 중국 총리(總理) 주은래(周恩來)는 국영기업체 운남백약집단주식유한공사를 만들고 새로운 형태의 운남백약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하였다. 주은래는 전쟁에 사용할 운남백약을 만들어 비축하였다.
운남백약의 처방과 제조법은 1995년 중국 정부에서 국가 제일급 비밀로 정했다. 그러나 미국의 약학자들은 운남백약에 들어 있는 성분이 다음과 같다고 발표하였다. 전칠(田七) 200밀리그램, 빙편(氷片), 산어초(散瘀草) 85밀리그램, 백우담(白牛膽) 25밀리그램, 천산룡(穿山龍) 57.5밀리그램, 회산약(淮山藥) 66.5밀리그램, 고량강(高良薑) 30밀리그램, 노관초(老鹳草) 36밀리그램, 주정(酒精).
이 재료들의 구체적인 학명은 다음과 같다. 전칠(田七 : 삼칠(三七 : Panax notoginseng (Burk.) F.H. Chen)의 뿌리) 200mg, 빙편(氷片 : 용뇌수(龍腦樹 : Dryobalanops aromatica)에서 나오는 무색투명한 결정체), 산어초(散瘀草 : 자배금반=紫背金盘(Ajuga nipponensis Makino, Bot. Mag. (Tokyo). )=일본근골초(日本筋骨草)=일본산혈초(日本散血草: じゆうにひとえ)) 85mg, 백우담(白牛膽: 국화과 양이국(羊耳菊: Inula cappa DC.)의 전초) 25mg, 천산룡(穿山龍: 부채마(Dioscorea nipponica Makino)의 뿌리) 57.5mg, 회산약(淮山藥: 둥근마(Dioscorea opposita Thunb.)의 뿌리) 66.5mg, 고량강(高良薑: 중국에서 자라는 생강의 한 종류인 고량강(Alpinia officinarum Hance)의 뿌리) 30mg, 노관초(老鹳草: 세잎쥐손이풀(Geranium Wilfordii Maxim.) 및 기타 이질풀의 전초) 36mg, 주정(酒精: 술을 만드는 알코올(alcohol)).
운남백약은 찢어지고 깨지고 부러진 상처를 치료하는데 특효약이다. 지혈작용이 뛰어나서 소화기관의 출혈, 호흡기관의 출혈, 뇌출혈, 산부인과의 출혈, 혈소판감소증, 상처로 인한 출혈 등을 막는데 널리 쓴다.
염증을 삭이고 고름을 빼내는 작용이 높아서 갖가지 종기, 열이 나고 붓고 아픈 것, 종창, 등 온갖 염증과 종기, 종양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늘리는 작용이 있어서 면역계통의 질병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지통(止痛) 작용이 있기 때문에 창상으로 인한 동통, 통경, 심교통, 각종 염증으로 인한 동통을 없애는 데 사용한다.
또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심장 근육에 혈류량을 늘리고 심장 박동과 혈압을 조절하며 심장근육의 산소 소비량을 줄이는 등의 효과가 있다.
운남백약은 성인은 한 번에 0.25에서 0.5그램을 하루 세 번 따뜻한 물로 복용하고 출혈이 없는 사람은 술과 함께 복용해도 된다. 복용하고 나서 30분 뒤부터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2시간에서 3시간 뒤에 효과가 극치에 달한다. 그리고 약효가 지속되는 시간은 4시간이다. 자궁을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들은 쓰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복용하고 나서 하루 동안 소고기, 양고기, 콩 종류를 먹지 말아야 한다.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은 신중하게 복용해야 하며 심장박동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신중하게 조금씩 복용하고 지나치게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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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개사철쑥, 청호, 대자호) - 항암 담즙분비 면역 학질 원충억제 혈압 피부진균억제 열내림약 피멎이약 고혈압 만성기관지염 진해 거담 천식 간디스토마 결핵 학질(말라리아) 변비 구토 가슴이 답답한데, 뼛골이 쑤시면 손과 발에 열, 황달 신경성 만성 열병 혈변 토혈 각종염증 백혈병 피부병 벌에 쏘인데 류마티즘 황달
한국항암본초에 -개사철쑥을 청호로(개똥쑥과 개사철쑥),,식물명을 개똥쑥으로 Artemisiae annua L 로 항암임상으로 응용하고 있습니다.
