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글로리 드라마가 화제다.
학교폭력의 피해자 문동은이 박연진을 비롯한 가해자 무리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파트1과 2로 나눠서 공개를 했는데, 주로 파트1의 경우 문동은이 피해를 당했던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파트 2 에서는 본격적으로 복수를 하게 되는 모습들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복수를 주제로 한 영화들은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감과 흥미를 준다.
올드보이, 아저씨, 테이큰, 대부 등의 영화에서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남겼다.
확고한 신념을 가진 주인공이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보면 통쾌함까지 느껴진다.
복수에 관한 주제가 얼마나 매력적이었으면,
2000년전 복수에 관한 이야기가 ‘와신상담’이라는 사자성어로
남아 아직까지도 회자된다.
이번 더글로리 파트2를 보면서 드라마 내용외에도
복수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서 복수는 속된 말로 ‘맥이는 말’정도만 할뿐,
이렇게까지 10년을 준비하는 복수를 하는 사람은 없을것 같다.
와신상담에 대해 임용한 교수님이 이런 설명을 해주신적이 있다.
복수심을 이용해 큰성공을 거둘수도 있지만,
그 감정에 휘말려서 판단력을 잃어 버리면
성공을해도 그것 때문에 망하게 된다고 한다.
(학폭 가해자들을 옹호하려는 건 절대 아니다)
그 영상 밑에는 이런 인상깊은 댓글이 있었다.
‘ 감정은 실천력의 원료일뿐, 이성적 판단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
마지막으로 포크송하면 빼놓을수 없는 뮤지션이자, ‘아침이슬’ 과 ‘상록수’ 로 유명한 가수
김민기 씨가 운동권 친구들에게 했던 말이 있다.
“ 너무 미워하지마라, 그러다 걔(박정희의 독재정권) 닮아간다.”
와신상담 : https://youtu.be/4PtOnv5Lmi0
ps. 불교, 기독교가 아닌 역사서 사기?에 나온 내용으로 글쓰기를 해보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