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4. 목요일.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경계 왕숙천 산책로 걷기
날씨가 흐리고 오후에는 찬 바람까지 부는 좋지 않은 날씨였지만 걷고싶은 욕심으로, 한강길을 걷다가 알게된 왕숙천 길에 갔다. 전철 중앙선 구리역에서부터 걷기 시작했다. 역에서 가까운 왕숙천 산책로로 나가 한강 쪽으로 걸엇다. 이정표에 한강까지 3km였다. 왕숙철교, 왕숙교, 왕숙1교, 토평교, 수석교 등의 다리를 지나면서 걸었다. 구리시지역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잘 만들어진 길이었다. 왕숙천 시민공원도 물놀이장을 비롯해서 잘 만들어져 있었다. 한강과 만나는 지점의 미음교를 건너 남양주시 지역으로 갔다.
남양주시 지역은 구리시지역만 못했지만 자전거도로가 잘 만들어져 있었고 보행자도로는 따로 없고 자전거도로가 겸해주고 있었다. 한강시민공원이란 곳에 얼음조각이 눈길을 끌었고 아주 좋았다. 공원을 지나서 계속 가다가 첫번째 만난 잠수교에서 다시 구리시지역으로 건넜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끝나는 사노동회차지점에서 강변 위에 있는 자동차도로옆 인도겸 산책로로 가다가 구리왕숙체육공원도 둘러보고 왕숙천과 용암천이 만나는 곳에서 다리를 건너 경춘선 퇴계원역으로 갈 수 있었다.
오늘 걷기 시작한 지점의 이정표. 한강까지 갔다가 남양주시 지역으로 되돌아 와서 회차지점을 거쳐 퇴계원역까지 갔다.
중앙선인 왕숙철교와 왕숙교가 가까이 있다.
미음교를 건너면 남양주시지역이다.
미음교에서 바라본 한강과 왕숙천이 만나는 지점.
남양주시지역에서 바라본 왕숙철교. 마침 전철이 통과하고 있다.
남양주시 지역의 한강시민공원의 얼음조각.
남양주시지역에서 구리시지역으로 건너온 잠수교.
잠수교에서 바라본 왕숙천.
사노동회차지점.
사노동회차지점에 잠수교가 있고 강변 도로가 모두 끈긴 모습이다..
왕숙체육공원에는 풍력발전시설이 많이 있었다.
왕숙천과 용암천이 만나는 지점.
용암천을 건너 퇴계원역으로 가는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