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
* 올해 수능지원자 총수: 52만 2670명
- 재수생,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 16만 1784명
(내년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재도전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늘었군요.)
* 실제 수능 고사장에서 응시한 학생수: 46만 6287명(1교시 기준)
결시생: 5만 3093명(10.6%).
*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기간: 18일까지
정답 확정 발표일: 26일
2025학년도 국어 시험도 전년과 마찬가지로
34개의 공통 문항과
11개의 선택 문항(화법과 작문 11문항 혹은 언어와 매체 11문항)의
총 45문항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난이도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많겠으나 제쳐두고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억지 킬러 문항으로 뒤틀린 출제보다는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 자, 이제 국어 분석입니다.
<독서>
[1번] ~ [3번]
‘밑줄긋기’에 대한 이해와 적용
[4번] ~ [9번]
(가) 개항 이후 조선의 개화 사상의 변화
(나) 아편전쟁 이후 서양의 과학과 기술 수용에 대한 중국에서의 여러 관점
- 독해력과 배경지식(역사적 지식)
- 특히 7번 문항은 글에 등장하는 지식인들의 여러 관점을 묻는 문항으로 정확한 독해 필요
- 9번 문항은 단어의 문맥적 의미
[10번] ~ [13번]
인공 지능 생성 모델 중 확산 모델
[14번] ~ [17번]
가상 공간에서 드러나는 자기 정체성(자기 표현)
- 17번 문항은 문맥적 의미 파악후, 교체할 한자어
<문학>
[18번] ~ [21번]
정을선전(작자미상) : 고전산문-영웅소설
[22번] ~ [27번]
(가) 배를 밀며 (장석남)
(나) 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다) 이젠 되도록 편지 안 드리겠습니다 (이광호)
[28번] ~ [31번]
배꼽을 주제로 한 변주곡(이청준) : 현대소설
[32번] ~ [34번]
(가) 갑민가(작자미상) : 고전가사
(나) 녹양방초 언덕에 소 먹이는 아희들아~ (작자미상) : 사설시조
**** 언어와 매체
[35번] ~ [36번]
용비어천가,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에 드러난 중세국어 표기법
- 팔종성가족용
- 사잇소리표기
- 한자 표기
- 순경음 ‘ㅂ’ 표기
[37번]
동음이이의관계, 다의어 관계
필수성분의 개수
반의어
[38번]
음운의 변동(자음)
[39번]
간접인용
[40번] ~ [43번]
매체 관련 문항 (블로그)
- 43번 연결어미, 보조 용언 구성(~다 보다, ~어 두다), 조사, 형용사, 종결어미,
- 선어말 어미(‘겠’의 의미: 가능성)
[44번] ~ [45번]
연말 행사 기획용으로 제작한 고교 학생회의 팸플릿과
이와 관련된 온라인 채팅 화면
- 45번 문항 학생회 학생들의 온라인 대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홈페이지 게시판 화면에 관한 문항 출제.
* 상세한 분석은 강의 시간에 다루겠습니다.
문학과 문법은 나올 만한 작품들과 내용들이 출제되었습니다.
독서 지문의 경우도 허무맹랑한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지문은 없어 보였습니다.
다시 한 번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