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연구원, 지방 출자출연기관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전남일보 '19. 7. 3. / 박수진 기자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은 경영실적 개선과 사회적가치 확산에 노력함으로써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3일 밝혔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소명, 창의, 실용, 융합’이라는 핵심가치를 추구하면서 ‘광주전남 지역발전 아젠다 발굴 및 정책 개발’이라는 목표 아래,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해 왔다.
특히 2017년에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선제적으로 지역발전과제를 발굴하고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하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민선7기 출범에 앞서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발전구상을 제시하고, 양 시․도의 민선7기 출범 때 정책 초안을 가다듬는데 일조했다.
최근에는 한전공대 유치에 따른 광주전남의 대응방안, 광주형일자리 확산을 위한 과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면서 최적의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수 원장은 “연구원 통합 이후 안정화에 주력하면서도 양 시․도의 미래비전과 현안연구에 매진한 것이 인정받았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모든 직원이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남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