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정역출발 4시간후인 11시10분 효동치 도착한다.
요즘 보기드문 할미꽃 한송이
효동치 출발 2시간40분이 지난 13시50분 관산 도착한다.
관산 조금 내려와서 20분간 식사한다.(13:50-14:10)
관산 산꼭대에 있는 비석도 없는 무덤
마치재 날머리
<안전운전으로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산악회버스 기사님>
16시 한무당재 도착한다.(효동치출발 4시간50분, 관산출발 2시간10분 경과)
날씨가 무덥고 앞뒤로 아무도 없어 정신없이 달려오니 앞서간 대원 세분은 한무당재에서 산악회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무당재에서 마치재 날머리까지 4km정도지만 남사봉 오르는 길이 매우
힘든다고 하여 우리도 버스로 이동하여 16시20분 마치재 도착,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마치재 오니 먼저 도착한 대원은 한두명 밖에 없고 출발 예정시간인 17시가 되니 대장을 비롯하여
대원들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모두들 날씨도 너무 무덥고 식수도 떨어져 많은 고생을 하였다며
한무당재에서 마치재까지 버스로 이동한것을 잘했다고 한다. 출발예정시간보다 40분늦은 17시40분
출발하여 21시경 복정역 도착, 뒷풀이 없이 노기창권사님과 함께 바로 귀가한다. 한무당재에서 마치재
까지 버스로 이동한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무더운 날씨에 힘들게 무리하지 않고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된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동행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2017년 4월 10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