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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신우회원’ 여러분
여느 관광회사들이 감히 엄두도 못내는 신갈지역의 비젼가족 모임인 ‘신우회’를 잘 이끌어 오심으로서 오늘날의 비젼이 있기까지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준 이 경무회장과 김 강수총무를 비롯한 회원님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 전세버스업계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주거래처인 기업체의 통근은 약 30%정도가 줄어 들었고, 일부 학원은 벌써 차량운행포기와 운행비 체불등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점점 일은 없고 차가 남아도는 현상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으로 우울한 년말이지만, 신우회가 이렇게 의미있는 송년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것은 바로 평소 회원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활성화로 신갈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된 일거리가 유지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타 지역에서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엊그제 영통,동탄지역의 ‘비젼가족 모임’도 드디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우리비젼가족은 각 지역에서 타 관광회사나 단체에서도 섣불리하지 못하는 세력으로 이미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발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비록 소속은 다르지만 여기계신 다른회사 소속의 종사자들도 우리 비젼가족입니다. 그간 함께 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숙명적으로 반드시 함께 가야만 되는 동지인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여러분들과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나갈 것이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현장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으로 2009년도에도 관리비는 동결할 것이며, 사무실에서 솔선수범하여 더욱 많은 일거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여러분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에게는 최선을 다해 뒷받침을 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불평불만으로 우리 모두의 직장을 위태롭게 만드는 사람에게는 대의를 위해 보다 냉정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 두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신우회가 보다 역동적인 활동함으로 더욱 확고한 일터유지와 새로운 공동의 일거리 창출을 통해 인들의 생활안정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금년 한 해도 가장으로서 가정의 안정과 회사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신우회’회원님 모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20. (주) 비젼21관광여행사 대표이사 강 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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