동아대학 대체의학 약초연구가 전동명교수님의 중국에서는 개똥쑥을 청호(菁蒿: Artemisa apiacea Hance=개사철쑥)에 포함시켜 쓰기도 한다. 라고 하는데 이는 개사철쑥과 개똥쑥의 약성약효가 쓰임이 같기 때문이겠지요. 개똥쑥의 이름이 생긴 것은 쑥에서 개똥냄새가 나기 때문에 개똥쑥이라 명명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개똥쑥에서는 향기로운 냄새와 쑥향이 나는데 개사철쑥은 개똥비슷한냄새와 쑥향이나는거 같아서 비교 연구해봐야할 약재인거 같습니다,
개똥쑥 본초강목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상해상용중초약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효능 :열을 내리고 학질은 치료, 풍을 제거하고 가려움증을 멈추는 효능, 여름철 더위 먹은데, 학질(말라리아), 조열(潮熱), 고혈압, 소아 경풍, 열로 인한 설사, 악창개선(惡瘡疥癬)을 치료
<본초강목>: "소아의 풍한경열(風寒驚熱)을 치료한다."
<현대실용중약>: "신선한 잎의 즙은 "악창개선(惡瘡疥癬) 및 독충(毒蟲)에 물린 상처에 바른다." <남경민간약초>: "열을 제거한다.", <귀주민간약집>: "부스럼을 제거하고 뱀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광주민간 '상용초약수책'>: "해열,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풍을 몰아내며 가려움증을 멎게 한다."
사용방법 :하루 3.75~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개어서 바른다.
개똥쑥의 열매(본초강목), 황화호자(黃花蒿子), 중국에서 펴낸<중약대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황화 호자[黃花蒿子: 본초강목(本草綱目)]
[기원] :국화과 식물 황화호(黃花蒿: Artemisia annua L.)의 과실이다. 원식물의 상세한 내용은 '황화호(黃花蒿)'를 참조하라.
[맛과 성질] :1,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2, <본초강목>: "맛은 맵고 성질은 서늘하며 독이 없다
[약의 효능과 치료법] :<일화 자제가 본초>: "노(勞: 과로로 인한 피로)를 치료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며 식욕을 돋구고 도한(盜汗: 수면중에 나오는 식은땀)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
[사용방법] :하루 3.75~12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개똥쑥의 항암효과에 대해서 2008.10.17자 <헬스조선>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개똥쑥은 다른 항암제보다 항암효과 1200배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팀은 암을 죽이는 능력이 기존 약보다 1200배나 되는 약초 에 대해보고 했다 "암 저널"을 통해 개똥쑥에 대해 암 세포만을 선택 적으로 공격하도록 처리한 후 백혈병 세포에 투여 하여 폭탄처럼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암작용 담즙분비 면역조절 학질 원충억제작용 혈압 강하작용 피부진균억제 열내림약 피멎이약 고혈압 만성기관지염 진해 거담 천식 간디스토마 결핵 학질(말라리아) 변비 구토 가슴이 답답한데 뼛골이 쑤시면 손과 발에 열이 나는 증상 황달 신경성 만성 열병 혈변 토혈 각종염증 백혈병 피부병 벌에 쏘인데 류마티즘 황달등에 신효함.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현재로서는 개똥쑥으로 임상실험을 거쳐 항암약재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워싱턴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가 기존 항암제보다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밝힌 것 뿐 아직 임상 실험으로 항암효과를 밝힌 것이 아니라 응용하고 있을 뿐 유방암, 자궁암, 위암등 에 활용할 방법과 연구를 하는 것으로 추후 연구결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중국과 일본 또 우리 한방요법으로 활용했다는 개똥쑥 좀더 확실한 자료와 정보가 필요한 것 같다. 