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홍천 가리산 산행 기·종점 : 강원도 홍천군 두천면 천현리 천현리 가리산휴양림
02.홍천 가리산 산행 일자 : 2026년 09월03일(목)
03.홍천 가리산 산행 날씨 : 맑음
04.홍천 가리산 산행 거리 및 시간
부산에서 4시간 20분 걸려 홍천 가리산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 넓은 공터에 2대의 차가 구름 아래 머물고 있다.
뒤를 돌아보니 해병대 전적비가 보인다. 이곳을 와보지 않는 이상 여기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는지는 몰랐을 것이다.
좌측으로 올라 우측 가섭고개로 하산할 예정
좌측으로...
정상부 저 봉우리가 압권이겠군. 강원도 산의 특징이 정상부 봉우리가 암봉이더군. 원주 감악산도 그렇고...
벌써 가을 냄새가 난다.
무조건 좌측으로
정상까지 5k 이겠지.
이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좌측 계곡을 선택한다.
여기를 통과할 때 하산하는 등산객이 있어 말을 걸었더니 부산 온천동에서 왔다는데...이 분 말씀에 의하면 강원도 고개가 803개 있다면서 자기는 6개월째 고개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어제 홍천에서 1박하고 28k 걸었다면서...참 특이한 취미라고도 여기면서도 다리는 괜찮느냐면서 걱정 아닌 걱정을 해주었다.
좀 추리한 벤치도 나오고
연리지도 나온다. 비익조는 보이지 않고...
고들빼기
뚝갈
까실쑥부쟁이
잔대도 보지만
생각보다 숲이 무성하다. 등산객들이 잘 다니지 않나봐.
여기서 식사하고 있는데 어떤 등산객이 재빨리 지나간다. 되게 바쁜 모양이다.
수풀이 무성한 곳으로 가지말고 좌측 약수터 방향으로 간다.
저렇게 압도적인 암봉이 길을 가로막는다. 사진과 다르군
나무계단에서 천하를 바라보지만 모르는 산들뿐
레이더기상관측소 축구공을 당겨본다.
중앙고속도로나 국도를 지날 때 보였던 그 축구공이 있는 곳이 바라 가리산이군. 포항 면봉산에도 있는데...
적당한 온도에 선선한 바람이 불어 등산하기 딱 맞는 날씨다. 구름(적운)이 많아도 비올 것 같진 않다.
소양호가 바로 앞으로 보인다.
저건 설악산 아닐까?
일망무제로 볼 것 다 보았으니 저기 2봉으로 가보자
100대 산 답파하는 분인데 우연히 찍혔군.
큰바위 얼굴이라는데...
3봉은 숨어있군. 올라가본다.
3봉에서 본 1,2봉
이제 하산할 시간. 저기 좀 뽀족한 봉우리를 좀 지나 우측으로 하산
가리산의 가리라는 말은 노적가리 처럼 볕단같은 것을 꼬깔처럼 쌓아놓은 것을 말한다고 하니 순수 우리말이군.
여기가 가섭고개. 우측으로 하산한다.
쭉쭉 뻗은 낙엽송 아래 산돼지가 밭을 멘 흔적도 보인다.
오를 때 헤어졌던 이정표 다시 만나 걸음을 재촉한다.
사고가 몇번 발생한 모양이군
바쁜 사람은 제일 위쪽 주차장에 주차하면 좋겠군.
주차장은 한산한 편이다.
차를 몰고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가리산 정상부. 이제 가야할 곳은 춘천. 사실 춘천시에 소재하고있는 오봉산,용화산,삼악산이 목적. 나머지 산은 내일 오르면 되겠고 춘천 유적지 구경부터 해본다.
김유정문학촌 구경. 경로는 무료. 그렇지 않으면 2천원.선생은 소설 33편을 썼다고 하니 생각보다 많군.
그 인근 김유정역도...
김유정레일바이크도...
그리고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찾는다.
멀리 좌측으로 용화산이 보인다. 내일 오를 예정.
케이블카는 시간나면 내일 타볼 예정.
의암호스카이워크. 아무도 없다.
거기서 본 삼악산. 토요일 올라가리라.
이제 시내로 들어가서 숙소를 정해야지. 공지천 부근에 모텔을 찾아든다. 5만냥. 춘천닭갈비도 막국수도 나와 인연이 없다. 캔맥2통을 사서 들어가 야구보다가...
첫댓글 참! 깊은 인연입니다. ㅎ
토욜 뜻하지 않은 조우.깜놀! 세상 넓고도 좁습니다.
가리산 다시 보니 좋네요.
저와는 반대방향으로 도셨네요! 여튼 늘 건강 조심하시고 무난한 행로 이어 가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