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출애굽기 6장 9~13절) -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바로의 핍박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강한 손으로 구원하여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 주시면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임을 알게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모습을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닷가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는 모습을 통하여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강한 손은 창세기 3장 15절에서 약속하신
메시아 언약의 말씀대로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어 사탄의 머리를 밟고
구원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의 모형으로
유월절 양의 죽음을 통하여 바로의 손에서
출애굽시켜 하나님 백성으로 삼아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임을 알게 된다는 것으로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게 된다고
본문 7절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6: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저와 여러분) 사랑해서
하나님 스스로 약속하시고 구원해 주셨다고
신명기 7장 6~8절은 말합니다.
신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이스라엘 백성이 성민이라는 것으로
하나님 스스로 택하신 거룩한 하나님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이 무엇이 특별해서 택한 것이 아니라고
이어지는 7절은 말합니다.
신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시고 구원하신 것은
다른 이유가 없고 하나님이 사랑해서 구원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구원도 동일하게 하나님이 사랑해서
자녀 삼아 주시려고 택하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의미로 이어지는 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7: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하나님이 사랑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그들의 조상에게 약속하시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여 구원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택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셔서 대속케 하시고
사탄의 노예에서 구원해 주셨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43장에서도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상징하는 고레스를 통하여 바벨론 포로에서
반드시 구원해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내용인데
이사야 43장 1절을 보면 ....
사43:1 <구원의 약속>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지으셨다는 것은
사랑하셔서 택한 하나님 백성이라는 뜻이며
너를 구속하셨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값을 주고 산
하나님 백성이라는 것으로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참고로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은
사탄의 포로에 있는 저와 여러분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2~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물이나 불은 죄인들이 들어갈 지옥불을 말하는데
택하신 하나님 백성을 대신하여
예수님이 대신 지옥불의 고통을 받았으므로
지옥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의미로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지만
불타 없어지지 않는 모습과 같고
다니엘의 세 친구가 일곱배나 뜨거운 불속에 들어갔지만
불에 그슬린 냄새도 나지 않는 모습과 같은 의미로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구원하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이어지는 3절은 말합니다.
사43: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속량하여 구원하신다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구원해 주신다는 것으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애굽이나 구스나 스바는 대적들에게 넘겨주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넘겨주지 않고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을(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4~7절은 말합니다.
사43: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사43: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사43: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사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보배롭고 존귀하며 하나님이 사랑하신 이스라엘 백성이
여러 나라의 포로에 끌려갔지만
그들은 내가 창조한 자들이라는 것으로
하나님 아들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예수님을 상징하는
고레스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저와 여러분이 보배롭고 존귀한 하나님의 아들이므로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본문 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6: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은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것으로 저와 여러분을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하셔서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모습을 요한계시록 21장 3~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계21: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마음의 성전을 세워주시는 것을 말하며
성령이 오셔서 함께 하시고
진리의 길로 인도해 주심으로 믿음의 용사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과 함께 있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성령이 오셔서 믿음에 이르게 하시고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은
다시는 하나님 나라에서 추방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에덴 동산처럼 선악과가 없고
하나님 백성을 유혹하는 뱀도(다른복음)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는 타락하지 않고 추방당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는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로의 노예로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사랑하셔서 구원해 주신다고 말한 것인데
이어지는 9절을 보면 ....
출6: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사랑하셔서
반드시 구원하여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고 전해주었는데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예수님은 씨뿌리는 비유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 19~23절을 보면 ....
마13:19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악한 자는 세상의 신인(바로왕) 사탄을 말하는 것으로
모든 인류가 주인으로 섬기고 있는 사탄이
종인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께 빼앗기지 않으려고
복음의 말씀을 빼앗아 마음으로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13:20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마13:21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이 말씀도 사탄이 복음의 말씀을
마음으로 믿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을 말하며
마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이 말씀 또한 사탄이 저와 여러분의 마음을
세상의 삶으로 돌려 마음으로 믿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탄의 모습을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4장 3~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고후4: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우리의 복음은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데
그 복음의 말씀을 전해도 받아드리지 못하는 것은
이 세상의 신인 사탄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해서 받아드리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씨뿌리는 자의 비유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혹한 노동과 핍박하는
모습으로 그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전한 말을 이스라엘 백성이
듣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유월절 양이신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성령이 오셔서
우리의 마음 밭을 좋은 밭으로 만들어 주셔서
백 배와 육십 배와 삼십 배의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마13:23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이렇게 하여 구원해 주신다는 의미로
하나님은 바로가 강한 손으로 말마암아
이스라엘 백성을 쫓아 보낸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10~13절을 보면 ....
출6: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6: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출6: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출6: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자신의 말을 듣겠냐며
자신은 입이 둔한 자라 말합니다.
이러한 말을 해도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시켜 바로에게 말하라 말합니다.
이 말씀은 바로에게 말을 잘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는 말씀이 아닌 하나님이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도록 만드신다는 뜻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6~7절과 같은 의미입니다.
고전3: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고전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복음의 말씀을 아무리 청산유수로 잘 전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믿음에 이르게 하셔야 믿음에 이르게 된다는 것으로
사탄의 노예에서 해방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처럼 모세가 입이 둔하여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를 밟고
생명의 속전을 내주어야 보내준다는 뜻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호세아가 창녀 고멜을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사서
아내로 삼는 모습과 같은 것으로
노예의 값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지불해 주어야
사탄은 저와 여러분을 내준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동일하게 복음의 말씀을 청산유수로
전하는 말씀을 들어야 내 마음이 즐겁고 기뻐서
믿음이 자라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만 듣고 먹어야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주심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어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듣든지 말든지 복음의 말씀만 전하는 것이
말씀 전도자의 임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오직 진리의 말씀만
듣고 먹는 분들이 되시길 바라며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셔서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시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