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코트
살구+자두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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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플럼코트 현장 평가회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주 이완기님 과수원에서 평가회가 열렸습니다.
↑↑탐스럽게 열린 이완기님 농장의 플럼코트 나무↑↑
플럼코트는 자두(플럼:plum)와 살구(애프리코트:apricot)의
영문 글자를 조합해서 이름지은 새로운 품종으로
살구의 달콤하고 부드러움과 자두의 상큼한 향이
어우러진 열매입니다.
식감은 찰진 살구의 식감에
자두의 과육이 섞여있는듯하여 식감 또한 좋았습니다.
플럼코트는 지금까지 4종류가 개발 되었는데요.
하모니, 티파니, 심포니, 샤이니입니다.
그 중 하모니는 아래 사진처럼 겉은 살구와 흡사하지만
모양이 살구보다는 더 동그란 모양입니다.
또한 살구는 과육과 씨가 분리되는 이핵인 반면
하모니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씨앗과 과육이 붙어 있는 점핵입니다.
↓↓↓↓↓ 하모니 ↓↓↓↓↓
그러나 맛은 살구와 자두를 뛰어넘는
향긋함과 달콤한 맛을 선사합니다.
자두, 살구는 산미가 높아 호불호가 갈리지만
플럼코트는 산미가 낮아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편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산미가 낮지만 상큼함에 자꾸만 손이가는
플럼코트 하모니입니다.
다음은 겉도 속도 붉은 티파니입니다.
티파니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은
기능성 과일입니다.
티파니는 하모니보다 숙기가 2~3일 늦은 품종으로
하모니에 비해 수확 전 낙과가 적고
잘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빛을 받은 쪽이 성숙전 착색이 빨리 되므로
성숙한 과일을 잘 판단해서 수확을 해야합니다.
↓↓↓↓↓티파니↓↓↓↓↓
위 사진에서 보듯이 티파니는
과육과 씨앗이 잘 분리되는 이핵입니다.
맛은 하모니와 비슷하게 향과 당도가 좋지만
건강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티파니입니다.
다음은 샤이니 입니다.
위 사진으로만 보면 하모니와 구분이 잘 가지 않지만
하모니와 비교해 보면 샤이니가 조금더 크기가 작았습니다.
그 이유는 숙기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모니는 숙기가 6월 25일(전북완주 기준)이고
샤이니는 숙기가 6월 22일(전북완주 기준)입니다.
3일차이지만 숙기가 빠른만큼 자라는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맛은 하모니에 지지않을 만큼
향도 풍부하고 당도 또한 높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샤이니↓↓↓↓↓
다음은 심포니 사진입니다.
↓↓↓↓↓심포니↓↓↓↓↓
옆에 있는 티파니가 정말 작아 보일 정도로
열매크기가 큽니다.
심포니는 7월 3일(전북완주 기준)이 숙기라 아직 익지 않아
색깔이 하모니, 샤이니와는 차이가 났습니다.
이렇게 맛도, 영양도 좋은 플럼코트
잘 키우는게 중요하겠지요.
이완기씨께서 플럼코트는 솎음을 잘해야
열매를 크게 키울수 있다며
화총당 열매 1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솎아야만
좋은 품질의 플럼코트를 생산할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공수분도 해줘야 모든 나무에 고루 결실이
된다고 하니 꼭 해줘야 겠지요.
또한 살구나 자두보다 농약을 덜써도
재배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농업과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da.go.kr)로 들어가셔서
검색란에 플럼코트 재배메뉴얼을 쓴 후 검색하시면
무료 원문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에서
농업기술→영농기술→농업기술동여상 플럼코트 인공수분 기술 참조 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아래 농촌진흥청에서 배부한 팜플릿
올려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향긋하고 달콤한 플럼코트 4총사 였습니다.
플럼코트 묘목 문의
061-333-8878
010-4622-5651
금성농원 찾아오시는 길
전라남도 나주시 청동길 21-4(삼도동)
신흥건재 옆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