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수)
이제 여행을 마무리해야합니다.
내일 밤에 공항으로 갑니다.
여권 분실로 인하여
경찰서에서 발급한 분실 신고서,
한국대사관에서 발급한 확인서류,
그리고 긴급여권.
원래는 이런 서류를 발급받은 후,
이민국에 방문하여
입국 확인 도장을 받는 것이 원칙이라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관행으로
위 서류를 준비하여 공항에 가면
공항에 상주한 이민국 직원이 확인하고
도장을 찍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민국 확인도장을 받지않은 상태입니다.
원칙에서 벗어나 관행을 믿어봅니다.
그래도 비행기 타기전까지는 불안한 마음입니다.
혹시나 잘못되면 어쩌나.........
카드와 현금이 전혀 없는데.........
여행 첫날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기분 좋은 여행을 기대했는데
마음 한쪽에는 찜찜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여행에 도움될까해서 가격정보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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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방콕공항에 도착하기에 우리는 16인승 미니밴으로
픽업서비스를 받습니다. 비싸더라도 첫날은 편하게...
몽키트래블에서 5만원대에 예약했습니다.
수년간 몽키트래블을 이용했는데
아직까지는 단 한번도 빵구를 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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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기찻길 & 암파와 주말시장 & 반딧불 투어는
동대문 식당&여행사에서 1인 1,100바트에 예약했어요.
다른 여행자가 없어서 우리끼리만 함께했어요.
그룹(Group Tour)투어가 아닌 단독투어(Private Tour)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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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치앙마이가는 기차와
치앙마이에서 매홍손(또는 빠이)가는 미니밴은
이전에 올려놓은 정보를 참조바랍니다.
[기차: 2등급, 약4만원. 미니밴: 150바트(치앙마이-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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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대략 25,000~3,5000원 입니다. 평균 대략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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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싼깜팽 온천 & 버쌍마을은
썽태우로 왕복해서 1,400바트.
(편도가 아닌 왕복으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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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투어는 10시~15시로 예약하고,
우리끼리만 이용하고 총1,000바트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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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보(자보마을)를 왕복으로 다녀오는 것은
1,200바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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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버스터미널에서 창프악 숙소까지는
썽태우로 1인 30바트.
기차역에서 창프악도 1인 30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