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대화실내체육관 집결 -> 덕진산성 -> 허준묘 ->초평리 -> 대화실내체육관해산
전형적인 가을하늘을 만끽해보는 하루
오랜만에 동기샘을 만날마음에 아침부터 마음이 들뜨네요~
허나 약속시간을 잘못알고 여유를 부린만큼 마음을 조이면
대화체육관이 아니라 자유로 휴게소를 향해 달려갑니다
다행이 휴게소 도착즘 집결지에서 출발을 했다고 ~~~
가까스로 계수샘들이 타고 있는 버스에 올라타니~ 모두가 한꺼번에 반겨주시네요
이런기분 참 좋은데요~
덕진산성을 향해가던길에 잠시 제비와 귀제비둥지를 보러 내려봅니다
덕진산성을 향해 걸어가던길에 피어있던 들풀들을 보면 우리 계수샘들의 엉금엉금걸음에 멈춰서기를 여러차례~
지느러미 엉겅퀴
큰엉겅퀴
진딧물과 큰엉겅퀴
과거란 말에 잠시 갈등을...확인하고픈 맘이 앞서더라구요~ ㅎㅎ 확인하신 강언니가 계시긴 했지만~ 그래도 조심해야겠어요
휴전상태...하지만 하늘과 강은 평화로웠답니다.... 발길을 멈춰서게 하더라구요
땅꽈리...아직 초록인데 호기심에 하나따서 껍질벗기고 한입에 넣고 쏙 깨물어보니 덜익은 토마토맛에 새콤달콤 약간의 쌉싸르한 맛 괜찮턴데요
드디어 올라갑니다. 햇님이 어찌나 우릴반기는지 울계수샘들 실루엣 감상만 해야겠어요~
이렇게 고요할수가~
물수리~ 덕진산성올라가다 본 물수리한마리...내려올쯤 저렇게 식사꺼리 마련해서 우리에게 자랑하듯 보여주네요~
곤줄박이
ㅎㅓ준묘의 제실
삼락샘! 손끝에 그분이 느껴지나요?
누가 꽂아주었을까? 센스쟁이
이안에 홍자매 있다!
자~ 단체사진 찍습니다! 모이세요~ 저기 몇분 보이죠...이런모습도 우리 계수나무
요런 모습도 사랑스런 계수나무입니다!
맘고생 많이한 우리 회장님! 항상 지금처럼 눈부시게요~~ ㅎㅎ
해넘이가 시작되는 시간~
그림처럼 첩첩이 포개진... 통일! 왜 안되고 있을까요?... 에효효...
우린 초평리에서 일산팀이 준비한 다과를 먹으며 달님께 인사하고 내려왔답니다~
보니 참! 좋다
벌써 정모가 4번째다 우리의 역사는 이렇게 차곡차곡 쌓여가나 봅니다!
언제 만나도 늘 반갑게 맞이해주고...같이있으면 편안하고...
그런데 우리 경기남서부팀 정모 후기 안남겼는데...ㅎㅎ
누군가가 우리 후기 챙겨주시겠지~
알고보니 쿨피시가 올려주었네~
소중한 시간! 함께 나누어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늦었다고 아에 포기 했었다면...
사실 잠깐 갈까? 말까? 망설였었는데...에라~ 가보자!
그렇게 백부회장님과 삼락샘이랑 연락하면서 간 보람찬 하루였답니다!
서울팀 정모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