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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염송] 중에서.. (85편)
20201110
마음이 없음으로 말할 수 없나니
말할 수 있으면 법이라 하지 못하리
마음이 마음 아니 줄 알면..
비로소 마음과 마음이 법을 알리라.
<주석>
1. 미차가 :
부처님의 6세 법손이니, 뜻을 번역하면 [수음] 즉 짐승의 소리임..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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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 (방긋)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방긋).
오늘 내용도 전법게(傳法偈) 에 관한 내용이 나왔네요..
선문염송 내용이 파트별로 묶여져 있어서 비슷한 내용으로 연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전법계]의 내용들이 비슷한 이유는 그 자리를 보고 전해주는 내용들이 같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ㅡ
예를 들어
남대문을 직접 같이 보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말이 서로 다를 수 없듯이..
남대문을 직접 보지 못한 상태에서 말로만 듣고 이야기를 전해 주면 다를 수밖에 없듯이..
그 자리는 누가 보든 다를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상대의 말을 들어보면..
이 사람이 알고 이야기를 하는지 아니면 모르면서 이야기하는 것인지 금방 알 수가 있는 것이랍니다.
,
그리고 올바른 수행 자세란 끊임없이 부처님의 경전을 통해 방법을 배우고 터득해 가는 것을 말한답니다.
깨달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
이런 거 아닙니다.
그럴 거 같으면 뭐 하러 성문사과(聲聞四果) 같은 기준이 있을 것이며 1지 보살 10지 보살 등이 필요할까요.?
올바른 수행 자세란 이렇게 끊임없이 부처님처럼 되려고 애를 쓰는 것이랍니다.
여기서 부처님처럼 이란 완전한 해탈을 의미한답니다.
부처님도 사리불에게..
"네가 벌써 다 이루었다고 착각하다니.."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일불승 즉 불성을 증득하기 전까지는 쉼 없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랍니다.
ㅡ
오늘 본문 내용은 전편과 중복되는 면이 많아서 간단히 비유법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본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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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술 선생님이 아프리카로 출장을 갔습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지요..
아프리카에 도착해서 보니까 깜박 잊고 미술도구를 안 가져왔습니다.
다른 도구들은 대충 어떻게 해보겠는데..
물감은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난감해졌습니다.
파랑, 빨강, 노랑, ..
단 한 번도 색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들에게..
색깔을 말로 설명을 해 주자니 난감한 것입니다..
하늘을 보고 파란색이라 할 수 있을까요..?
숲을 보고 파란색이라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내용과 같이 마음 또한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답니다.
하늘을 봐야
"아~ 저것이 하늘이구나.."
알 수 있듯이..
마음을 봐야
"아~ 이것이 마음이구나.."
알 수 있다는 이야기랍니다.
ㅡ
사랑하는 연인이 있습니다.
여자가 이렇게 묻습니다.
"자기 나 사랑해..?"
"응.! 사랑해"
"그럼 사랑을 보여줘 봐. "
".............?"
난감할 노릇이지요..
ㅡ
옛날식으로 비유해 보겠습니다.
거울이 앞에 있습니다.
(직접 보고 따라 해 보세요..^^)
내 얼굴이 거울에 비칩니다.
거울 앞에 있는 얼굴은 누구지요..?
나라고요..? 좋습니다..
그럼 거울을 보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요.?
그것도 나라고요.. ? 좋습니다..
※ 그럼 거울을 보고 나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는 놈은 무엇인가요..?
이것이 수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화두]랍니다.
제 경우는 공원을 산책하던 중에 이런 내용을 듣고 바로 따라 해 봤는데요.
이상하게 제 경우는 바로 알아차렸답니다.
제 경우는 그냥 바닥을 보면서 지금 바닥을 보고 있는 이놈은 뭐지..?
하면서 의식을 안으로 돌려보니까 바로 알아차렸는데요.
처음에는 이것이 왜 어렵지? 하면서 좀 이상해 한 적도 있었는데요..
그냥 의식을 안으로 돌려서 "지금 보고 있는 그놈"을 반조(返照) 해보면 바로 있는 것인데요..
반조란 돌이켜서 안으로 보라는 뜻이랍니다.
지금 내 안에서 보고 있는 그놈을 돌이켜서 계속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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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에서 눈을 관찰해 보십시오.
