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배를 타고 2시간
보올섬에서 맞이한 아침
빛에 반사된 작은 배가 너무 황홀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위해 나섰는데
일본인 대학생이 벌써 나와서
일출을 담고 있었습니다.
일출에 반해
찰칵 찰칵 셔터만 누르던 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보고 놀랬습니다.
일상을 대하듯 운동을 하거나
개와 여유있게 즐기며 하루를 맞이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우리 한국인의 조급증에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차를 타고 가던 중 일몰이 너무 멋있게 지고 있는 조그만 호수를 보며
차를 멈추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첫댓글 아 ~ 멋지고 아쉽군요
멋져요 이런 분위기가 저는 좀처럼 갖을 기회가 없으니 너무 부럽습니다.
은쟁반 같은 분위기에 색이 더 강열하지 않았을까 하는 욕심을 내봅니다. 그런데 사진은 일반적인 흔히 보여지는 사진으로 표현 되었으니 좀 아쉽습니다. 뭔가 나름 특징을 더 살려 보셨다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건 왜 일까요. 하지만 첫 번째 사진 너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