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먼 길을 오셔서 이방익 장군 기념사업 출범을 함께 빛내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특히 이틀 동안 이어진 출판기념 및 심포지엄 자리에서
[제1일] ,'이방익 표해가' 낭송으로 특별출연해 주신 순간은 기념사업의 첫걸음을 더욱 힘차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주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북촌리에서 함께한 시간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덕분에 그 여운이 오래도록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출판기념 및 심포지엄의 전 과정을 정성껏 영상으로 기록해 주신 점은 큰 선물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내방가사문학회 권숙희 회장님을 비롯한 15분 여사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인연과 따뜻한 교류가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첫댓글 내방가사문학회 회원 15명은 생애 최고의 보람 된 2박3일 여정을 마쳤습니다.
단순 관광이 아닌 이방익 장군이 한글로 쓴 <표해가>를 뜻 깊은 자리에서 낭송한 일은 더 없는 영광이었습니다.
저는 특히 한글 내방가사를 하다 보니 《훈민정음》해례본을 몇 년 동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사전 전시 해설도 하고 《훈민정음》해례본 특별 전시에 목소리로 참여했습니다.
존경하는 권무일 작가님의 《이방익 순한글 표해록》 역주 및 해설은 고가사를 풀이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이틀 간 진행된 행사도 멋졌고 북촌의 풍경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북촌 마을에 깃든 아픈 역사를 깊이 듣고 이해한 일도 큰 성과입니다.
경황 없는 중에도 행사장에서 일부러 찾아주신 노인숙 여사님을 뵈었지만 권무일 작가님을 직접 뵙지 못한 일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권무일 작가님의 빠른 쾌유와 만남을 기대합니다.
한 마을에서 큰 인물을 발굴하고 세상에 드러내는 일이 쉽지 만은 않을 일인데 여기까지 왔으니 더 멀리 더 높이 가리라 믿습니다.
멀리서나마 늘 응원하며 마음으로 함께하고 또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숙소며 먹거리 등 모든 것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