몸에서 몸을 관찰해 보십시요.
마음을 돌이켜서 관찰해 보십시오.
느낌을 돌이켜서 관찰해 보십시오..
코에서 코를 관찰해 보아도 그놈이 있고요,
피부의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해 보아도 그놈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그놈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색깔도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답니다.
ㅡ
대중들이 이해 하기 좋은 방법이 뭐 없을까? 하던차에..
우연히 산에서 두 남녀가 여자분은 눈을 감고 남자분이 앞에서 손을 잡아 주면서 더듬더듬 내려오는 놀이를 하고 있기에..
"바로 저거다." 싶어서 시험해 본 것인데요..
어렸을 때 한두 번씩 해봤을 그런 건데요..
눈을 감고 공원이나 운동장을 한 번 걸어보십시오..
눈을 감고
한발.. 두발.. 세발.. 네발.. 다섯 발..
이때
나의 [몸]과 [머리]와 [의식]과 [마음]의 반응을 한 번 잘 관찰해 보십시오..
이런 상태가 되면 몸의 기능들은 총 비상 상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몸]과 [생각]과 [의식]과 [마음]은 따로따로 작동을 하게 된답니다.
각자가 하는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위의 네 가지 기능들은 따로따로 분리해서 관찰해 보십시오..
그 이유는
의식과 마음의 작용을 직접 인지해 보기 위해서인데요.
일반 사람들은 자신의 [몸]과 [머리]는 잘 알고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식]과 [마음]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수행은 [의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불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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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갚고 걸어보면 아마 모르긴 해도..
모든 [의식]은 밖을 향해 있을 것이고..
[몸]의 반응은 잔뜩 경직되어 있을 것이고..
[머리]는 정지 상태에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마음] 상태도 직접 관찰해 보십시오..
ㅡ
저도 수행을 하면서 좀 더 쉽게 표현해 보려고 연구를 많이 해보는 편인데요.
부처님이 알려주신 내용을 요즘식으로 살짝 바꾸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이 방법은 저의 쪽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아주 좋은 편인데요..
위의 네 가지의 기능을 잘 이해하시고 분리해서 수행에 응용해 보시면 좋은 효과를 보실 겁니다.
특히 [의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수행에 유리하답니다.
(의식을 모르면 수행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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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을 대상으로 시험해본 결과..
많은 분들이 [몸]과 [머리]는 잘 알고 있었지만,
[의식]과 [마음]은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특히 [의식]과 [마음]을 하나로 보시는 분들이 아주 많으셨고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시는 분들도 계셨고
[의식]과 [생각]을 하나로 보시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분간을 못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수행은 이 네 가지 기능을 잘 분리해서 하시면 매우 효과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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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평생을 [몸]의 기능과 [생각]의 기능으로 주류를 이루며 살아오셨기 때문에 처음에는 [의식]과 [마음]을 헷갈려 하실 수 있지만 계속 꾸준히 마음을 바라보시다 보면 독특한 것을 느낄 수 있으실 건데요.
사실 평상시 세상을 살면서 [의식]과 [마음]을 관찰하면서 사는 경우는 드물지요.
그러나 지금부터는 관찰을 하면서 사셔야 한답니다..
먼저 이 네 가지를 구분 못한 상태에서 수행을 하시면 정말 힘들게 된답니다.
왜냐하면
활을 쏘려고 하는 사람의 화살이 과녁을 향해 있어야 하는데..
어떤 것이 화살이고 어떤 것이 과녁인지 분간이 안되는 상태에서 화살을 과녁에 제대로 겨눌 수 있을까요.?
화살이 향하고 있는 방향은 [의식]이라면 과녁은 마음(또는 화두)이랍니다.
올바른 수행 방법은 지속적으로 과녁을 향해 활을 쏘는 것이랍니다.
마치 돋보기로 종이를 쪼여서 태우듯..
[의식]이 마음(화두)을 뚫듯이 바라보시는 것입니다.
수행은 [의식]을 강제로 마음(화두)에 고정시켜 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백날을 앉아 있어봐야 헛수고라는 이야기랍니다.
그야 당연하겠지요. 화살을 과녁에 쏘지 않고 다른 곳에 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화살)은 [의식]이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과녁)은 [마음]이고 [화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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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어느 방향이든 [의식]은 시간과 공관을 초월해서 우리 [몸]과 [생각]과 [마음]과 늘 같이 움직이고 있지요..
