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 종자 휴면타파 방법, 자운영 종자의 발아 조건

[Intelligence]

자운영 종자 휴면타파 방법

수확한 종자를 상온에 두면 휴면이 타파되어 발아율이 증가하나 파종시기인 9월 말까지도 발아율은 40% 정도로 낮다. 따라서 자운영 종자를 5월에 자가 채종해서 당해 9월 중순에 파종할 경우 휴면타파 처리를 한 후 파종하는 것이 입모 확보에 유리하다.

○ 휴면 타파는 진한 황산 처리 등 화학적 방법과 온도처리 등 물리적 방법이 있다. 화학적 처리방법은 일반농가에서는 위험하기 때문에 온도처리를 하는 방법이 안전하다. 

온도처리는 70℃에서 4~5일이나 

80℃에서 2~3일 처리하면 발아율이 90%에 가까이 향상되기 때문에 입모확보에 유리하다. 

=> 수분이 증발되지 않게 해야 한다.

하지만 90℃ 고온 처리하면 배가 고온에 의해 피해를 입어 오히려 발아가 떨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 휴면타파 후  하루 정도 물에 불린다.

1아르=100제곱미터 당 300 - 500 g 파종

자운영(ASTRAGALUS SINICUS L.)종자의 발아에 관한 연구

자운영은 겨울 작물이라는 중요성과 함께 전작물로서 후작물에 질소를 공급하고 토양 유기물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녹비작물이다. 자운영의 재배는 종자 확보가 중요한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채종포를 설치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 실험은 밭에 자운영의 채종포를 설치하는 경우 야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운영의 발아는 15℃-35℃까지는 발아율이 71% 정도로서 온도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10℃의 경우 발아율은 65% 정도였으나 발아세는 8%로서 약하였고, 평균발아 소요일수는 8일로 길어졌다.

2. 발아율 제고를 위해 사용된 화학물질 중에는 KNO3, H2SO4, HCl, NaOCl(5%), NaOH, GA 등이 발아율을 6-8% 증가시켰다.

3. 복토깊이와 발아의 관계에 있어서는 표면채종하는 것이 68%의 발아율을 보였고, 복토깊이 4cm 이하에서는 약 60%의 발아율을 보였으나 6cm 이상에서는 50% 이하의 발아율을 보였다.

4. 발아에 필요한 토양수분함량은 포장용수량의 70-80%에서 발아율이 65%로 가장 높았고 40% 이하에서는 발아율이 31% 이하였다.

5. 흡수 및 건조회수와 발아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1일 흡수와 1일 건조를 1회 처리로 할 경우 2회까지는 발아에 문제가 없어 68%의 발아율 을 보였으나 3회 이상이면 크게 감소하기 시작하여 5회 이상

지속할 경 우 발아율이 31% 이하로 떨어졌다.

6. 종자의 대소에 따른 발아는 큰종자 보다는 작은 종자에서 문제가되는 것으로 나타나 자운영의 종자는 별도의 채종포에서 충분히등숙시 킨 후 채종하는 것이 우량종자 확보에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출처 http://blog.naver.com/c5689/20005519311

자운영(紫雲英)의 특성과 사료적 가치

1. 학명과 영명
   
   
   • 일반명 : 자운영(紫雲英, 연화초(蓮花草)·홍화채(紅花菜)·쇄미제(碎米濟)·야화생)
   • 학   명 : Astragalus chinensis  L. f.
   • 영   명 : Chinese milkvetch
   • 독   명 : Schmetterlingsblüte
   
   
   