또한 중국의 이름 청호, 대자호 우리나라에선 개똥쑥으로 불리는 이 약재에서 개똥냄새가 난다해서 개똥쑥인데 비해 요즘 개똥쑥으로 판매되고 잇는 쑥은 향이 아주 좋은 허브 같다. 개똥냄새에 근접한 쑥은 개인적으로 개사철쑥 같은데 흰개쑥 ,개쑥 ,개사철쑥,등 개쑥종류도 여러 가지 중국에선 개사철쑥과 개똥쑥 을 청호로 같이 사용 약성이 같기 때문에 그러하지 않을까, 좀 더 연구 자료를 찿아 봐야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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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 해독. 최고의 항암약초, 간암, 위암, 폐암, 뇌종양, 직장암, 자궁암, 유방암 편도선염, 옹종정독, 止痛(지통), 해독하고 타박상 편두통, 위궤양, 천식 혈압과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능
폐와 콩팥 콧구멍과 후두, 기관지 간과 쓸개, 신장 감기, 코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냉증, 자궁염, 요도염 위장병, 만성두통
머위는 봄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풀이다. 어느 해 이른 봄철 눈 속에서 환하게 꽃봉오리를 밝힌 머위 꽃을 보았다. 봄이라고 해도 아직 찬바람이 살을 에는 듯하고 양지바른 곳에도 발이 빠질 정도로 흰 눈이 쌓여 있었지만 여리디 여린 머위 꽃이 불을 밝힌 그 주변은 머위 꽃이 품어내는 훈훈한 기운으로 인해 눈과 얼음이 녹아서 없어지고 희미한 김이 아지랑이처럼 무럭무럭 피어오르고 있었다.
이처럼 머위는 온갖 풀과 나무 중에서 제일 먼저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서 주변에 있는 눈과 얼음을 몽땅 녹이고 연녹색과 황백색이 섞인 큼직한 꽃을 피우고 널찍한 잎을 내미는 봄의 전령사이다.
머위는 한자로 관동(款冬), 또는 노관동(路款冬)으로 쓴다.
겨울과 친한 풀이라는 뜻이다. 정성 관(款) 자에는 친하다, 또는 사랑스럽다는 뜻이 담겨 있다. 어느 옛 기록에는 ‘이 풀은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므로 관동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此草冬榮, 忍冬而生, 故有款冬之名)’고 하였다. 그러나 머위를 겨울과 친한 풀이라 하기 보다는 겨울을 두려워하지 않는 풀이라고 하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옛 의학책에 관동(款冬) 또는 관동화(款冬花)라고 적혀 있는 식물은 본디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 않는다. 관동은 중국의 남방지역에 자라는 식물로 겨울철에 눈 속에서 꽃줄기가 올라와 국화꽃을 닮은 노란색 꽃이 핀다. 관동화는 예로부터 기침을 멎게 하는 약으로 이름이 높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의 관동화를 닮은 머위를 관동이라고 부르고 그 꽃을 관동화라고 하여 꼭 같이 기침약으로 쓴다. 우리나라의 머위는 한자로 봉두채(蜂斗菜), 또는 사두초(蛇頭草) 등으로 쓰고 머우, 머굿대, 머구 등의 우리말 이름이 있다.
간암, 자궁암, 유방암, 뇌종양 치료효과 머위는 우리나라의 어느 곳이든지 햇볕이 잘 드는 산비탈의 숲이나 골짜기 주변의 물기가 많은 흙에서 자라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30~50cm쯤 자라고 꽃은 2~5월에 핀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암그루는 꽃이 희고 숫 그루는 황백색이어서 구분하기 쉽다. 수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피고 암꽃은 잎이 나오고 나서 핀다. 수꽃의 줄기와 잎자루를 나물로 먹는데 특유의 향기와 쓴맛이 있으며, 꽃봉오리를 관동화라고 하여 한의학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쓴다.
민간에서 머위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종기를 삭이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을 풀어 주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봄철에 어린잎을 채취해 잎은 쌈으로 먹고 잎자루는 나물로 무쳐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었다.