([의식]은 [마음]뿐만 아니라 [몸]과 [머리]와도 늘 같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음)
누가 부르면 의식은 자동으로 그쪽으로 갑니다..
배가 고파도 의식은 그쪽으로 갑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생겨도 모든 의식은 그쪽으로 가지요..
나의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겨도 나의 의식과 마음은 그쪽으로 이미 가 있습니다..
꿈에서도 의식은 항상 바쁘게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답니다.
이렇게 [의식]이란 24시간 바쁘게 안테나와 레이더 역할을 합니다.
의식을 통해 마음은 알아차리고 있지요..
의식이 좋은 곳을 비추고 있으면 마음도 좋아지고..
의식이 슬픈 곳을 비추면 마음도 슬퍼집니다..
화가 나는 일이 생겨도 의식은 그쪽을 향해 있습니다.
여기에 머리까지 합세하면 지난날을 생각하게 되지요..
"내가 자기한테 그동안 어떻게 했는데 나에게 이럴 수가 있어..?"
하면서 그때부터는 모든 의식은 그쪽으로 가게 되고 생각이 부체 질을 하듯 더욱 집착으로 휩싸이게 되고 몸을 떨리면서 마음도 이와 덩달아 격분해하고 속상해하고 억울해 합니다..
이때 마음을 가만히 관찰해 보시면..
마음은 뭐든지 알아차리고 받아들이기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은 좋은 것을 비추면 좋아지고..
마음은 나쁜 것을 비추면 나빠지지요..
수행이란 처음에는 좋은 것을 비추어보려고 노력해야 쉽게 풀린답니다.
왜냐하면 아직은 힘이 약해서 어떤 경계가 닥치면 끌려들어 가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에서 들어오는 나쁜 생각, 화나는 일, 좋지 않은 상상 등과 가까이하시게 되면 그만큼 처음 수행하시는 분들에게는 짐이 되겠지요..
특히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 즉 악한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쌍 소리를 많이 하는 사람 등과 같이 내 마음을 산란하게 하는 사람들은 당분간 멀리하시면서 수행을 해보십시오..
그 이유는 수행은 마음을 가지고 하는 것이라 그렇답니다.
그래서 옛 분들은 출가를 해서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출가를 해도 그 안이 더 복잡하고 마음에 갈등을 느끼게 하는 일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수행과는 점점 멀어져 가는 경우인데요..
(지금은 사회에서 수행을 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함.)
아무튼 처음 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이면 내 마음에 해를 키치는 장소와 사람들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는 처음 이 공부를 할 때에는 아예 전화번호를 바꿨답니다..
일하는데 필요한 사람들 외에는 모두 끊었거든요..
그리고 내 마음이 단단해진 후 다시 연락을 취했답니다.
ㅡ
마음이란 마치 거울과 같아서
앞에 어느 것이 지나가든, 어느 것이 비치든..
모두 알아차리고 받아들이기만 한답니다..
거울에 비치는 현상이나 모양들은 모두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뿐인데..
일반 사람들은 무엇이 마음에 비치면 그쪽으로 빨려 들어가지요..
향락과 즐거움 등과 같은 것에는 더욱 잘 빨려 들어갑니다..
그리고 일반 중생들의 마음은 무엇이든 이득이 비치면 부화뇌동(附和雷同)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불교에서는 "경계(境界)에 끌려다닌다"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는 이유는 우리의 육체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전 우주를 덮고도 남을 우리들의 마음을 좁디좁은 육체 안에 잡아두고 있는 현상이지요.
그래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거랍니다.
수행의 목적은 우리들의 마음을 몸 밖으로 해탈(解脫) 시키는 것이랍니다..
해탈(解脫)이란
解 풀: 해
脫 벗을: 탈
인데요..
말 그대로 벗어버리고 플어 제치는 것이랍니다..
벗어나는 것을 말한답니다.
ㅡ
일반 중생들의 [의식]은 거의가 내 몸 아니면 밖으로만 향해 있답니다.
오늘은 어디 가서 돈을 벌지?
오늘은 어디 가서 놀지?
오늘은 어디 가서 꼬시지?
오늘은 뭘 먹지?
내일과 모래는 또 어떻게 하지..?
