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천삼천포 널리 알린 천봉근 회장, 사천시 관광홍보 공로상 수상 전국에 사천을 널리 알리고 있는 애향운동단체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 천봉근 회장(65·부산 사하구)이 4일 사천시 관광홍보 공로상을 수상했다.
천 회장은 지난 2002년 3월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를 창립한 후 사천시 주요 관광지 역사문화 유적지 소개와 특산물 홍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단체는 창립 이래 각종 전시회, 마라톤 출전, 스포츠행사장 홍보막 설치, 등산홍보 참가, 홍보막 설치 등을 통해 사천시를 홍보해왔다. 그동안 향우와 동문 5000여 명이 이행사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운동본부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광주 등 대도시 지하철역에서 100만이상 대도시 순회사진전을 개최하면서 사천시 관광 이미지를 홍보했다. 이외에도 전국에 사천시 자연경관 사진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휴게소나 대도시건물로비 식당 횟집 등에 사진을 기증해 사천을 알렸다.사천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이 43애향운동과 사천에 대한 자긍심을 알려주는 안내책자를 배포하기도 했다.
천 회장은 1951년생으로 실안동에서 출생해, 문선초와 삼천포고를 졸업했다. 재부산 삼천포고총동문회를 창립해 1·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를 창립해, 애향운동을 이끌고 있다. 현재 청강천봉근묵예술관 원장을 맡고 있다.
천 회장은 “사천시민이 상을 주어 대단히 고맙고, 출향인 애향운동 취지대로 꾸준히 우리지역 사천삼천포를 알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되고, 타 지역에 나가면 애향인이 되더라. 애향심은 나이와 정비례하던데, 많은 분들이 뜨거운 가슴으로 동참해주시고 있다”며 “전국의 많은 출향인, 동문들과 사천을 알리고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운동본부는 장소사용이 가능하다면 올해 인천공항, 서울역 대합실 등에서 사천시 홍보 사진전을 대규모로 열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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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회장님, 먼저 수상을 축하합니다. 청강말대로 나랏님이 주는 것 보다도, 장관이 주는 것 보다도 고향시민이 주는
상이니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고향사랑 운동에 앞장 서고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큰 상 받으심을
거듭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