요즈음 학자들의 연구 결과, 머위 잎과 뿌리는 편두통, 위궤양, 천식에 좋은 효과가 있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알레르기를 없애고 뛰어난 항산화 활성이 있으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간 기능을 좋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위는 최고의 암 치료약인 동시에 최고의 염증 치료약이다.
머위는 온갖 종류의 염증을 삭이는 데 효과가 아주 좋다. 특히 여성의 자궁근종과 자궁염, 요도염, 방광염 그리고 남성의 전립선염, 위염, 장염 등에 아주 잘 듣는다. 항암 효과도 빼어나게 높아서 자궁암이나 난소암, 방광암, 위암, 폐암, 간암 등 온갖 암에도 뛰어난 치료 효능이 있다.
머위는 산과 들에 자라는 온갖 나물 중에서 염증을 삭이는 효과와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제일 높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위암, 폐암, 뇌종양, 직장암, 자궁암, 유방암 등 온갖 암에 효과가 좋은 효과가 있는데, 특히 간암과 자궁암, 유방암, 뇌종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머위를 나물로 늘 먹기만 해도 여간해서는 암에 걸리지 않고, 걸렸다고 해도 절로 낫는다.
봄이나 초 여름철 손바닥만 하게 자랐을 때 잎을 채취해 살짝 데쳐서 쌈을 싸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속에 있는 암이 낫고 염증이 삭아서 없어지는 것이다.
머위는 잎이 큼직해 한 입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먹기 좋을 정도로 썰어서 쌈을 싸서 먹는 것이 좋다.
염증은 1차 혹은 2차, 3차의 기형세포이고, 암은 4차 기형세포이다. 머위에 들어 있는 약효성분은 1차에서 4차까지에 이르는 모든 기형세포의 세포벽을 파괴하고 세포핵 속으로 들어가서 암세포의 DNA를 파괴해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게 하여 암세포가 스스로 죽어 없어지게 만든다. 머위는 몸속에 있는 비정상적인 세포와 기형세포, 암세포를 부수어 없애는 데 가장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약초이다.
머위는 물기 있는 땅이면 어디에서나 자라는 맛있는 산나물인 동시에 최고의 암치료약이다.
기형세포만 골라서 분열 억제 머위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암치료약이다.
머위는 정상적인 세포는 보호하고 기형세포와 염증세포, 암세포만을 골라서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게 한다. 머위를 먹으면 면역력이 세어지고 신진대사 작용이 활발해지는 동시에 기형세포나 염증세포, 암세포는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 머위를 먹으면 아무런 부작용이나 탈이 없으면서도 차츰 암으로 인한 통증이 멎고 암세포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온갖 종류의 암에는 가을에 캔 머위뿌리 6kg에 물 9,000㎖를 넣고 8시간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100㎖ 팩으로 90개를 만들어 한 번에 한 봉지씩 하루 세 번 빈속에 먹는다.
또는 머위 잎 6kg을 물 9,000㎖에 잘게 썰어서 넣고 8시간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100㎖ 팩으로 90봉지를 만든다. 잎을 잘게 썰어서 넣지 않으면 약효성분이 잘 우러나지 않는다.
머위뿌리나 잎을 달인 탕을 먹으면서 잎을 살짝 데쳐서 끼니때마다 쌈을 싸서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초기 암은 3~4개월이면 낫고, 2기나 3기암은 6개월 넘게 먹어야 낫는다. 머위 잎과 뿌리를 달인 탕은 암과 염증뿐만 아니라 천식, 기관지염, 아토피 피부염 등에도 아주 뛰어난 효과가 있다.
머위는 매우 훌륭한 청혈제(淸血劑)이며 해독제이기도 하다. 어혈(瘀血)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며 몸속에 있는 온갖 독을 풀어 준다. 혈압을 낮추고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치를 낮추어 준다. 그러므로 머위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
머위는 간염이나 지방간, 간경화 같은 온갖 간질환에도 효과가 좋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 나빠지고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플 때 머위 뿌리를 달여 먹으면 술이 금방 깨고 두통이 없어진다. 또 물고기 중독을 푸는 효과도 있어서 등 푸른 생선이나 게, 조개 같은 것을 요리할 때 머위를 넣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복어 요리를 할 때에도 머위를 넣으면 복어 독에 중독되지 않고, 복어 독에 중독되었을 때 머위 뿌리를 달여 먹으면 복어 독이 풀린다. 뱀한테 물렸을 때에도 신선한 머위 잎을 물린 부위에 짓찧어 붙이는 한편 머위 뿌리나 잎을 진하게 달여 먹으면 곧 부기가 내리고 눈이 잘 보이게 되며 2~3일이 지나면 뱀독이 완전히 풀린다.