저 아이는 이쁘다. 못생겼다. 돈이 많다. 없다. 능력이 있다. 없다. 고생이 많다. 편하다. 배고프다. 배부르다. 좋은 집을 사고 싶다. 좋은 자동차를 사고 싶다 등등 무수히 많은 곳에 모든 의식이 가있습니다.
여기서 딱 몇 %만이라도 [의식]을 내 마음이나 화두로 돌리면서 생활을 해보십시오..
나를 관찰해 보십시오..
이것이 여러분들이 하셔야 할 일이랍니다.
ㅡ
사람의 기능은 총 네 가지로 이루어져 있지요.
[몸]의 기능..
[머리]의 기능..
[의식]의 기능..
[마음]의 기능..
,
[몸]의 기능은
팔다리, 피부, 내장, 등이 여기에 속하지요..
[머리]의 기능은
생각, 기억, 저장, 분석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의식]의 기능은
안테나나 레이더와 같이 어디든 비추고 있지요..
우리는 이것을 "의식이 어디에 가있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수행이란 (의식)을 [마음]이나 [화두]에 고정시켜 두는 것을 말한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깨닫는 것이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식]을 강제로 (마음)에 고정시켜두는 것이랍니다.
ㅡ
일반 사람들은 대부분..
[몸]의 기능과 [생각]의 기능은 잘 아는데 반해,
[의식] 기능과 [마음]의 기능은 잘 모르는 편인데요.
왜냐하면 크게 신경을 안 써도 자동으로 잘 돌아가니까요.
대부분은 무의식으로 살아가고 있고 마음 또한 내키는 데로 살고 있지요.
전혀 신경도 안 쓰고 관리도 안 합니다.
그러나
[몸]과 [머리]는 평상시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요.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것들이고 조금만 부족하면 당장 불편함을 느끼니까요..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과 나의 [의식]에도 관심을 좀 가지고 사는 것이 수행의 시작이랍니다.
[몸]은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지요..
[머리]도 시험이나 출세 등을 위해서 많이 쓰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의식]과 [마음]은 거의 내 의지대로 쓰면서 못 살고 있지요.
누가 부르면 [의식]은 무의식적으로 그쪽으로 가지만..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프면 그쪽으로 [의식]은 자동으로 가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거나 사랑하는 자식들이 생기면 나의 의식은 온통 그쪽으로 향해 있지요..
화가 나거나 나를 섭섭하게 하는 일이 생겨도 의식은 자동으로 그쪽을 향해 있습니다.
전쟁이나 위급한 상황이 닥치면 [의식]은 더욱 극대화됩니다.
잠을 잘 때도 의식은 늘 무엇을 비추고 있지요.
무의식 상태에서 [의식]은 꿈을 통해 별의별 곳을 다 돌아다닙니다.
이렇게 의식은 안테나와 레이더처럼 24시간 바쁘게 작동을 하고 있지요.
[의식]은 없고 숨은 쉬고 있으면 우리는 식물인간이라 합니다.
[의식]도 없고 숨도 쉬지 않으면 우리는 죽었다 하지요.
이렇게 중요한 [의식]을 우리는 평상시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합니다.
수행은 먼저 나의 의식을 정확히 알고 그 의식을 마음이나 화두에 두는 것을 말한답니다.
(※)
수행의 첫 번째 과제는 의식이 깨어서 마음을 바라보는 것을 말한답니다.
또는 화두를 바라보는 것을 말한답니다.
ㅡ
우리는 늘 [의식]이 깨어 있지만 그 [의식]을 잘 모르고 있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냥 마지못해 무의식적으로 살아가고 있지요..
그러나 수행은 [의식]을 내 마음대로 보내고 쓰는 것을 말한답니다.(중요)
ㅡ
※
수행은 [의식]을 강제로 마음이나 화두 쪽으로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일심 삼매)
※
[의식]을 순간순간 틈날 때마다 찰나에 깨어서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찰나 삼매)
수행에 있어 [의식]은 이 네 가지 기능 중에서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수행은 [의식]을 어디로 보내느냐가 아주 중요하답니다.