2. 내력과 분포
   
   자운영(Astragalus sinicus L.)은 중국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들판과 인가주위에 널리 자생하고 있다(지영린. 1969). "紫雲英" 이란 이름은 군락을 형성한 이 꽃이 봄에 한꺼번에 피는 모양이 마치 연분홍색의 구름 또는 옷감을 펼쳐 놓은 것과 같이 아름답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흰자운영은 주로 질소고정과 유기질 생산에 의한 토양개량제로서 녹비작물(최승윤. 1986)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약용(육창수. 1981), 식용(송주택. 1984) 및 공업용(최승윤. 1984)등 용도가 다양하다.
   우리나라 자운영 재배면적은 1961년 53,000 ha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되어 1980년 800 ha, 1990년에는 ha, 2000년에는 ha에 이르고 있으며 정부 주도의 푸른들 가꾸기 사업으로 일시적 파종편적 증가가 있었으나 차츰 줄어 들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화학비료 시용의 규제 및 친환경 농업이 정착되면 지력증진 및 사료생산을 위하여 재배이 증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자운영의 생초 생산량은 논에서는 20∼40톤/ha(지영린. 1967, 김기원등. 1978), 밭에서는 27톤/ha 정도이다(박찬호등. 1982). 또, 공중질소 고정량은 190kg/ ha, 사료작물로써 자운영은 37톤/ha(생초), 6~7톤/ha 이다(최승윤. 1968). 자운영은 파종시기와 수확기가 넓고 생육기간이 매우 짧아서 논이든 밭이든 작부체계상 매우 유리한 작물이다. 또한 답리작 사료작물의 확대로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할 수 있으며, 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하여 경지 이용율을 높이고, 두과작물 재배에 의한 지력증진 및 친환경 농업모델 개발에도 유리하다(박찬호 등. 1982). 이와같이 자운영의 이용가치는 매우 크며, 한 때 정부에서도 푸른들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를 권장하기도 했다.
   
   
3. 성 상
   
   월년생(越年生, winter annual) 콩과 목초. 다발형 하번초로 줄기 기부에서 직립성의 많은 가지를 친다. 초장은 10∼25cm, 줄기는 사각형에 가깝다. 턱잎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긴 잎자루에 끝이 둥글거나 끝이 오목한 도란형 또는 타원형의 작은잎은 9~11개(4~5쌍)로 길이 6~22mm, 폭 3~15mm이며 뒷면에 부드러운 흰색 털이 성기게 나 있으며 전체 잎은 1회깃꼴겹잎이다(奇數羽狀複葉).
   꽃은 4∼5월에 피고 엽액에서 곧게 뻗은 10∼20cm의 꽃줄기(花梗) 끝에 7∼10개가 산형(傘形)으로 달리는 총상꽃차례로 홍색빛을 띤 자주색이다. 가끔 흰색의 돌연변이도 관찰된다. 꽃받침은 흰색 털이 드문드문 있는 종형(鐘形)으로 길이는 4mm로서 열편은 5개로 피침형이고 통부보다 짧다. 수술은 10개 중 9개는 융합되고 1개는 떨어져서 나며 씨방은 가늘고 길다. 열매는 협과로 꼭지가 짧고 긴 타원형이며 6월에 익는다. 꼬투리는 검게 익고 꼬투라 속에 2~2.5Cm, 폭 약6mm의 털이 없는 2室로 된 종자가 2∼5개 들어 있으며 종자는 납작하고 검거나 노란색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하며, 풀 전체를 해열·해독·종기·이뇨에 약용한다. 뿌리에 뿌리혹박테리아가 붙어서 공중질소를 고정시키며 꽃은 중요한 밀원식물이다. 남쪽에서 녹비로 재배한다.
   
   
   

4. 기후 및 토양

가. 재배적지

• 겨울철이 온화한 남부지방(중북부 지방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함)
•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양토 및 사양토가 좋으며 습한땅이나 중점토에서는 생육이 좋지 못함

나. 재배 토양

• 적정 토양산도 : 5.2~6.2
• pH 5.0 이하의 산성토양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므로 석회로 산도교정이 필요.

5. 재배 및 관리

가. 파 종

• 종자준비
  • 20~30%의 경실이 혼입되어 있으므로 경실을 물리적처리하면 발아율이 향상된다.
  • 묽은황산에 종자를 10분간 담갔다가 물에 씻어서 파종한다.
  • 종자의 1/2~1/3 정도 크기의 모래를 30~40% 가량 혼합하여 20~30분간 힘차게 흔들어 껍질에 상처를준다.
  • 파종 하루전에 종자를 침종처리하면 발아율이 향상됨
  • 파종 당시 논바닥에 물이 남아 있으면 침종하지 않아도 됨.
• 파종적기
  • 발아에 적당한 온도는 20~25℃ 내외
  • 파종이 너무 늦으면 생육 및 월동이 불량하여 수량이 감소되고, 너무빠르면 월동이 나쁨.
  • 파종적기 : 8월 하순 ~ 9월 중순
• 파종량
  • 비옥한 땅 또는 이른파종 : 27 ~ 32 kg/ha
  • 척박한 땅, 늦은파종, 침수다발지역 : 45 ~ 54 kg/ha
• 파종방법
  • 벼 출수후 30~35일 경에 물대기를 중단하고, 벼베기 10~20일전 물기가 약간 있을때 파종
  • 자운영을 처음 재배하는 곳에서는 근류균을 직접 접종하거나 재배하던 땅의 흙을 퍼다가 포장에 골고루 뿌려주면 효과적이다(300~400kg/ha).

