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비료로 키운 콩나물
화학 비료를 친 콩나물에는 '니트로소아민'이 들어 있으므로 이런 콩나물은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화학 비료에 함유되어있는 '아미노기류'화합물이 세균의 작용으로
'니트로소아민'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니트로소아민'은 사람의 위암이나 식도암, 간암에 걸리게 하는 위험한 독성물질이다.
@갓 뜯은 원추리나물
원추리 나물에는 '콜키신'이라는 생물 염기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먹으면 몸 안에 유독성 물질이 생기게 된다.
만약 몸 안에 약간의 '콜키신'이 흡수가 되어도 대.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고
심지어 독성에 중독이 되면 사망 할 수도 있다.
반드시 원추리 나물을 먹고자 할 때는 섭씨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데쳐서
독성을 제거 한 후에 먹어야 한다.
@갓 뜯은 버섯
버섯에는 '포트피린류'에 속하는 물질이 들어있다.
빛에 특별히 민감한 이런 물질이 몸 안에 흡수되면 사람은 피부염에
걸리게 된다.
때문에 생버섯으로 먹지 말고 말려서 조리를 해먹어야 한다.
마른 버섯을 조리해 먹을 때에도 맑은 물에 불려서 씻어 내어 써야 위험한
중독성을 없앨 수가 있다.
@오래된 호박
호박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 있다.
때문에 호박을 잘못 보관해 두면 당분이 발효되면서 변질이 된다.
호박이 변질되면 술 냄새가 나는데 이것을 먹게되면 머리가 어지럽고
온몸이 나른해 지며 심하면 구토와 설사를 하게된다.
때문에 오래 두었던 호박을 먹을때에는 호박속을 잘 긁어내고 술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
@익지 않은 토마토
채 익지 않은 푸른 토마토는 독성 물질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먹을 때 떫은 맛이 나고 먹은 후에도 속이 메스껍고 머리가 어지러움 등
심한 중독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아직 익지 않은 푸른 토마토로는 음식을 만들어 먹지 않아야 한다.
토마토는 아주 좋은 음식이다. 그것은 토마토가 아주 잘 익었을 때를 말한다.
@썩은 생강
생강이 썩으면 '샤프롤'이라는 독성이 강한 유기 물질을 생산한다
'샤프롤'은 간암을 일으키기 쉬운 물질로 절대로 오래된 썩은 생강은
먹지 말아야 한다.
@ 절이지 않은 김치
풋나물이나 갓 등 신선한 채소로 김치를 절일 경우 풋나물은 하루가
지나면서 부터 '질산염'이 생기기 시작하고 갓은 20일 정도가 되면
'질산염'이 많이 생기게 된다.
이때에 먹게 되면 김치 속의 '질산염'이 세균의 작용으로 독성이 있는
'이질산염'으로 전환된다.
'이질산염'은 피 속의 '헤모글로빈'을 산화시킴으로써 피의 산소 운반 기능을 떨어 뜨리거나 잃게된다.
결국 몸 안의 산소가 부족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온몸이 나른해지고 입술이 새파래지며 정신이 혼미해진다.
그러므로 김치는 갓 절인 것은 피하고 푹 절여서 먹어야 안전하다.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
감자 껍질에는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배당체가 들어있다.
감자를 삶거나 구운 다음 껍질을 벗기게 되면 껍질 속의 약10퍼센트에
달하는 '알칼로이드'배당체가 감자 속에 스며들게 된다.
이런 껍질을 벗기지 않은 감자를 사람이 먹게되면 '알칼로이드'배당체에
중독이 되거나 몸에 상당히 해롭다.
그러므로 감자는 반드시 껍질을 벗기고 요리를 해야한다.
@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
껍질이 갈색을 띠거나 껍질에 검은 반점이 생긴 고구마는 '흑반병'병균에
오염된 고구마이다.
'흑반병'병균이 배출한 독소에는 고구마'케톤'과 고구마'케톤 알코올'이
들어 있는데 이런 '흑반병'병균에 오염된 고구마의 물질은 쓴맛이 나며
몸에 해로운 독을 작용한다.
오염된 고구마는 불에 굽거나 삶아도 그 독성이 가시지 않는다.
이런 고구마를 먹었을 경우엔 24시간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속이 메스껍고 구토가 나며 설사를 하는등 심하면 열이 몹시나고 머리가 아파오고 숨이차며 정신이 혼미해지는 증상이 일어난다.
이렇게 매우 위험한 중독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사람은 물론 가축들에게도
이런 고구마를 절대로 주어서는 않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