깨닫고 나서도 의식을 우주로 보내서 비추어 볼 수도 있고,
세상을 비추어 볼 수도 있고,
사람을 비추어 볼 수도 있고,
그런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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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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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1)
제 경우는 (부록 1)를 쓸 때에 사실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글을 쓰는 데 있어서 제일 조심스럽기도 하고 어떡해서든지 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제 경우는 아주 늦게서야 이 공부를 하게 된 경우이지만..
수행은 정말 쉽고 단순한 거랍니다..
그 대신 처음에는 좀 갑갑하고 생뚱맞다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십시오..
이것이 여러분들에게 미래에 (다음생을 포함) 보통 일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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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가 그동안 봐왔던 많은 수행자분들의 모습은 한 마디로 말하면..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게 수행을 하고 있구나.."
인데요..
부처님이 알려주신 수행 방법은 너무도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두셨는데요..
후대 사람들이 이상하게 말로는 쉽다고 하면서 너무 복잡하고 어렵고 힘들게 만들어 놨다는 점입니다.
부처님이 알려주시는 수행 방법 외에 너무 많은 살들을 붙여서 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부처님이 하셨던 방법은 (대념처경)에 아주 잘 수록해 놓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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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념처경 / 총1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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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처님의 명상법 대념처경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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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 제가 단연코 말씀드립니다만..
지금처럼 수행하다간 절대로 이루기 힘들답니다.
수행은 아주 가볍게 마음 하나만 가지고 하는 거랍니다.
좌선도 잘해야 하고, 몇 시간은 잘 앉아 있어야 하고, 부처님께 공양도 잘 해야 하고,, 시간도 잘 맞춰서 해야하고, 이것도 잘 해야하고 저것도 잘 해야하고.. 등등..
이런 건 모두 다 뒤로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들은 먼저 깨닫고 증득하고 난 후에 해도 늦지 않답니다..
먼저 깨달으십시요.. 그리고 증득하십시오..
[대념처경] 대로 해보십시오..
그냥 하고 싶을 때 어는 자세로 하시든 하시면 된답니다.
수행이란 단 한마디로 말하면..
내려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저렇게 해서는 안 된다..
이런 거 아니랍니다..
이 지구상에서..
부처님이나 유마거사나 예수님 보다 더 위대한 수행자가 또 어디 있을까요..?
이런 분들이 이미 모두 밝혀두셨고 개발해 두셨는데 왜 쉬운 방법을 나누고 어렵고 복잡하게 수행을 하시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 간답니다.
유마거사도 사리불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유마거사가 사리불에게 "수행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라고 한마디 가르쳐 주는 내용인데요..
한번 들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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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목:
[깨달음의 보고寶庫, 선종의 소의경전 유마경維摩經(불가사의해탈경) 독송]
에서 왼쪽 하단 부분 진행 숫자 (40:30)부터~ 이렇게 쓰여 있지요..
"언젠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선정에 들어 있을 때에 일이었습니다. 유마가 제게 다가오더니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덕 시리불이시여 그대가 쫓고 있는 것은 그 방법일 뿐 좌선은 결코 수행의 대상이 될 수 없답니다. 원래 몸도 마음도 삼계 가운데 내 비치지 않도록 해야 참다운 좌선인 것입니다.. 멸진정에 들어있는 그대로 행주좌와를 내보이는 그런 좌선을 행하소서.. 이미 획득한 성자로서의 위의를 잃지 않으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성품마저 지니는 그런 좌선을 행하소서.. 그대 마음이 안도 아니고 바깥 사물에도 향하지 않도록 좌선을 행하소서.."
까지 내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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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의 뜻은..
"그대가 쫓고 있는 것은 방법일 뿐 좌선은 결코 수행의 대상이 될 수 없답니다."
[행주좌와]로 하라..
(이 말의 뜻은 형식에 얽매이지 말라는 뜻입니다..)
,
"삼계 가운데 내 비치지 않도록 "
(이 말의 뜻은 남들에게 보여주기 식으로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나는 2시간을 앉았느니, 5시간을 앉았느니, 100일 동안 수행을 했느니, 1000일을 수행했느니, 이런 거 모두 아니라는 것입니다. 평생을 앉아 있어봐야 뭐 합니까, 방향을 바로잡고 파고들 줄을 모르면 그냥 헛수고에 지나지 않는답니다..)
,
"멸진정에 들어있는 그대로 행주좌와를 내보이는 그런 좌선을 행하소서."
