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경기도 청소년의 날’ 제정
5월 24일은 ‘경기도 청소년의 날’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청소년기본법에서 정한 ‘청소년의 달’이다. 그럼에도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등은 있지만, 청소년의 날은 없다. 하지만, 경기도에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이 있다. 지난해 정대운 경기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의 날’ 조례가 2020년 6월 통과되고, 조례도 공포되었다. 박승남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 청소년의 날 제정을 기념하고, 경기도 내 청소년의 능동적, 자주적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제정하고 청소년 온라인 박람회를 열었다.”라며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수원YMCA가 주관한 ‘경기도 청소년 강연 콘테스트 및 진로체험 박람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했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e-스포츠 대회’, ‘경기 청소년 토크 콘서트’, ‘멘토 특강 볼륨을 높여라’ 등 다양한 온라인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이 사전행사로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았다. 수원YMCA 라영석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함에 있어서 각 지역에서 활동에 참여하고 진행하는 것이 예전의 오프라인 할 때보다는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청소년의 날 이 있는 주에 경기도 지역 역사유적지 입장이나 문화예술공연 무료관람 등의 실질적 청소년들이 청소년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전행사 및 기념식 외에 청소년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혜택의 제공으로 청소년의 날을 정말 즐기기를 희망한다.”고 희망을 전했다. 김하얀 주무관(경기도청 청소년과)은 “경기도가 주최하며 민간위탁사업으로 공고하여 선정된 단체가 주관하여 경기도 청소년의 날이 진행된다.”며 “경기도 청소년의 날은 매년 5월24일로 청소년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열리니 내년에도 관련 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1회 경기도 청소년의 날 제정기념식에는 노동과 효행, 면학등 7개 부문의 경기도 청소년의 상을 시상했다. 나라사랑부문에 매원고1학년 심혜린양이 수상하였고,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섭니다.”라는 퍼포먼스가 열려 박수 갈채를 받았다. 유튜브 524청소년TV와 경기도 청소년의 날 홈페이지(ggyouth524.or.kr)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공종선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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