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1970년대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난장이로 불리는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가족의 내적 갈등과 외부 환경과의 충돌을 다루면서, 사회의 변화와 가족의 고난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인상 깊은 명대사로는 "이 시간부터 우리 가슴에 철 기둥 하나씩을 심어 넣자. 무슨 일이 있어도 쓰러지지 않을 철 기둥을 박아두고 어떤 어려움이 와도 버텨내면서 빛이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야 한다."라는 문장을 읽고 동기부여가 강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세기 후반의 이야기를 다루었지만 현대사회와도 많이 닮아있다는 점에서 암울한 감정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깨달은 점은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행복을 느끼는 경우는 보통 맛있는 것을 먹을 때, 자신이 아끼는 사람을 도울 때,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할 때, 취미에 몰두할 때 등 무언가 활동을 할 때입니다. 돈이 있으면 이런 활동을 더 잘할 수 있죠. 그런 점에서 돈은 행복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어디까지나 간접적일 뿐입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