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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남 수필가 아픈 손가락들
Hannah 현남 추천 0 조회 73 25.09.04 02:2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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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9.04 14:21

    첫댓글 일상의 잔잔한 이야기
    마치 제가 노현남 선생님의 제자로 반에 있는 것 같이 실감합니다

    거의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그 때엔 힘들고 아프고 어려움도 많았었지만
    그래도 그 시절은 같이 아파 해주고 같이 울고 웃고 서로 도와주며 정으로 맺어진 순수한 마음들이 더불어 살았었죠
    지금도 그 때가 마냥 그립기만 합니다

    따스한 이야기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5.09.04 22:48

    사회 전체가 자기 중독증을 앓고 있는
    '터'가 무너져 가고 있는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놀이터야 할 학교가 사라져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때가 그리운 우리들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 25.09.05 13:57

    소시적 학창시절을 떠어오르게 하는 글이군요.
    많은 친구들 지금쯤 어디서 무얼하고 있을까 생각하고
    또 많은 은혜와 배움 주셨던 선생님들은 아직 건강하실까?
    아득히 막연하게 급급하게 살아온 세월이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이 글을 읽고 옛날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갖어봅니다.
    그리고 그동안 정을 나눈 수많은 인연들을 외면한채
    여기 캘거리에 나홀로 서있는 나를 생각캐 되는군요 .
    글 너무 잘 봤어요..

  • 작성자 25.09.06 00:35

    글을 쓰면서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정리해봅니다
    애쓰고 아픔, 아쉬움보다는 그리운 것들이 더 많이 생각납니다
    남아있는 날들 동안 많은 인연들을 또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의 언어로 나의 세계를 만들며,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 사람이 친구이지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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