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웰빙타운 문경시로 확정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문경시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한 명상웰빙타운 사업이 문경시로 최종확정되어 폐광으로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 관광.휴양도시 기반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북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명상문화산업단지 (명상웰빙타운)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종입지로 문경시를 확정.발표하였다.
경상북도는 2004년 7월 2일 명상웰빙타운의 유치를 희망하는
경주시, 영주시, 문경시, 청송군, 영덕군, 봉화군 등 6개시군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받고, 대학교수 명상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으로 부터 구체적인 질의응답과 토론 절차를 거쳐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일대를 입지로 선정하였다.
문경시에서 구상중인 주요시설로는 명상헬스타운인 상수련센터, 명상치료센터, 테마온천,과 명상그린타운인 허브가든, 생태체험숲, 도요체험전시관과 명상레져타운인 스포츠플라자, 눈썰매장, 황토맨발조깅코스등이다.
명상웰빙타운 입지로 문경시가 선정된이유는 최근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 농지법, 산림법, 환경보존법 등 관련법령의 검토결과, 명상웰빙타운 조성에 어려움이 없으며 백두대간의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인근의 문경새재, KBS드라마 촬영장, 문경온천, 전통도요지, 활공랜드, 석탄박물관 등 문화유적과 레저타운 등을 연계하여 자체적으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른 어느지역보다 추진의지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성공의 관건이라 할수있는 민자유치부문에 있어 폐광지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 문경시, 강원랜드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문경레저타운(주)의 2차 추진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제안설명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앞으로 문경시와 경북도에서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관계법령에 따른 절차이행과 함께 국.도비등 예산확보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먼저 입지예정지인 문경시 문경읍 고요리 일원에 대하여 대학또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세부계획수립과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효율적인 국비 확보를 위하여 동 사업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정부 투융자 심사절차를 거쳐 사업을 최종학정하고 문화관광부와 협의하여 관광휴양단지 또는 지방문화산업단지로 지정 받을 예정이다.
따서 오는 2008년까지 명상웰빙타운이 조성되고 나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문경시가 명상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육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