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에는 어린왕자 禪문학관이 있습니다.
어린왕자. 선(禪)을 말하다.
인디언들은 말한다.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는 영적인 성숙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불가의 수행이란 영적인 진화를 이루어 가는 정교한 시스템이다.
영적 진화의 완성이 깨달음인것이다. 보리심을 일으켜 번뇌의 마음을 정화한다.그리고 53명의 스승을 찾아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 가는 과정을 문학적으로 서술한 경전이 화엄경의 입법계품이다.
그 주인공의 이름은 선재동자이다. 신라의 자장율사는 자기의 뜨락에 53그루의 나무를 심고 53스승의 나무로 불렀다.신라의 화랑집단인 용화향도가 모델로 삼은 인물도 선재동자였다.
선재동자가 유럽으로 건너가 어린왕자로 환생하여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게 하고 영적 진화의 길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 가듯 어린왕자는 여섯개의 별을 찾아 육도윤회의 세계로 만행을 떠난다.
여섯개의 별에는 명령만 내리는 왕.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허풍쟁이.자신의 부끄러움을 잊기위해 술만 마시는 술꾼을 만난다.하늘의 별이 자기 것이라며 돈밖에 모르는 사업가.자기 주체성을 잃고 습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알고 있는 지식과 행실이 다른 위선적인 사람을 본다.
어린왕자는 여섯개의 별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교만.허영.나태.무지.욕망.위선을 보고 일곱번째 별인 지구에 온다.
여섯개의 별은 육도윤회하는 욕망과 집착의 세계이다.일곱번째 지구별은 스승의 가르침을 듣고 영적인 성장과 해탈을 이루는 장소이다.
사막에서 여우선지식을 만나 최고의 지혜를 얻는다.그는 육신을 벗고 고향별로 돌아간다.
어린왕자 스토리는 화엄경 입법계품에 나오는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구도여행과 둘이 아니다.
유럽으로 떠난 선재동자가 어린왕자로 환생하여 다시 한국에 돌아온 것이다.
사진 1번 티벳박물관 어린왕자 포토존이다.
사진 2번 대원사 티벳박물관 어린왕자 포토존에서..국근섭
사진 3번 어린왕자와 함께한 현장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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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대원사ㅡ석현장
대원사 ㅡ어린왕자 선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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