(이 말의 뜻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걷거나, 서있거나, 앉거나, 눕거나 하등의 관계없이 알아차리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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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진정에 들어있는 그대로 행주좌와를 내보이는 그런 좌선을 행하소서.. "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십시오)
,
"그대 마음이 안도 아니고 바깥 사물에도 향하지 않도록 좌선을 행하소서.."
(한곳으로 집중해서 하라는 뜻)
ㅡ
그런데 지금 많은 수행자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지요..
좌선은
"(결가부좌)를 해야 한다.."
"(반가좌)를 해야 한다."
"2시간 정도는 앉아 있어야 그래도 수행을 했다 할 수 있다."
"아침, 점심, 저녁은 꼭 부처님께 공양도 드려야 한다.."
"스승님께는 문안도 드려야 한다."
"중생들도 제도해야 한다.."
"보시도 해야 한다."
"이것도 해야 한다. 저것도 해야 한다." 등등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잔뜩 일거리만 만들어 놓고 수행을 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이런 거 다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행할 때는 혼자서 하라는 것이고요..
부처님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하지 않으셨던가요..
수행은 같이 모여서 하는 것이 사실은 좋은 방법이 아니랍니다..
초보자들에게는 더욱 그렇답니다.
골방에 혼자 앉아서 해보십시오..
혼자 산이나 공원 등에서 조용히 거닐면서 해보십시오..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조용한 곳이면 모두 좋답니다..
행주좌와어묵동정(行住坐臥語默動靜) 이라..
자세는 그리 중요하지 않답니다.
문제는 [마음]이든 [화두]든 내가 제대로 의식으로 깨어서 한곳을 보고 있느냐가 문제 이지요..
그리고 자기 자신도 제도를 못한 사람들이 남들을 제도하겠다고 설쳐대서도 안 된답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어느 곳이나 황하에 모래알 수 보다 많은 보살들이 곳곳에서 이 법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열심히 하면 되는 거랍니다.
자기 자신부터 먼저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라는 뜻이랍니다.
오죽했으면 부처님이..
"무소의 뿔 저럼 혼자서 가라.."
하셨겠습니까..?
,
제 경우도..
법화경을 통해 이 법을 접했지만..
제가 법화경을 수백 번 보고 듣고 해석하면서 느낀 점은..
"아.. 그동안 나라는 놈이 참으로 보잘것없이 살아왔구나.."
하는 거였는데요..
솔직히 제 경우는 이제껏 단 한 번도 남들과 같이 수행을 해본 적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제 경우는 일단 남들과 같이 하면 집중이 안 되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할 때는 엄청 빠져드는 편인데요..
혼자 할 때 잘 빠져든답니다.
삼매에 푹 빠져있을 때 누가 문을 덜컹" 하고 열거나 부스럭거리면 아직은 제가 하수라 그런지 몰라도 집중된 의식이 깨지곤 해서 지금은 혼자 하는 편인데요..
제 경우는 혼자 할 때 가장 잘 된답니다..
평택 일물선원을 들락거릴 때에도 좌선을 할 때 선방에 아무도 없을 때나 혼자 좌선을 했지 누가 들어 오기라도 하면 집중도 안 되고 해서.. 인사하고 나오곤 했는데요..
지금은 아예 선방도 안 가고 혼자 골방이나 공원이나 산이나 차 안에서 집중을 하는 편인데요..
남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유마거사의 말처럼 제 경우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저 혼자 편하게 수행하는 것이 훨씬 마음도 편하고 잘 되는 경우인데요..
초보자일수록 수행은 가벼운 마음으로 차분하게 혼자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답니다.
가볍게 편한 상태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간(看) 하는 것이 수행의 시작과 끝이랍니다..
주렁주렁 마음에 이것저것 매달고 수행을 해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루기 힘들답니다..
왜냐하면
수행의 최종 목적은 마음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버리는 것인데 반대로 이런저런 부담감과 일거리들을 마음에 매달고 하시면 당연히 안될 수밖에 없지요..
이 법을 증득하고 싶으신 분들은..
수행할 때만큼은 바보가 되십시오..
바보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해 보십시오.
저는 그렇게 했답니다.
절대로 뭔가를 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조금은 치사해지십시오..
수행을 할 때는 남들이 "치사하다"라고 욕할 정도로 외면하시고 오로지 나만 바라보십시오..
