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뿔봉 (강원 홍천. 558m)
* 4/20 (토) : 봄비와 산위엔 눈이 내리는 쌀쌀한 날씨.
* 트레커 : 율리아나, 지스나, 금오인, 산인, 장길산 (5명)
* 산행코스 : 홍천군 남면 용수리 - 낙엽능선길 - 539봉 - 쇠뿔봉 - 용수골 - 용수저수지 - 용수리 (약 5시간)
* 09:40 - 봄비가 내리는 용수리 도착 (용수상교 앞. 산행준비)
10:05 발 - 용수리 마을길(민가 몇채가 있다)
- 민가 뒤 희미한 능선길 찾아 오름
- 잣나무 숲 급경사 오르막 (진달래가 곳곳에 피어 있다)
10:20 - 해주최씨묘 지나 능선길이 뚜렷해짐
- 가파른 오르막 (잣나무와 잡목 능선)
10:27 - 경사가 누그러짐
- 진달래, 잣나무 능선 오솔길. 두릅나무 군락지
- 낙엽송 숲길, 생강나무 군락지 지나
- 급경사 오르막 (참나무 거목, 진달래 군락지)
-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어 내리다가 눈으로 변함
- 눈내리는 낙엽능선길. 급경사 오르막 사면길
11:25 - 비 안개 속에 알바 (지도 보고 방향 찾아..)
11:40 - 소나무 능선에서 비 맞으며 휴식 (점심 먹고..)
12:02 발 - 되돌아 가파른 지능선길 올라
12:13 - 539봉 공터 (눈이 제법 쌓여 있다)
- 낙엽이 수북한 능선길로 (눈이 쌓여 미끄럽다)
- 소나무, 참나무 거목 능선길
12:46 - 545봉 갈림길 지나
- 눈이 하얗게 쌓인 소나무 거목 능선길
1:00 - 쇠뿔봉 정상 (군 벙커와 헬기장이 있고 나무가지에 쇠뿔봉 정상 표지가 있다. 휴식. 간식 먹고)
1:17 발 - 소나무 거목 능선길로
1:35 - 갈림길에서 왼쪽길로..(자연스럽게 지능선 하산길로 접어 들게됨)
- 급경사 내리막 길
- 멋진 소나무와 진달래, 생강나무가 많이 있는 지능선 내리막
2:18 - 뚜렷한 계곡길 만남
- 계곡 오솔길 따라..(용수골)
- 작은폭포와 소, 담이 있는 아름다운 계곡길
2:38 - 경고판 (상수도 취수원) 취수장 건물 지나
- 넓은 임도따라
2:44 - 용수 저수지
2:47 - 용수 저수지 둑방에서 휴식 (저수지 풍경이 아름답다. 주왕산 주산지 같은 느낌이 든다)
3:00 발 - 용수리 마을, 인삼밭 지나 넓은 포장도로
3:12 - 용수리 다리 앞 공터 (차 주차시켜 놓은 곳)
(원점회귀 약 5시간)
* 아침부터 봄비가 제법 많이 내려, 원래 산행 예정지인 괴산 신선봉과 마패봉에서 즉흥적으로 산행지를 바꿔서 비교적 가까운 홍천의 오지산. 쇠뿔봉을 오르다.
홍천강이 구비구비 흐르는 곳에 전망 좋기로 유명한 금학산이 있다. 금학산이 있는 노일리 남쪽에 위치한 쇠뿔봉은 알려지지 않은 조용하고 깨끗한 산이다.
용수골을 중심으로 능선길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코스이나, 날씨가 안 좋아 능선의 일부만 타고 용수골로 하산하였다.
능선길의 소나무 거목과 만개한 진달래 군락, 하산길의 아름다운 용수골이 좋았던 산행..
봄비속에 용수리에서 산행 출발전에..(오른쪽 뒤로 보이는 능선으로 등산로가 있다)
능선길 초입에서 보이는 용수리 마을 전경
가파른 능선 올라 나타나는 해주최씨지묘
빽빽한 잣나무 숲
소나무가 많은 낙엽능선길
낙엽송 숲길 지나
비 구름이 피어오르는 능선
무덤이 있는 거목 능선길
생강나무와 거목이 있는 능선에서
눈 쌓인 낙엽능선길
소나무가 있는 능선길 지나
안개 자욱한 능선길
안개속의 눈길로
능선 오솔길
쇠뿔봉 정상
정상에서
정상의 트레커들
안개 자욱한 정상의 헬기장 공터
소나무 거목 아래서
능선의 눈그림자
낙엽능선길에서
지능선 하산길
지능선길
소나무 능선으로
급경사 내리막
생강나무 군락지에서
만발한 진달래
용수골로 내려 가는 급경사 내리막 길
낙엽이 수북한 용수골 계곡길
작은폭포와 계류
개울 건너
깨끗한 용수골 계류
용수골에서
용수골
용수골
용수저수지
용수저수지에서
용수저수지
저수지 지나 용수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