나. 시 비

• 콩과 작물이므로 인산과 칼리를 각각 30~40kg/ha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질소질 비료는 주지 않아도 되나 초기생육이 불량한 곳에서는 추비를 조금 주는 것이 좋다(10~15kg/ha)
• 비료를 주는 시기는 벼가 있는상태에서 파종할 경우(입모중 파종)에는 벼 벤 직후 인산과 칼리질 비료를 전량 시용하고, 질소질 비료는 이듬해 봄 해빙직후 시용하여 생육을 촉진 시킨다.
• 자운영의 시비량
  

  비료의 종류	추천 성분량(kg/ha)	비료종류 및 성분(%)	실비량(kg/ha)
  질 소(N)	10~15	요소(46)	22~33
  인 산(P)	40	용성인비(20)	200
  카 리(K)	30	염화카리(60)	50

다. 관 리

• 배수를 철저히 해야한다(물이차면 산소를 좋아하는 근류균이 죽는다)
• 추운 겨울철에 얼어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절단한 볏짚이나 왕겨로 가볍게 덮어주면 좋다.

라. 해충 및 잡초방제

• 봄철 가뭄이나 계절적 영향으로 진딧물 발생이 많고, 채종을 할 경우에는 4월 중~하순경에 살충제를 살포해 주는 것이 좋다. 이때 벌이 많거나 벌통이 가까이 있으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잡초, 특히 둑새풀과 같은 벼과잡초의 발생이 많을 경우에는 선택성 제초제를 살포한다.

6. 수확과 이용

가. 녹비작물

• 벼를 재배하기 이전에 갈아엎어 녹비로 이용할 경우에는 자운영의 수량에 따라 금비대체효고가 달라진다. 자운영의 생초 생산량이 ha당 1톤 일 때에는 기존시비량을, 1.5톤 일 때에는 기존시비량의 75%, 2톤일 때에는 50%, 2.5톤일 때에는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벼를 재배할 수 있다. 특히 질소비료는 기비부터 줄이고 시비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과비가 되어 도복이 심해지고 도열병이 다발할 우려가 있다.

나. 사료작물

• 자운영은 사료작물로도 가치가 높고 생초, 건초, 엔실리지 등으로도 이용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뿌리에는 여전히 많은 유기물과 질소를 비롯한 녹비작물로서의 효과가 있다.

다. 종자생산

• 예취한 자운영 식물체를 건조시킨 후 볏짚절단기로 2회 절단한다
• 절단된 자운영을 소형콩탈곡기(부흥식콩탈립기)에 1회 탈곡한 후 종자를 체로 정선한다.

7. 사료적 가치

가. 자운영의 일반성분

구 분	수 분(%)	조단백질(%)	조지방(%)	가용무질소물(%)	조섬유(%)	조회분(%)
생초	85.8	3.0	0.6	6.6	0.9	1.1
건초	13.3	16.4	2.2	34.4	27.1	6.6

나. 자운영의 약리작용

• 주요성분
  - 꽃잎. 꽃가루에 free amino acid, 지상부에는 (3R)-(-)-isomucronulatol, daidzin, 7-hydroxy- 3'- 4'-metylene-dioxypterocarpan, stigmast-5-ene-3-β, 7α-diol trigonlline, canavanine 등
• 약리작용
  - 청열해독, 해수, 인통, 不痢, 解熱, 止血, 대상포진 등.
• 같은 屬 약초
  
  • 황기( A. membranaceus)
  • 개황기( A. henryii)
  • 자주황기( A. dahuricus)
  • 애기황기( A. liginosus)
    
    

8. 기 타

자운영은 비타민이 풍부한 무공해 식물로 주변에서 풍부하게 채취할 수 있어, 비빔밥 등의 요리를 할 경우 독특하고 담백한 맛이 있다고 함(장흥군 생활개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