냉정하게 나만 바라보십시요..
옛 분들은 오죽했으면 냉정하게 가정도 버리고 출가를 했을까요..
부처님도 오죽했으면 가족들과 해어지고 종국에는 하도 안되니까 같이 수행하던 일행들과도 매몰차게 떨어져서 하셨겠습니까..
부처님처럼 먼저 이루고 난 후 남들을 바라보십시오..
나 자신도 똑바로 못 보는 사람들이..
절이다..
스님이다..
도반이다..
스승이다..
보시다..
하면서 쓸데없는 곳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처님도 자신과 같이 수행하던 도반들과 해어지고 따로 하지 않았던가요..
깨닫기 전까지는 이런 거 다 필요 없답니다..
불교의 첫째 덕목은 버리는 것이랍니다..
오죽하면 출가라 하겠습니까?
집도 버리고, 가정도 버리고, 자식도 버리고, 직장도 버리고, 그 어떤 것도 모두 버리고 가는 길이 출가랍니다..
여기서 버리라는 의미는..
진짜로 버리라는 의미가 아니랍니다..
출가의 진정한 의미는 "마음에서 떠나라"입니다.
아무리 몸은 출가를 했다 하더라도 마음은 아직 집이나 세속에 있다면 그것은 출가가 아니랍니다.
아무리 집이나 세속에 휩쓸려 있어도 마음이 그들에게서 떠나 있다면 이것은 진정한 출가랍니다.
수행을 할 때만이라도 모두 출가를 시키고 모두 잊고 혼자 해 보라는 뜻이랍니다.
깨닫기 전까지는 외면하라는 것입니다..
오직 자신만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부처님도 깨치신 후 자식들과 식솔들을 제자로 거두시지 않았던가요..
ㅡ♡♡
(부록 2)
음..
요새 BBS 라디오 고승 열전 [운허 스님 편]을 도반 분들과 같이 녹음해서 듣고 있는데요..^^
인기가 좋습니다.^^
운허 스님은 한국 최초로 불교사전을 펴낸 분인데요..
저도 [운허 스님의 불교사전]으로 모르는 단어들을 찾아가면서 혼자 공부하고 있답니다.
아무리 깨닫고 증득을 했다 해도 모르는 단어들은 사전을 뒤져서라도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데요..
부처님에게도 영어로 질문하면 못 알아 들으시겠죠..
제 경우는 혼자 이 공부를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네이버 사전을 하나하나 뒤져가면서 했는데요..
처음에는 몰랐지만 이 법을 깨닫고부터는 네이버 사전에서도 틀리는 해석들이 많이 나오기에 잠깐 당황하면서 고민을 하던 차에..
대구일물선원에서 법회때 저에게 "이 책은 거사님이 보셔야 옳은 것 같다." 하시면서 한 보살님이 제게 선물해 주신 책이 운허용하 스님의 불교사전이었는데요..
그때는 얼떨결에 받았지만..
집에 와서 찬찬히 살펴보니까..
보통 사전이 아니더라고요..
그동안 네이버에서 잘 못 해석해 놓은 단어들이 정확히 잘 정리되어 있었답니다.
그래서 그때 저도
"음.. 운허 스님이라는 분은 보통분이 아니셨구나.."
했는데요.
그때부터 운허 스님의 불교사전을 통해 모르는 단어들은 많이 참고하고 있는데요..
그 뒤로 그 보살님은 한 번도 못 뵙는데요..
참으로 이런 좋은 책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답니다..^^
저는 이런 사전이 있는지도 몰랐거든요..♡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법문을 듣든..
사전을 보든..
경전을 보든..
제대로 된 것들을 보고 들으라는 이야기인데요..
사실 여러 법문 내용을 들어보면..
엉텅리들이 많았답니다.
저 사람이 지금 알고 하는 이야기인지? 아니면 어디서 듣고 하는 이야기인지? 헷갈릴 때도 많았는데요.
그래서 유튜브 동영상을 올려드릴 때에도 많은 신경을 써서 올려드리고 있는데요..
사실 제대로 된 법문을 찾기가 힘들 때가 많답니다.
