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발 및 전이: 일반적인 유방암에 비해 국소 재발률이 높고, 폐(Lung)나 뼈 등으로 원격 전이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변동성: 예후는 종양의 크기(Size)와 등급(Grade,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에 따라 매우 크게 달라집니다. 크기가 작고 초기에 발견된 경우라면 예후가 양호할 수 있지만, 진단 당시 크기가 크거나 등급이 높다면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매우 중요한 주의사항: "오진 가능성"
MFH(육종)라는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많은 경우, 유방에서 'MFH와 비슷하게 보이는' 종양은 사실 '화생성 암종(Metaplastic Carcinoma)'인 경우가 많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화생성 암종은 엄연히 '유방 상피성 암종'의 일종으로, 치료 전략(항암제, 표적치료 등)이 육종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병리 검사: 현대 병리학에서는 이를 구분하기 위해 면역조직화학염색(IHC)을 실시합니다. 세포가 어떤 단백질을 발현하는지 확인하여 육종인지, 화생성 암종인지를 명확히 가려내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요약하자면 MFH(현 UPS)로 진단받았다면 희귀하고 공격적인 종양인 것은 맞으나, 병리 진단이 정확한지(화생성 암종과 구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치료의 첫 단추입니다. 일반적인 유방암과는 치료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다르므로, 반드시 육종 전문의나 대학병원급 유방암 센터의 다학제 진료를 통해 구체적인 병리 결과를 검토받으셔야 합니다.
혹시 병리 결과지(Pathology report)를 가지고 계시다면, 면역조직화학염색(IHC) 결과 항목에 'Cytokeratin'이나 'p63' 같은 항목이 양성으로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이들은 화생성 암종을 감별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