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작은틀에서 두려움으로 살았던 삶에 새롭게 들리는 놀라운 말씀을 들었다
나의 틀은 벗겨졌으니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하라하신다.
경험해본적없는 작은틀 밖은 상상해지지 않는다.
무엇을 원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는것조차 심히.. 어렵다
무엇을 원하는지 갖고싶은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려지지않는 상상을 잘 시작해보겠다. 내안에서 운행하시는 성령님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독수리처럼 옛부리를 깨고, 옛발톱을 뽑고, 늙은 털을 뽑고
새것으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살고싶고, 누리고싶은 나를 두렵고떨림으로 기대한다.
내눈에 들어와있는 거짓된기억의 보여지는것들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새롭게 보기를 소망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창1;2
흐물흐물한 땅인 내모습.
주님의 것으로 정체성이 세워질때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영.
깊이 묵상할수록 눈물이 흘러 넘친다.
창세전, 세상이 생기기전, 스스로 계시는 여호와하나님 안에 내가 있었다.
그안에서 태어나 그리스도 예수안에 안전하게 내가 있었다.
내가 하나님의 얼마나 소중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내안을 주의 모든선한것들로 채워져 3D프린트로 완성되어 나오는처럼.
주님의 것으로 정체성이 세워질때까지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내게 계셨다.
그 깊은바다밑 형체가 만들어지지않은 땅의 모습인 나를, 하나님의 영이 살피시며, 수면위를 운행하시는 그 크신 사랑을 한동안..묵상했다. 너무 눈물나게 좋다
깊은수면밑에 혼돈된 나를 보호하고계시는 수면위에서 운행하시는 나의 아버지. 나의주님. 나의참주인.
주님을 높이 높이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박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으로 나의 하나님을 조금씩 만난다. 무지 감사하다.
첫댓글 할렐루야!
모든 가능성의 나에서 시작하세요!
믿음을 보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