머위는 몸속에 있는 온갖 노폐물과 독소들을 청소해 주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부종이나 신장염 같은 온갖 신장병에도 아주 좋은 효능이 있다. 사람의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신장이다. 머위는 가장 훌륭한 해독제이며 독성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다. 머위는 날것으로 먹으면 독이 있으나 독소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살짝 데치기만 하면 독이 없어진다.
머위는 물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다. 썩은 물이 흐르는 하수구 옆이나 돼지똥이나 닭똥 같은 것으로 더러워져서 악취가 나는 물가에 머위를 심으면 물이 깨끗하게 맑아지고 공기도 깨끗해져서 악취가 나지 않는다.
썩어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시커먼 똥물을 유리병에 담고 머위를 뿌리째 캐서 담가 두었더니
일주일 뒤부터 차츰 물이 맑아지고 악취가 줄어들었으며 부유물과 끈적거리는 성질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한 달 뒤에는 완전히 맑은 물로 바뀌었고 두 달 뒤에는 사람이 마셔도 좋을 정도로 깨끗한 물이 되었다.
머위 뿌리가 물을 빨아들여 걸러서 정화하고 머위 잎은 나쁜 냄새를 흡착하여 공기를 맑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머위는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서 폐와 간과 콩팥의 정화작용과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머위는 꽃빛깔이 희다. 그리고 어린잎에는 흰털이 보송보송하게 나 있다. 흰색은 깨끗한 것을 나타내는 색이다. 흰색이 나는 식물은 폐와 신장에 좋다. 우리 몸에서 탁한 것을 정화하는 것을 주로 맡고 있는 기관은 폐와 콩팥이다. 폐는 공기를 걸러서 정화하고, 콩팥은 혈액을 걸러서 정화한다. 머위는 갖가지 호흡기 계통의 질병과 신장의 질병에 잘 듣는다.
또 감기, 코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같은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는 솜털이 많이 나 있는 식물이 좋다. 콧구멍과 후두, 기관지를 비롯한 사람의 호흡기에는 솜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머위는 간과 쓸개, 신장 계통의 질병뿐만 아니라 온갖 폐와 기관지의 질병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머위의 잎줄기를 우리 민족은 수천 년 전부터 나물로 먹어 왔다. 머위는 맛이 쓰고 약간 떫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나물 중에서 맛이 제일 쓴 편이다. 쓰되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쓴 것이 아니라 알맞게 쓰다. 이 쓴맛이 온갖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열을 내린다.
소태나무나 고삼처럼 쓴맛이 강하면 아무도 못 먹지만 머위는 입맛을 돋울 만큼 쓰고 향기가 좋으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
머위는 뿌리가 약효가 제일 좋고 잎이 그 다음이다. 뿌리는 가을에 캔 것이 약효가 제일 높다. 추석이 지난 뒤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뿌리를 캐서 쓰고 그 나머지 기간에는 잎을 쓴다.
줄기는 쓴맛이 적어서 약효가 약간 떨어진다. 잎은 여름철 잎이 크게 자랐을 때에는 질기고 쓴맛이 강해서 나물로 먹기는 어렵다. 그러나 잎줄기에는 쓴맛이 별로 없으므로 언제든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으로 끓여 먹을 수 있다. 머위를 나물로 요리해서 먹을 때에는 살짝 데쳐서 쓴맛이 나는 물을 우려내어 같이 먹어야 한다.
쓴맛이 나는 성분이 빠져 버린 것은 약효가 별로 없다.
