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농학과 학생으로 가장 중요한 행사를 꼽으라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제외하고
심포지엄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참석하다보니 아무런 정보도 없었고(정보를 얻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저의 잘못)
아무 준비하지 못한 강원지역대학 농학과 소속원으로 약간 부끄럽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심포지엄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생각되어 부끄럽지만
강원지역대학이 같은 실수를 하지말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기를 남깁니다.
1. 심포지움이란?
가. 1년동안 지역대 학생들끼리 의논하여 가설 설정 후 농축업을 수행하며 각종 데이터 수집/분석함으로써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여 그것을 발표하는 자리라고 생각되더군요.
2. 주요일정
가. 1박 2일로 첫째날 오후 연구 결과 발표. 저녁에는 술과 노래 파티.. 둘째날은 시상식
3. 준비 사항
가. 회비 : 1인 기준 5만원 지출(올해 기준) * 먹거리, 차량 대절 등의 추가 비용이 들수 있을 듯하네요.
나. 준비물 : 먹거리(노래자랑시 술과 먹을 안주들)
다. 심포지움 발표 준비
1) 연초에 학생들이 모두 모여서 어떤 과제를 할지 토의해야함.(지역별로 10~30명 까지 함께하더군요)
2) 개인별 임무를 부여 받아 미션 수행하고, 누군가는 종합을 해서 발표 ppt를 만들어야 함.
3) 튜터와 교수님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1~3명이 발표를 합니다.
4. 기타
가. 식사는 첫날 저녁부터 주네요. 점심은 알아서 준비해야 함.
나. 다른 지역들은 참석인원이 많아 관광버스 대절함... 제주도도 참석했어요.
다. 방은 2인실이였는데, 지역마다 바뀔 듯 하네요.
*** 결론 : 내년에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해 보아요...
졸업하신 동문 선배님들!!!!!!!!!!!!!! 많은 지원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강원지역대학 농학과 사라지지 않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