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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료바구니(기독) 원문보기 글쓴이: jung8h
습 3: 8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 1 )
습 3: 8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
본문은 하나님께서 유다 나라의 멸망의 날을 선언하신 것이라고 본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진노의 날이 있다.
그 날에 그는 일어나 악한 자들로 약탈을 당하게 하실 것이다.
그는 심판하시기 위해 뜻을 정하셨다. 그는 그의 분한과 모든 진노를 유다 땅에 쏟으시려고 나라들을 소집하며 열국을 모으실 것이다. 이것은 바벨론 연합군을 가리켰다고 보인다.
온 유다 땅에 하나님의 질투의 불이 쏟아질 것이다.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본 절은 예루살렘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님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악을 즐겨 행하는 예루살렘의 부패와 죄악 때문에 일어난 결과임을 언급한다.
'나를 기다리라'는 명령을 받는 '너희는'은 열국을 가리키는 듯 보이나 그럴 경우 앞 절과의 문맥상 맞지 않는다.
따라서 '너희는'은 예루살렘의 경건한 날은 자들이나(Lange, Taylor, Driver) 예루살렘 자신(Calvin)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하나님은 자신의 권고를 무시하고 악을 행하는 예루살렘에게 심판하실 것을 선언하신다.
2]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
내가 뜻을 정하고'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음을 시사한다.
그 심판은 열국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3]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심판을 뜻한다(1: 1-3).
심판의 목적은 하나님 자신이 죄를 얼마나 싫어하시며 죄에 대하여 분노하시는가를 온 땅이 알도록 하기 위함이다(Von Orelli).
유다뿐 아니라, 온 세상 나라들이 악을 행하다가 마침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회개치 않는 사람들에 대해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 도다”라고 말하였다(롬 2: 5).
요한계시록 17장 16-18절을 중심으로 음녀 교회의 멸망을 살펴보자.
* 계 17: 16-18 -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큰 음녀 즉 배교한 교회는 마침내 적그리스도의 나라에 의해 망할 것이다.
교회가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과 벗이 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영적 음행으로 간주하시고 징벌하신다.
야고보서 4: 4,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그때 하나님께서는 세상 나라를 몽둥이로 들어 그 음녀와 같은 타락한, 배교한 교회를 치실 것이다. 그 배교한 교회는 세상보다 먼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본 절은 사탄의 세력, 즉 짐승과 열 왕, 음녀 사이에 일어날 분열과 멸망을 나타낸다.
에스겔의 오홀리바에 대한 비유를 연상시킨다.
* 겔 23: 11-35 – 11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12 그가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연애하였나니 그들은 화려한 의복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말 타는 자들과 준수한 청년이었느니라. 13 그 두 여인이 한 길로 행하므로 그도 더러워졌음을 내가 보았노라. 14 그가 음행을 더하였음은 붉은 색으로 벽에 그린 사람의 형상, 곧 갈대아 사람의 형상을 보았음이니 15 그 형상은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수건으로 쌌으며 그의 용모는 다 준수한 자, 곧 그의 고향 갈대아 바벨론 사람 같은 것이라. 16 그가 보고 곧 사랑하게 되어 사절을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매 17 바벨론 사람이 나아와 연애하는 침상에 올라 음행으로 그를 더럽히매 그가 더럽힘을 입은 후에 그들을 싫어하는 마음이 생겼느니라. 18 그가 이같이 그의 음행을 나타내며 그가 하체를 드러내므로 내 마음이 그의 형을 싫어한 것같이 그를 싫어하였으나 19 그가 그의 음행을 더하여 젊었을 때, 곧 애굽 땅에서 행음하던 때를 생각하고 20 그의 하체는 나귀 같고 그의 정수는 말 같은 음란한 간부를 사랑하였도다. 21 네가 젊었을 때에 행음하여 애굽 사람에게 네 가슴과 유방이 어루만져졌던 것을 아직도 생각하도다. 22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는 네가 사랑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충동하여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23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수르 사람. 곧 준수한 청년이며 다 고관과 감독이며 귀인과 유명한 자요, 다 말 타는 자들이라. 24 그들이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싸리라. 내가 재판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들의 법대로 너를 재판하리라. 25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26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지라. 27 이와 같이 내가 네 음란과 애굽 땅에서부터 행음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을 향하여 눈을 들지도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리라. 28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는 네가 미워하는 자와 네 마음에 싫어하는 자의 손에 너를 붙이리니 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네게 행하여 네 모든 수고한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은 몸으로 두어서 네 음행의 벗은 몸. 곧 네 음란하며 행음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라. 30 네가 이같이 당할 것은 네가 음란하게 이방을 따르고 그 우상들로 더럽혔기 때문이로다. 31 네가 네 형의 길로 행하였은즉 내가 그의 잔을 네 손에 주리라. 3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깊고 크고 가득히 담긴 네 형의 잔을 네가 마시고 코웃음과 조롱을 당하리라. 33 네가 네 형 사마리아의 잔. 곧 놀람과 패망의 잔에 넘치게 취하고 근심할지라. 34 네가 그 잔을 다 기울여 마시고 그 깨어진 조각을 씹으며 네 유방을 꼬집을 것은 내가 이렇게 말하였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5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죄를 담당할지니라. 하시니라.