들통에 시루를 놓고 그 위에 머위 잎을 얹고 증기로 쪄서 된장, 간장, 마늘 등으로 양념을 해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머위를 물에 담가서 쓴맛을 우려내고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맛은 좋아지겠지만 약효가 별로 없다. 줄기를 껍질을 벗겨서 먹을 때에도 쓴맛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물에 담가 우려내지 말아야 한다.
전립선염, 요도염, 대장 용종도 치료
여러 해 전에 한 60대 남성이 전립선염이 심해서 10여 년 동안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고쳐 달라고 찾아왔다. 소변이 방울방울 나오고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 부위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따갑고 아프다고 하였다.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고 잘 나오지 않아서 소변을 한 번 보는데 15분이 더 걸렸으며 소변을 보고 나면 금방 소변이 마려워서 다시 소변을 보러 가야 했다. 두 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보러 가야 하는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으면 한 시간에 3번씩 소변을 보러 가야 한다고 하였다. 잠을 잘 때에도 두 시간마다 일어나서 소변을 봐야 했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불면증이 생겼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조금도 호전되지 않았다.
그 환자한테 머위 뿌리 6kg에 물 9,000㎖를 붓고 8시간 동안 달여서 100㎖ 팩으로 90개를 만들어 한 번에 100㎖씩 하루 세 번 빈속에 마시도록 하였다.
며칠 지나지 않아서 소변을 보기가 조금씩 수월해지기 시작해 3개월 동안 먹고 난 뒤에는 오줌이 시원하게 잘 나왔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았더니 전립선염이 완전히 나았다고 했다.
한 50대 여성이 20년 동안 요도염으로 고생을 하면서 온갖 좋다는 약은 다 써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고 하면서 고쳐 달라고 하였다. 소변을 보려고 할 때마다 통증이 얼마나 격심한지 마치 부젓가락으로 아랫도리를 마구 쑤시는 것 같다고 했다.
역시 머위 뿌리를 탕으로 달여 주었더니 3개월 동안 먹고 20년 넘게 고생하던 요도염뿐만 아니라 냉증, 자궁염, 위장병, 만성두통까지 깨끗하게 나았다.
한 50대 남성은 대장에 크고 작은 용종이 15개나 있다고 했다.
병원에서는 수술해서 떼어내자고 하였으나 수술이 무서워서 병원 치료를 받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면서 약을 지어 달라고 했다. 역시 머위 뿌리와 잎을 탕으로 달여 보내 주었다.
그는 머위탕을 9개월 동안 복용한 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았더니 용종이 모두 없어졌다고 했다.
머위 뿌리와 잎은 나물 중에 항암효과가 제일 높다.
초기 위암환자한테 머위 뿌리와 잎을 약으로 써 보았더니 한 달 만에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한 환자는 유방에 도토리만 한 암 덩어리가 있다고 했는데 역시 머위 뿌리를 달인 탕을 한 달 동안 먹고 암이 모두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머위는 항암작용이 탁월해 전립선염이나 요도염, 장염, 대장의 용종, 자궁근종 같은 것보다는 오히려 암이 더 빨리 낫는다.
지금까지 머위를 활용해 기관지염, 위염, 장염, 전립선염, 폐렴, 자궁염, 요도염, 자궁근종 등 온갖 염증 환자와 위암, 간암, 폐암 등 갖가지 암환자를 100여 명 이상 치료했는데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 있다고 해도 말기 암환자를 고치기는 매우 어렵다. 화타 편작이 살아난다고 해도 목숨이 며칠 남지 않는 환자를 고칠 수는 없는 것이다.
병원에서 목숨이 40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판정받은, 복수가 심하게 차고 통증이 심한 말기 간암 환자를 머위탕으로 치료해 본 적이 있다.
환자는 머위탕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기는 했으나 결국 4개월 만에 목숨을 잃었다.
초기 암에서 3기암까지는 머위 뿌리나 잎을 달인 탕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말기가 되어 목숨이 경각에 다다른 사람은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머위 뿌리나 잎을 달인 탕으로 말기 암을 고치려면 9개월 이상이 걸리고, 3기암은 6개월 이상이 걸리며, 초기 암은 3개월 이상이 걸린다. 말기 암으로 목숨이 3개월 이상 남아 있지 않은 사람은 고치기가 몹시 어려워서 대부분이 치료 도중에 목숨을 잃는다.
