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워크숍 가기 전 식당팀 담당인 저는 월요일에
출근을 하지 않기에 실습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월요일에 식당에서 밥 안 먹는 사람?"
다 먹는다고 하길래 저와 변주영 실습생 두 명을 적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께서 남자 실습생들에게 부탁하셨습니다.
"강현쌤하고 기준쌤 햇볕교실 내려가서
냉동실에 물하고 음료 가져와주세요!"
햇볕교실로 가서 부장님께서 챙겨주신 아이스박스를
가지고 냉동고에 있는 물과 음료수를 담았습니다.
김은희 부장님, 김수재 과장님, 김현미 팀장님 그리고
실습생 5명이 다 모여서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게 인사드렸습니다.
다 먹고 나서도 감사인사가 중요합니다.
주방 입구에 가서 큰소리로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감사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한 요소입니다.
계속 해나갑니다. 그래야 올바른 사회사업가가 됩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민머루 해수욕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수재 과장님께서 운전을 하셨습니다.
그 옆 조수석에서는 김현미 팀장님께서 계셨습니다.
그 뒤에는 김은희 부장님, 김기준 실습생, 김하연 실습생,
김어진 실습생, 변주영 실습생이 탑승했습니다.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차 안에서 다같이
심심하지 않게 초성 게임을 하면서 갔습니다.
가면서 창문 밖으로 하늘을 보며 문득 3주 동안
실습한 장면이 비디오처럼 흘러갔습니다.
많이 보고 배우고 몸으로 느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었고 하늘을 바라보며
오랜만에 행복한 감정을 느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바로 갯벌로 들어갔습니다.
손 밀치기 게임, 바니바니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실습생과 선생님들과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습니다.
알차게 재밌게 놀았습니다.
손밀치기 게임은 저 김기준 실습생, 김어진 실습생,
김은희 부장님과 한 팀이 되었습니다.
다른 팀은 김수재 과장님, 김현미 팀장님,
변주영 실습생, 김하연 실습생이 한 팀이 되었습니다.
서로가 최선을 다해서 재밌게 게임을 즐겼습니다. 저희 팀이 이겼습니다!
서로의 얼굴에 진흙을 발라주기도 했습니다.
피부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웃음이 가득 찬 분위기 속에서 서로가 발라주었습니다.
실습생들, 선생님들을 물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놀고 맛있게 라면과 김밥을 먹었습니다.
물놀이하고 나서 먹는 라면은 정말 맛있습니다. 배불리 먹었습니다.
고려산
그렇게 물놀이하고 나서 바로 고려산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맑은 공기와 새소리가 났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었기에 기대를 품고 올라갔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다리에 힘을 주면서 올라갔습니다.
10분 동안 말없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말없이 자연의 냄새를 맡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을
보면서 산을 타니 마음이 고요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올라가니 고려산 정상에 금방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 정말 시원했고 풍경이 한눈에 다 보였습니다.
곧 있으면 보일 일몰을 기다리며 서로 누워서 자연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일몰이 정말 짧았기에 사진을 많이 못 담은 게 아쉬웠습니다.
다 같이 원으로 둘러앉아서 여기까지 온 각자의 소감도 말했습니다.
김수재 과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우리 복지관이 여러분의 의지할 수 있는 가족 같은 복지관”
"힘들거나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 와서 말해달라"
그 말이 위로가 됐고 힘이 났습니다. 김수재 과장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희들에게 멋있는 추억을 만들어주신
김은희 부장님, 김수재 과장님, 김현민 팀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워크숍을 같이 즐기고 온 동료 실습생들에게도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창 밖을 오래도록 본 이유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