1) 열 뿔과 짐승
적그리스도와 그의 국가로 음녀를 망하게 함.
2) 음녀를 미워함
심판의 도구.
본문은 사탄의 세력들끼리의 다툼을 언급하고 있다.
짐승과 음녀 사이에서 일어날 분열이다.
* 신 28: 22 -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 렘 25: 33 -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 말 3: 5 -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점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꾼의 삯에 대하여 억울하게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하게 하며 나를 경외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언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1) 망하게 한다.
* 렘 25: 9. 12-14 – 9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 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14 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2) 벌거벗게 한다.
고가의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온갖 보석으로 장식한 음녀의 모습과 대조되는 표현이다(4절).
* 겔 23: 26, 29 - 26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지라. 29 그들이 미워하는 마음으로 네게 행하여 네 모든 수고한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은 몸으로 두어서 네 음행의 벗은 몸. 곧 네 음란하며 음행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라.
(3) 살을 먹고.
맹수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러한 사실들은 열 왕과 짐승이 음녀에게 행한 미움과 공격이 매우 심하여 음녀가 철저하게 파괴됨을 시사한다.
* 신 28: 26, 53-57 – 26 네 시체가 공중의 모든 새와 땅의 짐승들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들을 쫓아줄 자가 없을 것이며 53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54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남자까지도 그의 형제와 그의 품의 아내와 그의 남은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5 자기가 먹는 그 자녀의 살을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까닭일 것이며 56 또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부녀 곧 온유하고 연약하여 자기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자기 품의 남편과 자기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57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음녀가 짐승의 정권을 이용하여 전 세계적으로 자기의 세력을 넓히나 그 종말이 오게 될 때 짐승에게 잡아먹히고 그 최후를 맞이한다.
(4) 불사른다.
* 사 47: 14 –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덥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 렘 4: 4 – 유다 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 렘 5: 14 -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
* 겔 23: 25 -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내어 네 코와 귀를 깎아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엎드러뜨리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에 사르며
* 말 4: 1-3 – 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곳에서 음녀의 심판이 나온다. 열 뿔이나 적그리스도나 거짓 선지자의 종말에 대한 예언은 19장에 있는데 음녀의 종말은 이곳에 나온다.
그들은 예수님이 인솔하는 하늘의 군대에 의하여 심판을 받지만 유독 이 음녀는 열 뿔과 적그리스도의 손으로 그 심판이 실행하게 된다. 이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짐승과 열 뿔이 음녀를 미워한다고 했는데 이 같은 일은 결국에 가서 짐승과 음녀의 충돌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짐승은 음녀를 이용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전 세계 인류에게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데 성공했지만, 음녀의 요구를 들어주지 아니했으며 음녀의 존재를 무시했기 때문에 서로 간에 충돌이 있다가 결국은 짐승에 의하여 이 음녀는 영원히 망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적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교회를 핍박하고 하나님을 대적해 온 이들을 그가 의지했던 적그리스도에 의하여 심판을 받도록 하셨다(18: 7).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불로 아주 완벽히 사르리라. 음녀의 전멸로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흔적도 남기지 아니하신다.
배교한 교회의 멸망은 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되어지는 일이다. 적그리스도의 나라 지도자들이 그 배교한 교회를 미워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 속에 자기들의 뜻대로 할 마음을 주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여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모든 뜻은 다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