머위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좋다.
머위는 이른 봄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피고 이어서 새싹이 나오고 어지간한 추위에는 얼어 죽지 않는다. 보리나 씀바귀처럼 월동을 하는 내한성 식물은 무엇이든지 성질이 따뜻하다. 겨울을 잘 견디는 풀을 인동초(忍冬草)라고 하는데 머위도 대표적인 인동초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나 남해안, 남쪽 섬 지방에는 한겨울에도 잎이 푸르게 남아 있는 머위를 더러 볼 수 있다. 이처럼 추위를 잘 견디는 식물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중국에서 자라는 관동화(한강의 꽃).
우리나라에서는 머위의 수꽃을 관동화라고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약효가 있다.
향기성분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 머위에는 특유의 향기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들이 뇌로 올라가서 뇌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기억력을 좋게 하고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머위에 들어 있는 극미립자의 향기성분은 뇌혈류장벽을 뚫고 들어가서 뇌 속에 쌓여 있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찌꺼기들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낸다.
뇌에는 온갖 물질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뇌혈류장벽이 있어서 약효성분들이 신경세포까지 도달할 수 없다. 뇌의 모세혈관에서 스며 나온 혈액은 신경세포와 바로 접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뇌에는 아교세포라고 하는 세포가 매우 조밀하게 모든 혈관을 둘러싼 채 혈액이 통과하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뇌혈류장벽’이라고 한다.
뇌혈류장벽을 구성하는 아교세포는 대부분 인지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기름에 녹는 지용성 물질은 통과하지만 물에 녹는 수용성 물질은 대부분 통과하지 못한다. 그런데 머위에 들어 있는 극미립자의 정유성분은 뇌혈류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다. 머위의 정유성분은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변형되었거나 비정상적인 신경세포를 분해하며, 뇌질과 뇌척수액에 속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좋게 하고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머위를 늘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정신이 안정되고 지능이 높아진다.
우울증이나 불면증도 없어지고 눈과 귀가 밝아진다. 한마디로 머위는 뇌를 총명하고 건강하게 하는 데 가장 좋은 약 중에 하나이다.
전체 치매환자의 절반 이상이 알츠하이머 치매다.
알츠하이머는 뇌 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타우’라는 단백질이 망가지면서 나타난다. 마치 철골구조물을 지탱하는 볼트와 너트가 녹아서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것과 같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뇌를 영상으로 보면 신경섬유 다발이 한데 녹아서 엉겨 붙은 것처럼 되어 있다.
이처럼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와 같은 신경섬유다발에 다시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단백질이 들러붙어 덩어리를 만든다. 이는 빌딩 하나가 무너지면서 도미노처럼 퍼져서 도시 전체가 무너지는 것과 같다.
치매는 최근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뇌의 여러 부분 중에서 기억을 입력하는 해마와 기억을 잠시 보관하는 측두엽부터 망가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래 전에 사귀었던 친구는 알아보지만 금방 밥을 먹은 것은 잊어버리고 다시 밥을 먹자고 한다. 치매환자한테는 깜빡 잊고 있는 내용을 말해 주어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 전두엽 전체가 망가져서 감정조절이 안 되고, 인격이 파괴되며,
계획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는 등의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서 행동이 난폭해지고 욕설을 하기도 하며, 길을 잃고 거리에서 배회하는 등 가족들의 애를 태우기 일쑤다. 망상증이나 환각증세가 나타나서 마치 정신병자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머위에 들어 있는 극미립자의 향기성분은 뇌혈류장벽을 뚫고 뇌로 들어가서 신경세포를 보호해 단백질이 독성단백질로 변형되지 않게 하고 ‘타우’와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을 분해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그런데 이 흔하디흔한 머위가 암과 염증을 삭이고 치매를 고칠 수 있는 최고의 약초라는 사실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암과 치매로 고통 받고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한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