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사고 개요
2019년 1월 29일 화요일 응급구조대원으로 약 6년 2개월간 근무하면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우울증을 앓아오던 강한얼 소방관(당시 34세)이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음. 이후 인사혁신처는 2019년 11월 "순직이 인정된다"고 순직유족급여 지급을 결정했다.
o 순직자 명단
강한얼 소방관(2012.12.3. 소방사 임용, 평택소방서 근무)
*강소방관 나이 세살 무렵이던 1988년 부모가 협의이혼후 아버지가 양육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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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뉴스통신 2014.3.11.(화) 보도내용 ♣
"평택 소방관 최고"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 올라
10개월 된 응급환자와 엄마 진정 시키며 이송… 아이 엄마 감사의 마음 전해
경기 평택소방서 비전119안전센터 구급대원 강한얼 소방사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감사의 글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014년 3월 11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감사의 글 내용은 2014년 3월 9일 일요일 전남 목포에 사는 10개월된 어린 아이가 전신에 급성알러지 반응의 다급한 상황에서 서울 소재 병원으로 가던 중 고속도로가 너무 막혀 아이 엄마가 조급한 마음에 119로 신고했다.
아이 엄마는 이날 출동한 평택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안성 IC에서 구급차로 서울까지 신속 이송하게 된 경위와 놀란 엄마와 아이를 차분히 진정시키고 병원도착 후 까지 친절하게 응대해 너무 감사하다는 내용을 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김현민.강한얼 소방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글을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구급대원업무가 고되고 힘들지만 이런 글을 볼 때마다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