그렇다고 유명한 스님의 법문이라 해서 아무거나 올릴 수도 없고.. (사실 유명한 분일수록 의심 가는 법문 내용이 많았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재탕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재탕이지만 100% 이해하자면 그것 또한 힘들 것이니 반복해서 듣고 이해를 하시고 소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ㅡ♡♡
(부록 3)
전 편에 이어 달라이라마의 마음 이야기인 유튜브 동영상인데요.
유튜브 상 제목은. .
(저와 카톡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신 분들은 제목을 복사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번뇌는 고통의 원인이며, 고통을 제거하는 경지에 도달하는 방법]
이라는 내용을 다시 이어 나가면서 하나씩 정밀타격하듯이 공부해 보겠습니다..♡
ㅡ
13:00 우리의 내면을 끊임없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감에 몰두한 나머지 내면을 살피는 것을 외면하고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명상이라고 하는 수행이라고 하는 수행을 통해서 더 이상 보고 듣는 오감에 감각들이 아닌 마음의 내면에 주시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수행을 시작할 때에는 다섯 가지의 오감을 완전히 무시하고 내면에만 귀 기울입니다.
보통 우리의 의식은 늘 오감을 따라가곤 합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이 오감에 치중하는 우리의 의식들을 내면으로 돌릴 수 있도록 내면의 마음이 주의를 시선을 돌릴수 있도록 우선 노력하고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14:19~ 는 다음 주에 하겠습니다. ^^
ㅡ
오늘 달라이라마의 말씀은 수행에 있어 중요한 내용이 많답니다.
그동안 줄 곳 제가 이야기했던 내용들과도 비교를 해보시고요..
앞으로 수행에 관한 달라이라마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찾아서 같이 공유해 볼 예정인데요..
제 마음에 쏙 드는 가르침들이 너무 많아 내심 기쁘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수행이란
의식을 안으로 돌리는 것이랍니다..
의식을 마음이나 화두에 고정시키는 것이랍니다..
사람은 [몸]의 기능(오감)과 [머리]에 해당하는 (생각) 하는 기능과 (레이더)나 (안테나)에 해당하는 [의식]과 (알아차림)의 기능이 있는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이 (알아차림)이 [지혜]랍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혜] 덩어리라 하는 것이고요..
한번 잘 들어보십시오..^^♡
ㅡ♡♡
♡ 다음 주에 보내드릴 선문염송 86편인데요.♡
뜻을 아시는 분들은 요점만 간단히 답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선문염송] 중에서.. (86편)
20201117
제다가 존자가 일찍이 장자로 있을 때, 향중이라 불렀는데 처음으로 우바국다에게 출가하기를 바라니, 우바국다가 묻되 "그대는 몸이 출가를 바라는가? 마음의 출가를 바라는가?" 하였다. 이에 향중이 대답하되 저는 출가는 몸과 마음을 위해서 이익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였다. 국다가 다시 묻되 "몸과 마음을 위하지 않는다면 누가 출가를 하는가?" 하니 향중이 말하되 "출가라는 것은 나와 내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생멸치 않고 마음이 생멸치 않는 것이 곧 항상한 도이기 때문에 부처님도 항상한 마음을 가지십니다. 형상도 없고, 그 본체도 그러합니다." 하였다 이에 국다가 말하되 "그대가 크게 깨달아서 마음이 밝아지면 불법 안에서 많은 중생을 기도하리라." 하였다.
ㅡ♡♡
오늘의 유트브 동영상 제목
알렉스의
[명상을 제대로 하는 방법 - 신비주의없는 가이드]
이것은 명상을 하는 사람들 내용인데요..
명상하는 사람들은 [고성제]와 [집성제]만 한답니다,
[멸성제]와 [도성제]는 어려우니까 안 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안타깝답니다.
법화경을 보시면..
한 무리를 이끌고 길을 가는 도중에 너무 힘들어하는 대중들을 위하여 환상의 섬을 만들어 잠깐 쉬게 했는데 그 속에서 안락에 취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이 내용이 바로 명상에서 얻는 안락이랍니다..
그러나 수행의 목적은 여기까지가 아니랍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이야기에는..
알아차리기인 고성제와 집성제는 잘 정리되어 있어 자주 올려드리고 있는데요.
초보자분들은 잘 들어보시고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것이 되어야 한답니다..
달라이라마가 말씀하시는 내용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니 다시 잘 들어보시고 따라 해보십시오..^♡^
성불하십시오..🙏